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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내 아이들의 선비문화탐방

유림초, 버드내 선비문화교육 및 선비문화둘레길 탐방
인터넷함양신문 / 1551woo@hanmail.net입력 : 2018년 11월 16일

ⓒ 인터넷함양신문
버드내 아이들의 선비문화탐방

유림초, 버드내 선비문화교육 및 선비문화둘레길 탐방

11월 14일 유림초등학교(교장 정영선) 전교생은 오전 중에 선비교육을 받고 오후에는 왕산일대를 중심으로 선비문화 둘레길 탐방을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선비문화탐방은 일두기념사업회에서 오신 선생님들 덕분에 다른 때와 달리 더욱 알찬 선비문화교육이 이루어졌다.

먼저 첫 번째 선비교육 시간에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에 대해 생각해보고, 자기를 가꾸는 것에 대해 알아보았다. 선비정신 중에서 자신을 가꾸는 것은 신체를 건강하게 하는 것, 머리의 지식을 쌓는 것, 마음을 다스리는 것으로 살펴보면서 아는 것을 실천하는 것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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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두 정여창 선생의 일화로 아는 것과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을 쉽게 설명해 주셨다. 두 번째 선비교육 시간에는 바르게 절하는 법을 배우며 마음을 가다듬고 정성을 다하여 예절을 표현했던 선비들의 모습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점심식사 후 인근의 왕산일대를 중심으로 둘레길 탐방을 하였다. 낙엽으로 메워진 길을 걸으며 늦가을의 경치와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었고, 조선의 명의로 이름 높은 유이태 약수터까지 올라 건강한 신체를 위해 노력했던 선비들처럼 학생들도 신체를 튼튼히 하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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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비문화탐방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지역의 선비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전통문화 계승에 대한 의지를 갖게 하였다. 탐방을 마친 5학년 학생은 “공수 자세에 대해 배우고, 절하는 법을 배워서 바르게 인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왕산에 오르는 것이 힘들었지만 약수터까지 올라가서 상쾌했어요. 옛날의 선비들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인터넷함양신문 / 1551woo@hanmail.net입력 : 2018년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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