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협】 양파 2020년 햇양파 첫 수출선적
인터넷함양신문 / 1551woo@hanmail.net 입력 : 2020년 05월 29일
함양농협 양파 2020년 햇양파 첫 수출선적
코로나 19로 인한 양파소비의 부진과 양파재배농가 경제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함양농협(조합장 강선욱)은 올해 첫 수출 선적을 하고 함양 양파 수출활성화와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5월 29일 함양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서춘수 함양군수, 함양군의회 황태진 의장, 농협경제지주 하명곤 본부장을 비롯해 경남지역본부, NH농협무역, 함양관내농협장 및 함양군 관계자,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수출선적식을 기념했다.
지난해 4,200톤의 양파를 대만, 베트남, 태국 등 여러 나라로 수출하였으며, 함양농협은 전국 최초로 양파품목 농산물 전문 생산단지로 지정된 후 함양을 양파 수출 전문 단지로 육성해 생산에서 수출까지 전 과정을 집중 관리하며 전국 최고의 양파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NH농협무역과 협력으로 현재 24톤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해외 수출을 위하여 수매한 양파를 자체적으로 저장, 큐어링, 선별을 통한 철저한 품질관리로 함양양파의 상품경쟁력을 더욱 높여가고 있다.
강선욱 조합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함양양파의 우수성을 알리고, 함양군민의 어려움을 함께 하고자 방문해 주신 내·외빈 및 관계기관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양파 주산지의 동시 출하로 인한 양파 가격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양파 수출을 시작으로 양파 수급조절과 가격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농업인 조합원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 조합장은 “수출 뿐만 아니라 양파 소비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직거래 확대, 특판 행사 등을 실시하여 수급 및 가격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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