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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재경 백전면 향우회 제27차 정기총회 개최

권형수 회장 "향우회의 모든 프레임을 개혁해서 대한민국 최고의 향우회로 발전시킬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후임에 신동진 신임회장 추대
인터넷함양신문 / 1551woo@hanmail.net입력 : 2017년 03월 25일
ⓒ 인터넷함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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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재경 백전면 향우회 제27차 정기총회 개최

권형수 회장 "향우회의 모든 프레임을 개혁해서 대한민국 최고의 향우회로 발전시킬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후임에 신동진 신임회장 추대

재경 백전면 향우회(회장 권형수) 정기총회가 지난 3월 19일(일) 오전 11시 30분 제기동 한솔베네스트 웨딩 6층 홀에서 많은 내빈들과 향우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오주환 수석총무의 사회로, 먼저 향우회기, 산악회기, 골프회기가 차례로 입장하였으며, 소옥희 명예회장의 개회선언으로 행사의 막이 올랐다. 먼저 김덕중 사무국장의 경과보고와 결산보고, 이종천 감사의 감사보고가 있은 후, 권형수 회장이 본회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한 정수열 부회장과 강예중 산악회 수석대장, 장우갑 골프회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이어 권형수 회장은 인사말에 앞서, “박연환 재경 함양군 향우회 명예회장 겸 경남도민회 회장, 한남식(읍)·서경성(서상)·최종택(서하)·조광현(지곡)·이외상(수동)·노시동(유림)·김영복(마천)·강성기(병곡) 각 읍·면 향우회 회장과 송석만(서하), 최정윤(마천) 전 회장, 하상택 경로회장과 회원 일동, 서극성 군향우회 8대 회장, 그리고 본회 노희식(7대)·정양현(8대)·노인규(9대)·소옥희(11대) 회장, 고향에서는 최광정 백전면장, 정진상 이장단협의회 회장과 15개 마을 이장단, 김주한 문화체육회장, 임성택 백전노인회장, 허동표 새마을협의회 회장, 박세규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장, 양경모 곶감작목반장, 홍현자 새마을 부녀회 회장, 전말숙 적십자부녀봉사회 회장, 강대수 전 군의원 등 각 단체장 40여명이 참석하였다.”고 소개하였다.

권형수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권형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많은 분들이 바쁘신 중에도 불구하고 행사를 빛내주기 위해서 참석해 주셔서 고맙다.”고 하였으며, “본인이 본회 회장에 취임한지도 벌써 2년이란 세월이 훌쩍 지나갔으며, 처음에 의욕적으로 계획한 일들을 뜻대로 이루지 못하고 떠나게 되어 많은 아쉬움이 남지만, 이종한 산악회장님이 산악회를 잘 이끌어 주시고 있고, 골프회도 매월 5~6팀이 참석하여 운동을 하고 있으니 향우회에 아주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는 것으로 위로를 삼고 싶다.”고 하였다.

“우리 백전면 향우회가 지난 가을에 정기총회를 하지 못하고 해를 넘겨 오늘에야 총회 개최를 했지만, 전화위복으로 삼으면서 오늘 아주 훌륭한 집행부가 지금까지 해왔던 향우회의 모든 프레임을 개혁해서 대한민국 최고의 향우회로 발전시킬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하였다.

“여러 향우님들께서도 새로운 집행부에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주시고, 물심양면으로 큰 도움을 주시길 당부 드리며, 저의 임기 동안 원하지 않은 전화와 문자들로 불편하셨다면 이 자리를 빌려 용서를 구하겠다.”고 하였다. “오늘 모두들 바쁜 시간 할애하셨으니 만큼, 모처럼 만난 선배님들과 후배님들 술 한 잔 나누시면서 즐겁게 보내시고, 고향의 정을 듬뿍 담아가는 행복한 하루가 되시기 바란다.”고 하였다. “향우회장직을 수행한 지난 2년 4개월 동안 저한테는 큰 가분의 영광이었으며, 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정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하였다. “향우님들 사랑합니다! 제 고향 백전을 사랑합니다.”라고 하였다.

