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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재경 서상면 향우회 임원 신년교례회 개최

- 병신년 새해를 맞아 건강과 부귀를 누리고, 화합하며 사랑하자고 다짐하다 -
인터넷함양신문 / 1551woo@hanmail.net입력 : 2016년 01월 21일
2016년 재경 서상면 향우회 임원 신년교례회 개최
- 병신년 새해를 맞아 건강과 부귀를 누리고, 화합하며 사랑하자고 다짐하다 -
123ⓒ 인터넷함양신문

재경 서상면 향우회(회장 강유복) 임원 신년교례회 행사가 지난 1월 20일(수) 저녁 7시 삼각지 국방회관 1층 컨벤션홀에서 고향의 내빈 및 향우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민유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는데,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 후, 먼저 가신 고향 향우들에 대한 묵념이 있었다.
이어 참석자 모두가 서 있던 자리에서 서로 마주보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반갑습니다.”를 연창하고 신년인사를 나누면서 행사의 막이 올랐다.
↑↑ 강유복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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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복 회장은 인사말에 앞서, “고향에서 박영진 면장, 박병옥 군의원, 박상희 이장단협의회 회장, 이영철 자연보호협의회 회장, 오현석 새마을지도자회장, 문광옥 서상면 체육회장, 류치산 서상면 농업경영인회 회장, 김인기 서상초등학교 총동창회장(구미 거주), 양인호 서상중학교 총동창회장(진주 거주) 등 고향의 각 단체장, 그리고 본회 박성필(초대)·권영구(3대)·김태근(6대)·유성기(7대)·강정구(10대)·문백련(11대)·성선엽(12대)·역대 회장과 원로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고 있다.”고 하였으며, 고향에서 참석한 내빈들과 참석한 임원 모두를 한분한분 소개해 주었다.

강유복 회장은 인사말에서“다사다난했던 을미년을 역사 속으로 보내고, 대망의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이하여 향우님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뜻대로 이루어지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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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동안 가르쳐주시고 물심양면으로 베풀어주신 덕분에 크고 작은 행사를 잘 운영하였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멀리 고향에서 참석해 주신 내빈들과 박성필 명예회장님과 역대 회장님, 고문님, 자문위원님, 이사님, 부회장님, 선·후배님 모두 감사드리며 반갑다.”고 하였다.

“올해는 병신년 붉은 원숭이 해인데, 원숭이는 사람과 가장 유사한 짐승으로 머리가 좋고 재주가 많고 모성애가 강하며, 건강과 성공 수호의 힘을 상징하는 동물”이라며, “우리 향우회 회원님들도 올 한해 영리한 원숭이처럼 본인이 속한 분야에서 모두가 그 능력을 인정받으시고 소원을 모두 이루는 한해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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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향우회 행사는 작년과 똑같이 진행될 예정이지만 봄 행사를 초·중·고등학교 동창회와 산악회가 협동하여 향우회 주관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모든 행사들이 주로 봄에 진행이 되고 있기 때문에 한번 정도는 통합행사를 해서 시간을 절약하고 후배님들이 향우회 행사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하였다.

“특히 우리 향우회에 갈등이 없는 향우회가 되어야 더욱더 발전하게 될 것이고, ‘갈등’이란 본래, “칡과 등나무는 모두 대나무를 휘감고 올라가는 성질이 있는데 칡은 오른쪽으로, 등나무는 왼쪽방향으로 감기 때문에 둘이 같은 나무를 타고 오르게 되면 서로 목을 조르듯 얽히고설키게 된다.”는 뜻인데, “이는 우리 인생에 비유해 목표나 이해관계가 달라 서로 적대시하거나 충돌하는 것을 의미하는 단어가 되었다.”고 하였다.

“재경 서상면 향우회는 갈등이 없는 화합과 사랑이 존재하는 향우회가 되어야 하고, 본인이 회장으로 취임 시에 약속한 화합과 후배들이 동참하는 향우회가 되도록 올해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아무쪼록 올 한해 가정에 화목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마음깊이 기원한다.”고 하였다.
↑↑ 박영진 서상면장
123ⓒ 인터넷함양신문

이어 박영진 서상면장은 “재경 향우회 신년교례회를 갖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인사한 후, “고향은 지난해 여러 소득 작목들이 풍작을 이루어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였고, 기후 온난화현상으로 곶감농가들이 많은 시련과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난 청계천광장에서 있었던 곶감 판매 촉진 행사에도 질 좋은 상품을 가지고 참여하였다.”고 하였다.

