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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천강에서 (1) 극중 안병민


정건향 기자 / 1551woo@hanmail.net입력 : 2020년 06월 16일

 
엄천간의 상류인 지리산 칠선계곡 비선담
  엄천강에서
(1) 극중 안병민

        지리산 자락
        내고향 칠월은
        싱그럽고 푸르기만한데

        칠선계곡 원류는
        약수같은 강물 이뤄
        물살에 은어도 반짝이며

        심원계곡을 따라
        천혜의 비경은
        한폭의 산수화를 그렸녜.

        ( 2 )

        가족들 모깃불에 둘러앉아
        장롱속 숨겨놓은 이야기로
        여름밤은 깊어만 가는데

        어느새 무더위 조차
        강물에 녹아내려
        색동옷으로 물들어오고

        산들이 단풍옷 입고
        강물위로 떠 내려오는데
        손 담가도 잡을수가 없구나!


        극중 안병민은
        ❐경상남도 함양 유림 출신
        ❐문학공간 신인상 등단
        ❐국방문화 예술협회 회원
        ❐사단법인 한국시인연대
        ❐경영학 박사·배재대 겸임교수




정건향 기자 / 1551woo@hanmail.net입력 : 2020년 0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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