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초】 “학교에서 나는 매실! 우리 손으로 담아요!”
마천초, 매실 효소 만들기 체험활동 실시
인터넷함양신문 / 1551woo@hanmail.net 입력 : 2019년 06월 12일
“학교에서 나는 매실! 우리 손으로 담아요!”
마천초, 매실 효소 만들기 체험활동 실시
마천초등학교(교장 서춘래)는 6월 11일(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뒷마당에서 매실을 따서 직접 담그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매실을 수확하고 꼭지를 정리한 다음 씻어서 바구니에서 물을 빼는 동안 다목적실에 전교생이 모였다.
담당선생님으로부터 매실과 관련된 이야기 및 매실의 효능, 매실효소 만드는 방법을 배운 후 선생님들의 지도 아래 고사리 같은 손으로 매실을 직접 담아보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이 행사는 경상남도교육청 정책공모사업(자율)으로 추진하고 있는 “초록학교”와 연계하여 2019. 학교 특색활동인 자연 나눔 및 지역자원 활용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우리 가까이 있는 자원들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배움을 가질 수 있는 시간으로 시작되었다.
마천초등학교는 매실효소 만들기 활동 외에도 재활용 컵으로 ‘나만의 예쁜 화분 만들기’, 지리산과 함께 하는 ‘무한상상 자연실험 교실’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매실효소 만들기에 참여한 4학년 김○○ 학생은 “매실 담그기 활동을 통해 뒷마당에 있는 식물들을 눈여겨보게 되었고 무심코 지나쳤던 매실이 우리 일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고 놀랐다. 어서 매실이 발효되어 여름에 시원한 매실차를 마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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