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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재경 병곡면 향우회 제22차 정기총회 개최

하종언 회장 후임에 강성기 제10대 회장 추대
인터넷함양신문 / 1551woo@hanmail.net입력 : 2016년 04월 30일
2016년 재경 병곡면 향우회 제22차 정기총회 개최
하종언 회장 후임에 강성기 제10대 회장 추대 
재경병곡면향우회 임원들이 총회개최 축하 케익 절단식 장면
ⓒ 인터넷함양신문

재경 병곡면 향우회(회장 하종언) 정기총회가 지난 4월 24일(일) 동대문구 제기동 한솔베네스트 웨딩컨벤션홀 6층 대연회장에서 많은 내빈들과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날 고향에서 병곡면의 단체장들이 새벽잠을 설치며 향우들을 위해서 고향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음식들을 듬뿍 실고서 행사장에 도착하자 이산가족들의 만남을 연상케 하는 반가움의 인사를 나누었다.
11시 30분경 이배호 총무의 사회로 정기총회 행사가 진행되었는데, 박연호 본회 제4대 회장의 행사 시작을 알리는 개회선언이 있은 후, 본회 향우회기와 산악회기가 입장하였다.
ⓒ 인터넷함양신문

먼저 2015년도 결산보고는 유인물을 참고토록 하였고, 이월수 감사의 감사보고가 있었다.
이어 하종언 회장이 본회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한, 최인석 2대회장, 이봉희 전 병곡면장에게 감사장과 행운의 열쇠를, 하종임 수석부회장, 이윤상 부회장, 이만성 청년위원장에게는 공로장과 회장의 사비로 제작한 순금열쇠 3돈씩을 전달하였다.
박연환 재경함양군향우회 회장이 축사를 하고있다
ⓒ인터넷함양신문