“우리 서상면은 농업 소득 3만불 달성을 위하여 올해에도 여러 소득 작목을 개발하고 맞춤형 농업지원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고, 우리면 중점사업으로 시행되는 축산유전자지원센터가 착공될 예정이며, 37억원이 투입되는 남덕유산권역 창조마을 만들기 사업, 89억 원이 투입되는 추상과 복동마을을 연결하는 군도 23호선 개설사업과 우리고향의 행정과 주민센터 역할을 하게 될 서상면 청사 신축사업이 19억 원의 예산을 확보되어 추진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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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서 이렇게 할 수 있는 원동력은 고향 발전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향우인 여러분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며, 지역에서 주민들과 함께 열심히 고향을 가꾸어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향우님들께서 올 한해도 건강한 몸과 행복한 마음이 조화를 이루는 병신년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하였다.
↑↑ 박병옥 군의원
123ⓒ 인터넷함양신문

이어서 박병옥 군의원은“본회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애쓰고 계시는 강유복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를 보내며, 특히 오늘이 있기까지 본회를 튼튼한 반석을 다지는데 큰 공헌을 해 오신 박성필 명예회장님을 비롯한 역대 회장님들과 원로 회원님들께 머리 숙여 감사를 보낸다.”고 하였다.

“부족한 제가 향우님들의 열정과 도움으로 함양군의회에 입성을 한 지도 1년 6개월이 지났으며, 박영진 면장님과 서상면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서상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향우님들 곁으로 다가가기에는 아직도 멀었다고 생각하며, 올 한해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특히 서상면 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들이 무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향우님들과 면민이 똘똘 뭉쳐 힘이 되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하였다.
↑↑ 박성필 고문(역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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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박성필 본회 초대 회장은 격려사에서,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아 재경 서상면 향우회원들의 건강과 만복이 충만하고, 지난해에 못다 한 소원들 올해는 꼭 이루기 바라며, 세상에 남이 갖지 못한 것을 모두 가졌다 할지라도 건강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없다.”고 하면서, “올 한해도 건강하여 모든 소망 이루시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오늘 차가운 날씨에도 연로하신 몸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김동규 어르신과 하상택 재경 함양군 향우 경로회장을 비롯한 선배님들의 얼굴을 뵙게 되어 반갑다.”고 하였으며, “본회 임원진 모두가 활기가 넘치는 모습을 보니, 본회 발전을 위해서 분투노력하고 있는 제15대 강유복 회장과 임원진들의 노고가 크게 돋보인다.”고 치하하면서, 본회가 더욱더 발전해 가도록 앞으로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모두가 단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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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인기 서상초등학교 총동창회장과 양인호 서상중학교 총동창회장은 “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반갑다.”고 하였으며, “올 한해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모두가 단합해 주시고, 향우님들의 가정과 일터에 꿈과 희망이 넘치고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가 되시기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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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민유식 사무국장이‘2016년 향우회 요약 사업 계획’을 조목조목 상세하게 알려 주었으며, 서원식 총무위원장이 공지사항을 전하였는데, “김태근 본회 제6대 회장께서 오늘 저녁 식사비 일체를 협찬해 주었고, 이웅근 운영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김 100세트를 찬조하였으며, 박영진 면장께서 먼 길 오시면서 사비로 동동주 2말과 감 말랭이 30통을, 강유복 회장께서는 보약 100세트를 준비해 주었다.”고 하였다.

공식 행사를 마치고, 준비한 만찬을 들면서 권영구 본회 3대 회장과 강정구 본회 10대 회장의 신년 덕담과 본회 발전을 기원하는 건배 제의가 있었다.

참석한 모든 향우가 고향에서 준비해 온 동동주를 주고받으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정담을 나누는 가운데, ‘재경 서상면 향우회 임원 신년교례회 행사’가 무르익어가고 있었다.
재경 서상면 향우회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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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래 재경함양군향우회 문화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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