박연환 재경함양군향우회장 (경남도민회장)

이어 박연환 재경 함양군 향우회 명예회장 겸 재경 경남도민회 회장은 축사에서, “재경 백전면 향우회는 백남권(2대)·정종규(5대)·노희식(11대) 회장, 본인(14대) 등이 재경 함양군 향우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함양군 향우회 발전에 많은 헌신을 하였고, 박재춘·정종인 본회 고문님들께서는 재경 함양군 경로회장을 역임하셨다.”고 하였다. “백전면 향우인들은 어느 면보다도 훌륭한 인물이 많은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고, 군향우회 공로자가 제일 많은 곳”이라고 하였다.

최광정 백전면장이 축사를 하고있는 장면

이어서 최광정 백전면장은“오늘 향우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함께 나누며, 상호간의 친목을 다지는 성대한 2017년 재경 백전면 향우회 제27차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인사말과 함께, “꽃피는 산골 향우님들의 고향 백전에는 지난해에 88고속도로 5.9㎞를 지방도로로 조성하여 교통이 한층 편리해졌을 뿐 아니라 백전면민들 노력 덕분에 지난해 6월 백전면 청사는 52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1,800평의 부지에 1,2층 사무실 198평과 100평의 부속창고를 신축하여 저희 직원들도 쾌적한 환경에서 백전면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하였다.

“금년에는 소재지 권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 58억 원을 투입하여 내년도에 준공이 되면 면소재지도 깔끔하게 정비될 예정이며, 오는 4월 8일~9일에는‘제15회 백운산 벚꽃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니 고향의 아름다운 벚꽃 길과 봄을 흠뻑 즐겨 보시고, 9월에는 제4회 오미자축제가 열릴 계획이니 건강도 챙기시고 가을풍경도 느껴 보시는 시간을 가져 보시기 바란다.”고 하였다.

노희식 본회 7대회장

이어 노희식 본회 제7대 회장은 격려사에서“향우회는 혈연, 지연, 학연이 모두 한데 어우러진 집합체”라고 하면서 “우리들은 귀중한 관계로 맺어진 인연을 소홀히 하지 말고, 잘 활용하도록 하자.”고 하였다. “백전인들은 오염되지 않은 맑은 물과 산수가 수려한 백운산의 정기를 받아서 훌륭한 분들이 많이 배출된 고장”이라고 하였다. “고향 발전과 본회 발전을 위해서 일취월장 발돋움하고 있는 모습이 매우 보기가 좋다.”고 하였으며, “오늘 하루 향우 분들과 고향 분들이 함께 어울려 서로의 애환을 달래면서 유익한 하루가 되기 바란다.”고 하였다.

이어 권형수 제12대 회장의 임기가 만료되어 신임회장 및 새 임원진 선출이 있었는데, 노인규 본회 제9대 회장이 임시의장이 되어, 지난 이사회에서 내정된 신동진 수석부회장을 본회 제13대 신임회장으로, 정주열 수석부회장, 백영숙 여성위원장, 오주환 사무총장으로 개편하였다.

신동진 신임회장

이어 신동진 신임회장은 수락인사말에서,“저는 백전면 서백마을에서 태어나, 서울에 정착한지 47년이 넘어 오늘에 이르렀으며, 그동안 생업에 종사하다 보니 향우회 활동에도 무관심했던 제가 과연 회장으로서 자격이 있는가와 선대 회장님들께 누가 되지 않을까 많은 고민도 하였다.”고 하였다. “그러나 전임 회장님들과 많은 향우님들이 용기와 격려를 주셨기에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되었고, 지금껏 본회는 열두 분의 회장님들께서 이끌어 주셨으며, 그동안 많은 의미를 갖는 것 같다.”고 하였다.

“되돌아보면 본인이 고향을 떠나온 지 어언 50여년이 되었을진대 출향인의 역사는 1세대를 넘어 2세대는 물론이요, 3세대를 거쳐 가는 것 같다.”고 하였으며, 따라서 백전면은 백운산의 정기를 받은 훌륭한 선배님들이 많이 계신다.”고 하였다.

저는 백전면 향우회가 출향 향우님들과 그의 후손들이 훗날에 이 나라에 근간이 되고 훌륭한 지도자가 되는데 도움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이어 내빈들의 시루떡 자르기에 이어, 노희식 고문의 본회 발전을 위한 건배 제의가 있은 후, 1부 행사를 마치고 뷔페로 마련된 식사를 하였으며, 2부 여흥시간에는 참석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신바람 나는 여흥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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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래서울지사장 hy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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