하종언 회장은“오늘 행사에 박연환 재경 함양군 향우회장과 각 분과위원장, 하상택 경로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한남식(읍)·최정윤(마천)·권형수(백전)·강유복(서상)·최종택(서하)·이외상(수동)·류재창(안의)·배성규(유림)·조광현(지곡) 각 읍·면 향우회장과 임원진, 이영신 재경 함양중학교 총동창회장, 그리고 본회 최인석(2대)·김태주(3대)·박연호(4대)·하종록(5대)·곽재섭(6대)·박재식(7대)·이수영(8대) 역대회장단과 고향 병곡에서는 강성갑 병곡초등학교 총동창회장(현 함양읍장), 박순근(전 군의회 의장) 병곡면 발전협의회장, 윤주식 새마을협의회 지도자 회장, 이점자 부녀회장, 조인호 함양농협 병곡지점장, 진용곤 월암마을 이장, 이문수 송평마을 이장, 배현준 총무계장을 비롯한 고향의 각 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고 있다.”고 소개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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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종언 회장은 인사말에서“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4월의 마지막 일요일! 꽃들이 만발하고 푸르름이 자리를 차지하는 계절 4월의 넘치는 기운이 병곡면 향우회의 발전을 축복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하였다. “여러 가지로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하여 주신 원로고문님, 선배님, 후배님, 정말 감사하며, 오늘 이 자리가 향우님들의 친목을 도모하는 최고의 자리이고, 뜻 깊은 자리라고 생각하고, 오늘 행사를 빛내주기 위해 함께하신 박연환 재경 함양군 향우회장, 각 읍·면 향우회장님, 경로회, 함총회, 군향우회 집행위원님 이 자리를 함께 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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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향우회에 2년간 봉사했던 저의 임기를 마치게 되었고, 재임기간 변함없이 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현금 후원, 물품 후원, 봉사 후원 등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조언해 주었던 집행부 수석부회장, 사무총장, 여성위원장, 총무들께도 이 자리를 빌려 수고하셨다는 말씀 드린다.”고 하였다.
“우리 향우님들은 병곡에서 태어났고 이곳 서울에서 살고 있으며, 이 자리에 함께하고 있는 엄청난 인연을 가지고 있기에, 이 인연의 끈을 더욱 더 돈독하고 든든한 끈이 되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하였으며, “향우회의 발전은 회장과 집행부의 몇 사람의 힘으로는 되지 않는다는 엄연한 현실은 새롭게 선출되는 신임회장에게도 변하지 않는 사실임을 알기에 계속 발전하는 병곡면 향우회의 전통을 이어 갈 수 있도록 끊임없는 사랑과 적극적 성원을 보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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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박연환 재경 함양군 향우회장은 축사에서, “오늘 함양군내 각 읍·면 향우회 중에서 2016년도 재경 병곡면 향우회가 정기총회를 첫 번째로 시작하게 되었으며, 이렇게 많은 향우들이 참석하여 이 큰 연회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행사를 하게 되어 매우 보기가 좋다.”고 하였다. “이렇게 재경 병곡면 향우회가 거듭 발전하고 있는 것은 역대회장님들께서 꾸준히 후원을 해 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또한 하종언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가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오늘 행사를 통해 직접 보면서 느낄 수 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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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병곡면 향우회는 단합이 잘되고 있으며, 화기애애한 모임으로 나날이 거듭 발전을 하고 있어서 정말 보기가 좋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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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강성갑 병곡초등학교 총동창회장(함양읍장)은“오늘 정복만 병곡면장이 부친 별세로 상중이라 참석하지 못해서 제가 고향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고 하였으며, “그동안 고향발전을 위해 지대한 관심으로 지도편달 해 주신데 대해, 이 자리를 빌려 심심한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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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고향엔 파란 새싹들이 파릇파릇 돋아나는 역동의 계절을 맞아 금년 농사준비를 바쁘게 하고 있는 이때, 88고속도로의 선형 변경으로 우리 병곡면은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데, 내일 모레면 구 88고속도로로 사용해 왔던 길을 지방도로 변경하면서 지방도 개통 기념을 병곡, 백전면민들과 화합의 장을 동구정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또한 면 소재지 위쪽 구 지방도는 공원을 만들어 면민들의 쉼터를 조성하고 있다.”고 하였으며,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병곡면 원산마을 원산호 일원에서 대봉산 산약초 축제를 개최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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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각처 출향 향우님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로 병곡초등학교 총동창회도 어언 13회째를 맞으면서 크게 발전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5월 28일자로 동구정에서 제13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하였고, “향우님들께서 모두들 참석하시어 고향의 정취도 느끼시고 많은 성원과 격려를 해 주시면 고맙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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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든 고향을 떠나와 머나먼 이곳 서울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오면서, 병곡인의 위상을 드높이고 계시는 향우님들을 뵙고 보니 마음이 든든하고, 또 오늘의 행사를 이처럼 성대하게 준비해 준 하종언 회장님을 비롯한 향우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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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하종언 회장이 윤주식 새마을협의회 지도자 회장, 이점자 부녀회장에게 병곡면 발전기금 350만원을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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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하종언 회장의 임기가 만료되어 신임회장 선출이 있었는데, 박재식 본회 제7대 회장을 임시의장으로 추대하고 진행을 맡겨, 지난 이사회에서 추대된 강성기 사무국장을 신임회장으로, 최삼석·하종금 향우를 감사로, 참석 향우 만장일치로 추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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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기 신임회장은 회장 수락인사에서 “본인을 제10대 재경 병곡면 향우회 회장으로 선출해 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개인적으로는 무궁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하였다.

“본회를 20여 년 간 지속 발전시켜온 최인석 회장님을 비롯한 역대 회장님과 고문님, 선배님들의 열정과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향우회 발전에 누가되지 않을까 염려도 된다.”고 하였다. “하지만 저에게 맡겨진 소임에 대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향우회는 어느 특정인이나 회장 혼자만의 힘으로는 발전할 수 없으므로, 한분 한분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주인의식을 가질 때 우리 향우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하였다.

“앞으로 임기 동안 우리 35회 동기생을 비롯한 선배님과 후배님들께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고 향우회에 동참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이어 본회 여성위원들로 구성된 여성합창단의 축가가 우렁차게 울려 퍼져나갔으며, 내빈들께서 축하 시루떡 절단과 건배제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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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공식행사를 마치고 뷔페로 마련한 음식에 고향에서 준비해 온 막걸리를 서로주고 받으며 향수를 느끼는 시간을 보냈으며, 2부 여흥시간에는 이만성 향우의 재치 넘치는 사회로 평소에 갈고 닦은 노래 솜씨를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산더미처럼 쌓아 놓은 선물들을 추첨을 통해서 참석 향우들에게 골고루 나누어 주었고, 고향에서 준비해 온 고향 냄새가 물씬 풍기는 쑥떡, 막걸리, 보리쌀 등과 선물을 한 아름씩 들고 가게 하였다.
이날 재경 병곡면 향우회 정기총회에는 젊은 향우들이 많이 참석하여 활기찬 모습을 보면서 매우 든든한 희망찬 향우회를 보았다.

재경 병곡면 향우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박강래 재경함양군향우회
문화위원장
hy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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