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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재경 유림면 향우회 제23차 정기총회 개최

배성규 제9대 회장 후임에 노시동 제10대 신임회장 추대
인터넷함양신문 / 1551woo@hanmail.net입력 : 2016년 11월 18일
2016년 재경 유림면 향우회 제23차 정기총회 개최
배성규 제9대 회장 후임에 노시동 제10대 신임회장 추대 
참석한 행사 관계자 및 내빈들이 축하 시루떡을 절단하는 장면
ⓒ 인터넷함양신문

재경 유림면 향우회(회장 배성규) 정기총회가 지난 11월 13일(일) 오전 11시 30분 동대문구 제기동 한솔베네스트웨딩 6층 홀에서 많은 내빈들과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고향에서 내빈들이 행사장에 도착하자 서로 반가움의 인사를 나누었으며, 내빈들과 향우들로 행사장을 가득채운 가운데, 유재현 사무국장의 사회로 본회 향우회기와 산악회기가 입장하고, 노시범 제7대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되었다.
국민의례
ⓒ 인터넷함양신문

먼저 유재현 사무국장의 경과보고와 결산보고, 허완 감사의 감사보고가 있은 후, 배성규 회장은 본회 발전에 남다른 애향심을 발휘한 허정고 자문위원장과 정의근 유림면체육회장에게 감사패를, 김유수 감사와 노갑숙 부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였다.
감사패를 전달하는 배성규 회장

배성규 회장은 행사를 빛내주기 위해, “서극성 재경 함양군 향우 경로대학장, 하상택 경로회장과 회원 다수, 한남식(읍)·최정윤(마천)·권형수(백전)·강성기(병곡)·서경성(서상)·최종택(서하)·류재창(안의)·조광현(지곡)·이외상(수동) 각 읍·면 향우회장, 이수영 전 병곡면 향우회장, 강유복 전 서상면 향우회장, 그리고 강완조(3대)·허경헌(4대)·양태용(5대)·정재규(6대)·노시범(7대)·본회 전임회장님과 고문, 자문위원, 부회장, 이사 등이 참석하였으며, 고향 유림에서는 한옥현 유림면장과 직원일동, 이경규 군의원, 박상대 함양농업협동조합장, 박윤호 농업기술센터 농축과장, 황춘연 유림초등학교 교장, 강재섭 유림파출소장, 김춘애 유림농협지점장, 하상근 유림면 발전협의회 회장, 박홍서 이장단협의회 회장과 각 마을이장, 정의근 체육회장과 각종 단체장 등 고향의 유지 분들이 모두들 참석해 주었다.”고 내빈들을 소개하였다.
배성규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인터넷함양신문

그리고 최윤상 본회 제2대 회장님께서는“오늘 아주 중요한 비즈니스로 인해 참석을 못해, 매우 죄송하다는 말과 본회 발전을 기원한다는 메시지와 축하화한과 금일봉을 보내주었다.”고 하였다.
재경유림면향우회 회기를 전달받는 신임 노시동 회장
ⓒ 인터넷함양신문

이어 배성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행사를 빛내주기 위해 참석한 각 단체장님, 본회를 이끌어 오신 역대 회장님들과 자문위원님, 그리고 사랑하는 향우님, 또한, 새벽잠을 설치고 먼 길을 달려와 주신 한옥현 유림면장님과 고향의 귀중한 내빈들을 모시고 영광스러운 잔치를 개최하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하였다.
노시동 신임회장과 배성규회장
ⓒ 인터넷함양신문

“고향을 떠나온 우리들이‘유림’이라는 고향을 기점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이렇게 향우회 모임을 갖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하였으며, “오늘 고향에서 가져온 물고기 조림에다가 동동주 한 잔씩 맛있게 드시고, 만남의 기쁨이 넘치는 자리가 되도록 서로 존중하고 양보하며 함께 나누는 행복한 하루가 되시기 바란다.”고 하였다.

“저는 오늘로서 본회 회장의 임기를 마치는 시점이며 여러 가지로 부족했던 점은 널리 이해해주시고, 그리고 옆에서 많이 도와주신 선후배향우님들과 유재현 사무국장, 노미숙 여성위원장, 서원숙 총무, 박한수 총무, 정영진 산악회장님이 있었기에 부족하나마 회장 임기를 잘 마무리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꽃이 지는 것은 끝이 아니라 봄을 위한 새로운 시작”이라며, “본 향우회가 이렇게 역사와 전통을 가지게 된 것은 여기 모이신 향우님들의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한 송이 꽃으로 피어난 것이라 생각이 든다.”고 하였다. “이 마음이 앞으로도 계속되길 바라며 차기 후임 회장에게도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한옥현 유림면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인터넷함양신문

한옥현 유림면장은 부임(2016.7.4.) 인사 겸 고향 소식을 전하였는데, “진작에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지 못해 죄송하게 생각하며, 오늘 이 자리에서 향우 여러분을 만나 뵙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하였다.

