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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이’ 농협‧신협 선거법 이대로 좋은가

현조합장 절대적인 유리한 농협 선거법 개정해야 옳다
인터넷함양신문 / 1551woo@hanmail.net입력 : 2017년 10월 23일
협동조합이란 공동으로 소유되고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체를 통하여 공통의 경제적 및 사회적과 문화적 필요와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자율적인 조직입니다.
「데스크 칼럼」

‘깜깜이’ 농협‧신협 선거법 이대로 좋은가

현조합장 절대적인 유리한 농협 선거법 개정해야 옳다


함양신협 이사장 임기가 내년 2월 만료됨에 따라 선거를 4개월여 앞두고 각종 유언비어와 떠도는 소문으로 난무해 함양신협을 아끼는 대다수의 조합원과 뜻있는 군민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다.

현재 이사장 선거에는 자천타천으로 2~3명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내년 6월에 실시되는 전국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 치러지는 선거라 초선으로 나서는 선량들과 재선‧3선을 위한 지방선거에 많은 영향이 있을것으로 사료 되기 때문이다.

요즈음 함양의 정가는 지난 몇달동안 1500여명이 함양신협의 신규조합원으로 등록한 것으로 알려지며 함양의 이슈로 부각되면서 설왕설래 말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지금까지 함양에서 치루어지는 각 지역농협과 축협‧산림조합등의 선거가 금품과 연결된 선거라는 오명이 함께하는 선거풍토도 한자리 하고 있다.

현 농협조합장 선거법은 절대적으로 현직이 유리한 선거제도에 제동을 걸어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고있는 현상항도 재정비해야하는 중앙 선거법 재정이 시급한 지적이며, 공정하게 선거를 하거나 조정할 수 있는 규정이나 법안이 마련돼 있지 않아 개선책이 절실한 실정이다.

현 조합장은 매일 출근과 동시에 하루의 업무일지에서 신규조합원 몇 명이 가입했고 가입상항의 성향을 보고받고 누구의 추천으로 가입을 하였으며, 본인에 의한 가입인지 등등을 동시에 파악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보니 절대적으로 현 조합장들을 유리한 선거고지를 점령하고 있는 것.

하지만 처음으로 조합장 선거판에 출마하려는 상대후보자는 그야말로 ‘깜깜이’ 선거판에 뛰어들어 아무런 정보망도 없는 백지 상태에서 맨땅에 헤딩을 해야하는 판국이라 답답함을 토로 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조합원 현황을 살펴보려해도 선거 공고전에는 공개를 하지도 않고, 선거일 공고후에도 조합원 명단을 발췌할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지어 공고후에도 복사분이나 사진촬영이 금지되어있어 수천명에 이르는 조합원을 파악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이다.

한편, 내년 2월 중에 치루어지는 함양신협 이사장 선거에 각종 유언비어가 난무하고 떠도는 소문만 무성하며, 실제로 어느 출마예상자가 마을 노인정이나 마을회관들을 다니며 “자신을 지지해달라”며 읍소를 하고 다닌다는 유언비어가 난무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름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평소 20~30명의 조합원 가입자가 내년 2월 선거를 앞두고 조합원을 늘리고 있다가 100여명씩 가입자가 늘어나자 신협선거가 선거과정에 과열·혼탁선거 및 선거비용 등의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도 있어 군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한달 2~30명의 신규 가입자가 꾸준이 있었다면 이또한 주목되는 부분이다.

실제로 한달에 2~30명의 신규 가입자가 꾸준히 있었다는게 사실이라면 함양신협의 임직원 노력이 날로 발전되는 양상이기 때문에 신협에 관심을 갖는 조합원들로부터 환영을 받을 일이다.

하지만, 신규 가입자가 어떤 경로, 누구의 추천을 받고 조합원으로 가입을 하였든 간에 신규조합원이 특정인을 100% 투표할 것 이라는 과정은 아무도 모른다. 모두가 조합원들의 기준 판단에 따라야 하며, 큰 틀에서 보면 신규조합원이 늘어난 만큼 함양신협의 발전과 활성화에 크게 기여될것이라는 부분에도 주목해야할 대목이다.

한편, 함양신협의 신규조합원 증감에 따른 유언비어가 난무하자 경찰 관계자는 “함양신협 선거를 앞두고 문제가 있다는 얘기들을 듣고 있으며 현재 사항 진실한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며 “상황에 따라 출마예정자들을 모두를 조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함양신협에 관심을 갖고있는 주민들 또한 “신용협동조합은 자체적으로 선거관리조직을 구성해 선거를 치르다 보니 부정선거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농협과 새마을금고 등 서민 금융기관의 기관장 선거의 경우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공정한 선거전이 이뤄지지만 신협의 경우 자체 선관위를 구성하고 있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데스크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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