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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민미디어센터, 문체부 장관상 수상

영화진흥위원회, (사)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주관 ‘시민영상문화제전’에서
인터넷함양신문 / 1551woo@hanmail.net입력 : 2019년 03월 19일

● 3월 16일 시민영상문화제전에서 진주시민미디어센터가 전국 40여개의 미디어센터 중 대상을 수상했다.
진주시민미디어센터, 문체부 장관상 수상

영화진흥위원회, (사)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주관 ‘시민영상문화제전’에서


진주시민미디어센터는 시민영상문화제전에서 미디어센터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미디어센터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으로 2018년 한 해 미디어센터로서 지역영상문화 증진에 큰 기여를 했다고 판단되는 미디어센터에 수상한다.

미디어센터 대상은 작년 한 해 동안 영화진흥위원회와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의 사업 참여도 및 성과에 대한 정량평가와 미디어센터 운영 및 사업 성공과 실제 사례에 대한 정성 평가를 통해 결정된다. 2016년 부천시민미디어센터, 2017년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에 이어 2018년에는 진주시민미디어센터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예년과 다르게 2018년에는 전국 5개 권역에서 시민영상문화제전에 앞서 ‘권역별 시민영상제’를 개최했고 권역별 최우수작품들을 모아 지난 3월 16일 시민영상문화제전을 열었다.


전국 유일의 민간 설립, 민간 운영인 미디어센터. 시민의 후원이 운영에 큰 도움이 돼…
전국에 40여개의 미디어센터가 있다. 이 중 민간에서 설립하고 민간에서 운영하고 있는 곳은 진주시민미디어센터가 유일하다. 2005년부터 경남 시민의 미디어 평등권 확보와 영상영화문화향유권 향상을 위해 일하고 있는 진주시민미디어센터. 주요 사업으로는 찾아가는 미디어교육, 독립영화 상영회, 영상 제작 및 제작 지원이 있다.

이렇게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는 진주시민미디어센터는 시민의 후원으로 운영되지만 넉넉치 않은 실정이다. 대부분의 사업은 각 기관의 공모사업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영상나눔버스부터 단편영화제작까지, 다양한 사업 진행한 공로 인정 받아..
진주시민미디어센터는 경남 시민의 미디어 평등권 확보와 영상영화문화 향유권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작년의 주요 사업은 아래와 같다.

[교육 사업]
진주시민미디어센터는 영화진흥위원회의 위탁사업인 ‘영상나눔버스’를 운영하면서 경남/전남 권역에서 총 63회차의 영화문화교육을 진행했다.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대상으로 5컷영화만들기, 더빙체험, 그림책으로 영화만들기 등의 주제로 진행했다.

또 경상남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진주청소년마을방송’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 라디오 콘텐츠를 제작했다. 또한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진주 같은 청소년 영화동아리’를 운영하며 작년 연말에는 동아리에서 준비한 ‘900원 영화제’도 진행했다.

[상영 사업]
상영사업으로는 매월 정기적으로 독립/예술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또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위탁사업으로 찾아가는 상영회를 15곳에서 진행했으며 제11회 진주같은영화제를 진행했다.

또한 시민영상제전의 예선으로 치러진 ‘진주시민영상콘텐츠페스티발’을 진행했는데, 이는 경남, 울산, 대구 권역에서 시민들이 제작한 영상을 공모 받아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를 지역민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

작년 12월 ‘진주 같은 시민영상제’라는 타이틀로 또 다른 상영회를 진행했다. 작년 한 해 진주시민미디어센터의 제작지원을 받은 세 작품을 상영하고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창원 지역에서 제작된 ‘오장군의 발톱’ 특별상영회, 음악과 함께하는 무비토크 등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상영회를 꾸준히 개최했다.

[제작 사업]
제작사업으로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단편영화 1편을 제작했다. 2017년 지역민을 대상으로 열린 ‘시나리오 워크숍’을 통해 나온 시나리오로 제작지원까지 이어졌다. 또한 하동의 곤양고등학교 학생들의 단편영화 제작을 지원했다.

2016년부터 꾸준히 제작지원을 받고 있는 사업도 있다. 영화진흥위원회의 사업인 ‘차세대 시민영상콘텐츠 제작지원사업’으로 매년 1편의 단편영화를 제작해왔다. 시민이 쓴 시나리오로 제작을 하기 때문에 단순히 재정적 지원뿐 아니라 성인 영화 제작 교육의 효과도 있다.



● 본 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으로 매년 미디어센터로서 지역영상문화 증진에 가장 큰 기여를 했다고 판단되는 센터에 수상한다.
성중곤 진주시민미디어센터 대표 “미디어센터의 공공성에 공감해주셨으면..”

성중곤 진주시민미디어센터 대표는 미디어센터 대상 수상에 대해 “진주센터뿐만 아니라 다른 센터들도 모두 열심히 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다만 어려운 환경에서,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것에 대한 격려와 응원이라 생각하고 더 열심히 운영해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9년도 진주시민미디어센터는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며 미디어센터의 공공성에 대해 느끼고 지역 내 공공미디어센터 설립에 뜻을 함께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2015년부터 열리고 있는 ‘시민영상문화제전’. 시민 영상 제작 활성화를 위한 교류의 장 시민영상문화제전은 3월 16일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11층 1관에서 열렸다. 개막식 진행 후 시민영상을 섹션 별로 나누어 상영 후 시상식 및 폐회사로 마무리됐다.

한편, 시민영상문화제전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사)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시민들의 영상제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통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5년부터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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