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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재경 서상면 향우회 제32차 정기총회 개최

아름다운 화합 속에 강유복 회장 후임으로 서경성 제16대 회장 추대
인터넷함양신문 / 1551woo@hanmail.net입력 : 2016년 10월 27일
2016년 재경 서상면 향우회 제32차 정기총회 개최
아름다운 화합 속에 강유복 회장 후임으로 서경성 제16대 회장 추대 
 
참석한 내빈들과 서상향우회 임원진이 축하 시루떡 절단식을 갖는 장면
ⓒ 인터넷함양신문

2016년 재경 서상면 향우회(회장 강유복) 제32차 정기총회가 지난 10월 22일(일요일) 오전 11시 공릉동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내빈들과 향우회원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서원식 총무부위원장의 사회로, 박해창 직전회장의「재경 서상면 향우회 제32차 정기총회」를 알리는 개회선언 후, 본회 향우회기(회장 강유복), 재경 서상산악회기(회장 이철휘), 서상초등학교 통합동창회기(회장 김인기), 서상중학교 총동창회기(회장 양인호), 재경 서상고등학교 동문회기(회장 김성택), 재경 서상중학교 동문회기(회장 도상원)가 입장하면서 행사의 막이 올랐다.

먼저 이웅근 운영위원장의 본회 연혁 및 경과보고, 김영수 재정위원장의 재무보고, 이희우 감사의 감사보고가 있었다.
강유복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 인터넷함양신문

이어 강유복 회장이 역대회장님에게 선물 전달을, 이웅근 운영위원장에게 공로패를, 박상희 서상면 이장협의회 회장과 문광옥 서상면체육회장에게 감사패를, 또한 재경 향우 조충현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1학년, 박준범 강화고등학교 2학년, 정상은 병천고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장학패와 장학금을, 배상훈 서상면장에게는 귀경비 200만원을 전달하였다.

강유복 회장은 “행사를 빛내주기 위해, 서극성 재경 함양군 향우 경로대학장, 하상택 경로회장과 회원 다수, 한남식(읍)·최정윤(마천)·권형수(백전)·강성기(병곡)·최종택(서하)·류재창(안의)·배성규(유림)·이외수(수동) 각 읍·면 향우회장과 임원, 본회 박성필 명예회장, 권영구(3대)·최성권(4대)·김태근(6대)·유성기(7대)·이치랑(8대)·조석래(9대)·강정구(10대)·문백련(11대)·박해창(14대) 전임 회장님과 원로고문님들, 고향에서 배상훈 서상면장, 박병옥 군 의원, 양인호 서상중학교 총동창회장, 조상래 서상면 노인회장, 박광재 문화체육공원추진위원장, 박상희 이장단협의회장을 비롯한 각 단체장들, 각 마을 이장 등 고향의 귀빈들이 참석해주었다.”고 소개하였다.
국민의례를 갖고있다
ⓒ 인터넷함양신문

강유복 회장은 인사말에서, “서상, 그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뭉클해지고 왠지 설렘으로 가득한 날이라며, 우리가 태어나서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우리와 함께한 산 좋고 물 맑고 경치 좋은 고향 서상에는 부모님과 형제자매가 살고 계신 우리의 영원한 고향이고, 그곳엔 언제나 우리에게 꿈과 추억이 살아 숨 쉬고 모정의 애틋함과 포근함이 있어 저는 언제나 행복하다.”고 하였다.

“본인의 임기 동안 헌금과 물품을 찬조해주시고, 자원봉사를 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특히 이웅근 운영위원장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다.
강유복 회장과 서경성 신임회장이 향우회기를 전달하고있는 장면
ⓒ 인터넷함양신문

“지난 2년 동안의 임기를 뒤돌아보면 힘든 일도 있었고 기쁜 일도 있었으며 많은 아쉬움도 있었지만, 부족함이 많은 제가 의욕만을 앞세워 혹시라도 향우님들께 마음의 상처를 주지 않았는지 걱정이 되기도 한다.”고 하였고, “제가 회장 취임 시에 임기 동안 향우님들의 끈끈한 정을 다지고, 후배님들을 많이 참여토록 하겠다고 공약을 했었는데, 오늘 이 자리에 서로 다정하게 정을 나누시고 계시며, 후배님들이 열심히 봉사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그래도 향우회 회장직을 열심히 한 보람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하였다.

“오늘 차기 회장님이 선출이 되는데, 신임회장님에게도 저에게 베풀어 주셨던 사랑보다 더 많은 사랑을 주시어 본회가 더욱더 발전을 하도록 도와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하였다.
이어 박성필 명예회장은 격려사에서,“본회 제32차 정기총회를 축하해 주기 위해서 참석해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오늘 임기를 마감하는 강유복 회장께서 정말 훌륭하게 잘 마무리하게 되어 정말 고맙다.”고 하였다.
강유복 회장 부부와 서경성 신임회장 부부가 축하 꽃다발을 받고 기념촬영!!!
ⓒ 인터넷함양신문

“본회가 발족을 한 지가 벌써 32년이란 세월이 흘렀으며, 본회는 역대 회장단에서 열심히 이끌어 주었기 때문에 훌륭한 향우회라는 칭송을 듣고 있지만, 여기에는 많은 향우들의 동참과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었다.”고 하였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재경 서상면 향우회를 서로 합심하여 더욱더 튼튼하고 단합하는 향우회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라고, 오늘 새로운 회장단 선출이 있는 날이며, 지난 2년 동안 동분서주 열심히 노력한 강유복 회장께 박수를 보내자.”고 하자, 큰 박수로 환호해 주었다.