“고향을 떠나 생활하면서 향수를 달래주는 2016년 재경 유림면 향우회 정기총회를 갖게 됨을 고향의 기관단체장님과 면민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고, 또한 평소 고향과 향우회 발전을 위해 많은 성원을 해주신 향우 여러분과 배성규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 역대 회장님, 고문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다.

“잘 아시다시피 지난 10월 8일 제55회 함양군민체육대회에서 유림면이 17년 만에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루었는데, 이는 모든 면민과 향우 등 유림인의 영광으로 유림면의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고 생각한다.”고 하였다.

“금년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 32억원의 사업비로 전국 최초로 유림면 소재권 하수도 종합처리장을 설치하여 임천강 수질을 개선하고, 내년부터 99억원의 사업비로 유림면 광역상수도 사업을 추진하여 2019년부터는 전 면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으로 행정에서는 면민의 복지향상과 유림면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니, 향우님들 고향을 자주 방문해 주시고 고향 발전을 위해서 항상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이경규 함양군의원이 축사를 하고있다.
ⓒ 인터넷함양신문

이경규 군의원은 “향우님들의 고향사랑 정신으로 날로 발전하는 향우회를 보면서 늘 감사한 마음으로 대하고 있으며, 어려웠던 여건 속에서도 향우회의 발전과 각별한 애향심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서 많은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역대 전임회장님들과 향우님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다.
박상대 함양농협 조합장이 축사를 하고있다.
ⓒ 인터넷함양신문

박상대 함양농협조합장은 “저는 각 읍면 향우회와 군향우회에 특별한 일이 없으면 거의 참석을 해서 우리농산물 홍보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으며, 고향을 사랑하고 계시는 향우님들께서 고향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많이 이용해 주시고, 홍보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함양농협에 노크만 해 주시면 달려가서 제품설명도 해 드리고, 농산물을 즉시 보내줄 수 있으니, 내 고향 농특산물을 꼭 기억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하였다.
노시범 제7대회장이 임시의장으로 회의를 주제하는 장면
ⓒ 인터넷함양신문

이어 배성규 제9대 회장의 임기가 만료되어 신임회장 및 감사 선출이 있었는데, 노시범 제7대 회장이 임시의장이 되어, 지난 10월 12일 전체임원회의에서 내정된 노시동 수석부회장을 제10대 신임회장으로 선출하고, 허완(유임), 여인섭 향우를 감사로 선임하였다.
노시동 신임회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는 장면
ⓒ 인터넷함양신문

노시동 신임회장은 수락인사말에서 “여러 훌륭한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도 불구하고,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향우회를 잘 운영해 나갈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지만, 여기 계신 선배회장님들과 향우님들의 조언을 받으면서 누가되지 않도록 성심성의껏 노력해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본인은 유림면 화촌리에서 태어나 유림초등학교(35회)를 졸업하고 경호중학교에 입학을 했다가 부산으로 전학을 가서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공부한 후, 현재는 서울 인근에서 회사생활을 지금까지 해 오고 있다.”고 하였다.

“향우님들께서도 경험을 하셨겠지만 사회생활의 이런저런 만남이나 모임과는 달리 고향사람들과의 모임은 가장 순수하고 편안해서 본인의 생활에 큰 활력이 되었으며, 힘들고 짜증나는 일이 있더라도 고향 사람을 만나고 나면 힘이 되는 것을 많이 느끼면서 살아왔다.”고 하였다.

“그러던 차에 본회 회장직을 제안 받고서 많은 고민도 했고 망설였지만, 고향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편안하게 생각하라는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결심하게 되었으며, 그동안 고향으로부터 받은 선물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겠다는 심정으로 임하겠다.”고 하자, 큰 박수로 환호해 주었다.

“향우님들에게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다.”고 하면서“잘 아시다시피 향우회는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열심히 노력을 해야겠지만, 향우님들의 협조가 있어야만 모든 일이 가능하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오늘처럼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것”이라고 하였다.
ⓒ 인터넷함양신문

이어 내빈들과 원로님들의 본회 발전을 기원하는 시루떡 절단식이 있은 후, 강완조 제3대 회장의 본회 발전을 기원하는 건배제의가 있었다.
ⓒ 인터넷함양신문

공식 행사를 마치고 만찬을 들면서 고향에서 준비해 온 동동주를 서로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애향심이 무르익어 가는 가운데, 뜻을 함께하는 모습을 보면서「재경 유림면 향우회」의 앞날이 밝아 보였다.

박강래 서울지사장
hy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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