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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FNC 하종언 대표이사, 제44회 상공의 날 대통령상 표창

자랑스러운 향우 하종언 대표이사(병곡면 출신)
인터넷함양신문 / 1551woo@hanmail.net입력 : 2017년 03월 30일
하종언 대표이사 회사의 ㈜하도FNC 전경
ⓒ 인터넷함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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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종언  ㈜하도FNC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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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FNC 하종언 대표이사, 제44회 상공의 날 대통령상 표창

자랑스러운 향우 하종언 대표이사(병곡면 출신)

지난 2017년 3월 15일(수) 오전 11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내상공인,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제44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우리 고향 출신 하종언 향우가 운영하고 있는 ㈜하도FNC가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이날 황교안 권한대행은 영상메세지를 통해 “산업현장에서 경제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상공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상공인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올해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신산업 창출과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중점 포상했는데, 이번 수상은 매우 뜻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사무실에는 관계기관들이 보내 준 축하 화분들이 가득해 하종언 향우의 평소 대인관계를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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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상을 수상한 ㈜하도FNC(대표 하종언)는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에 자리하고 있으며, 1994년 자동차 내장재 및 카페트를 비롯한 산업용 부직포를 생산하는 하도섬유를 설립했다. 2004년 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인 ㈜하도FNC를 설립한 후 자동차용 내장재 기술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국내 내장재 시장을 주도하여 왔다.

주)하도FNC가 2004년 창업하면서 내세운 기업 슬로건은 Global Philosophy & Automotive 이다. 처음부터 자동차 내장재 분야에서 반드시 글로벌 역량을 구축하자는 의지를 천명한 것이다.
㈜하도FNC는 종업원 108명이 가족 같은 기업문화조성으로 한마음이 되어 이직률 0%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직원의 10%이상이 연구 분야에 투입되어 현재까지 정부지원의 국책과제 6회를 성공시켰고,발명특허 5건, 실용신안 2건, 상표 6건, 디자인 2건 등의 각종 기술을 개발하여 등록하였다. 주요 고객사는 현대, 기아, GMK, 르노삼성, 쌍용, 도요다, 닛산 등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기업에도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주력제품으로는 자동차 실내바닥재, 트렁크재, 천정재 등으로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음, 흠음시켜 주는 내장재와 카매트를 개발하여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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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산업통상부의 글로벌 전문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된 PET부직포를 사용한 ‘초경량 및 논슬립 기능이 우수한 친환경 자동차 흠음매트’는 기존의 PVC 바닥매트를 없애고 국내자동차 보조매트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획기적 사례이다.

최근에 회사는 부설연구소를 통해 R&D에 집중투자하여 신소재를 이용한 개발품인 경량화 휠가드 소재,경량화 언더커버(차체 바닥 외장재) 소재를 개발하여 국내자동차에 접목시켜 자동차 부품발전에 기여하고있다.

‘자그마한 기술개발이 축적되어 미래를 이끌어 간다.’는 신념을 토대로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IMF와 외환위기 등 무수히 많은 위기를 극복하고, 23여년 동안 한국의 자동차용 내장재 산업을 선도하면서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며 발전해 가고 있다.

하종언 향우는 오늘날의 회사가 성공한 원동력을 가족 같은 기업의 분위기를 꼽았으며, 장남인 본인을 비롯해, 차남 하종찬(대졸) 부사장은 식품회사 비락에서 근무하다가 1995년 10월에, 셋째 하종문(대졸)은 환경건축설계사무소에 근무하고 있던 중 1994년 2월에, 4남 하종훈(대졸)은 사조냉장에서 1997년 5월에 각각 ㈜하도FNC로 합류하여 4형제가 모두 회사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생산되고있는 모든 제품들은 자동 시스템으로 운영되고있다.

4형제는 또한 모두가 각자 독자적으로 회사를 경영하고 있는데, 하종언 본인은 자동차 내장소재 및 부품등을 생산하는 ㈜하도FNC와 ㈜하도웨버스를, 하종찬은 자동차용 스크림 부직포 등을 생산하는 하림테크를, 하종문은 생활용 부직포 등을 생산하는 세하산업을, 하종훈은 무역회사인 하정인터내셔널을 운영하며, 본사에서 각자 맡은 바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종언 향우는 함양군 병곡면 도천리 우루묵마을 출생으로 병곡초(32회), 함양중(25회)을 졸업하고 고향을 떠나 부산에서 학업을 마치고 직장생활을 삼성전자에서 시작했다. 섬유회사의 무역 업무를 담당하면서 일본을 드나들었으며, 일본의 선진 기술을 배우고 익혀 이를 경험으로 회사를 설립하게 되었다.

하종언 향우가 21세 되던 해에 아버님을 여읜 후, 형제들을 자식처럼 여기면서 대학교까지 졸업하도록 돌보았으며, 자수성가하여 회사를 설립했는데, 23년간 형제간의 돈독한 우애로 사업을 운영하면서 잡음 없이 무탈하게 꾸준히 지속 성장하여 2014년도에 450억 원, 2015년도에 475억 원, 2016년도에 512 억원을 달성했으며, 2017년 목표 550억 원, 2018년도 목표 600억 원을 달성하기 위해 사세확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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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공의 날에 대통령상을 수상한 하종언 ㈜하도FNC 대표이사는 2014년 4월에 재경 병곡면 향우회장을 맡아 2년 동안 역임하면서 향우회를 크게 발전을 시켰으며, 젊은 향우들이 많이 참석토록 하는데 노력하여 매우 큰 성과를 달성하고 지난 2016년 4월에 회장직을 인계했으며, 임기 동안 고향 발전과 향우회 발전에 큰 힘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도FNC 사무실에는 ‘질풍경초(疾風勁草)’란 글귀가 있었는데, 그 내용은 ‘임직원 모두가 모진 바람에도 꺾이지 않는 굳센 풀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으로, ‘변화와 혁신은 고되고 힘들지만 현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여 희망차게 100년 하도를 맞이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러한 기업 문화를 위해 창립 당시부터 인재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생산직과 사무직간의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기 위해 사무직원들을 현장에 밀착시켜 10여년간 현장중심의 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고급인력은 다른 곳에서 스카우트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직원들을 교육을 통해 인재양성을 하여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있다.

하종언 향우의 직원들에 대한 애정과 기업운영 방식은 아무나 쉽게 따라 할 수 없는 깊은 철학이 담겨 있음을 느낄 수가 있었다.

하종언 향우가 운영하는 기업이 날로 번창하여 세계의 기업으로 우뚝 서기를 기대해 봅니다.

박강래서울지사장
hy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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