배성훈 서상면장은 “남덕유산의 정기를 받은 향우님들의 고향 서상은 지금 가을 수확이 한창이며, 지난 여름은 유난히도 더웠고 육십령 부근에 집중호우가 내리기도 했지만, 서상인의 성실함과 끈끈한 난관을 극복하고 단풍이 물드는 아름다운 계절에 풍족한 수확을 거둘 수 있었다.”고 하였다.
박성필 초대회장(명예회장)이 격려사를 하고있는 장면
ⓒ 인터넷함양신문

“우리 함양군은 주요 시책으로 2020산삼엑스포 성공 개최, 군민소득 3만 불 달성, 군 인구 4만 1천명 달성을 위한 인구 늘리기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2017년도 서상면의 중점사업인 ‘복동–수개–추상’을 잇는 군도 23호선 신설과 국지도 37호선 확․포장, 문화생활체육 공원조성, 면사무소 청사건립 등 크고 작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우님들께서 아낌없는 격려와 지원을 부탁한다.”고 하였다.

“공기 좋고 인심 넉넉한 살기 좋은 우리 서상면을 널리 홍보하시어 서상으로 귀농, 귀촌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시면 감사하겠으며, 우리 서상에서 생산되는 청정 농산물은 품질이 아주 우수하고 맛도 매우 좋으니, 우리지역 농산물 애용과 홍보도 고향사랑 실천과 연결된다.”고 하였다.

박병옥 군의원은“향우님들의 고향사랑 정신으로 날로 발전하는 향우회를 보면서 늘 감사한 마음으로 대하고 있으며, 역대 회장님들의 희생과 봉사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 생각하고, 더욱더 내실 있고 편안하고 아름다운 단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지금 서상은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며, 향우님들께서도 애향심을 가지고 고향 발전에 남다른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하였다.

이어 회칙 개정안이 있었으며, 김태근 본회 제6대 회장이 임시의장이 되어 신임회장에는 서경성, 신임감사에는 서환성·박영수 ․ 주춘현 향우를 각각 선출하였다.
김태근 총회 임시의장이 회의를 주제하고있다.
ⓒ 인터넷함양신문

김태근 임시의장은,“서경성 신임회장은 일찍이 인쇄 출판업에 종사하였으며, 뜻한 바가 있어서 서경문화사를 창업하여 오늘날 인쇄업계의 자타가 공인하는 회사로 키운 기업인이며, 또한 학구열도 남달라 성균관대학교와 동국대학원을 마치고 최근에는 카톨릭대학 전문대학원을 다니면서 자기 계발에 열중하고 있는 모범향우인”이라고 하였다.

“바쁜 생활 속에서도 초창기부터 본회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하였고, 재경 서상중학교 총동문회장까지 맡아 헌신을 하였으며, 특히 서상의 길 1호와 2호, 재경 함양군 향우회지 4호 ~ 8호까지 출판을 맡아 봉사해 준 우리 서상의 일꾼이자 보배”라고 약력을 소개하였다.
서경성 신임회장이 회장 수락 인사말을 하고있다.
ⓒ 인터넷함양신문

서경성 신임회장은 수락인사말에서, “오늘 본회 제32차 정기총회에서 제16대 향우회장으로 선임된 서경성”이라고 인사를 한 후, “이 자리에는 저보다 훌륭하고 능력 있는 좋으신 분들이 많은 데도 불구하고,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회장이라는 무거운 중책을 맞게 되었으며, 향우회장이라는 직책은 개인적으로는 영광스러운 자리이지만, 그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하였다.

“32년이 넘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본 향우회는 그 어느 지역 향우회보다도 선․후배간의 유대가 강하고 끈끈한 정이 넘치는 모범적인 향우회라고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하였다. “이렇게 되기까지에는 그동안 본회를 잘 이끌어 오신 강유복 회장님을 비롯한 역대회장님들과 선배님들의 노고라고 생각한다.”며, “그간의 노고에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하였다.

“저는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인간관계라고 생각하고, 이러한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애향심이 촘촘히 얽혀 있는 우리 재경 서상면 향우회야말로 가장 소중한 향우회라고 생각하며, 이제 제가 해야 할 일은 선배님들의 유지를 이어 받아 향우님들이 무엇을 원하고 향우회를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찾아서, 제 임기 동안 본회의 발전과 고향의 발전을 위해서 부족하지만 열심히 노력하며 봉사를 하겠다.”고 하자, 우레 같은 박수로 환호해 주었다.
서상향우회 여성위원들이 축하 합창을 하는 장면
ⓒ 인터넷함양신문

이어 축하 내빈들의 시루떡 절단식과 본회 여성위원회 회원들의 축하 합창이 있은 후, 권영구 3대 ․ 최성권 4대 회장의 본회 발전을 기원하는 건배제의가 있었다.
1부 공식행사를 마치고 뷔페로 준비한 점심식사를 하면서 서로 술잔을 나누며 향수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박강래지사장
hy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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