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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태어난 고향은 선택을 할 수도 바꿀 수도 없다`

2017년 재경 병곡면 향우회 제23차 정기총회 개최
인터넷함양신문 / 1551woo@hanmail.net입력 : 2017년 05월 03일
사진위: 강성기 회장과 사진 아래: 본회 역대 회장들이 기념촬영!!!
'내가 태어난 고향은 선택을 할 수도 바꿀 수도 없다' 

2017년 재경 병곡면 향우회 제23차 정기총회 개최

백화가 만발하여 몸과 마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아름다운 계절을 맞이하여 재경 병곡면 향우회(회장 강성기) 정기총회가 지난 4월 30일(일) 동대문구 제기동 한솔베네스트 웨딩컨벤션 6층 홀에서 많은 내빈들과 향우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 인터넷함양신문

11시 30분경 하충현 총무국장의 사회로 정기총회 행사가 진행되었는데, 박연호 본회 제4대 회장의 행사 시작을 알리는 개회선언이 있은 후, 본회 향우회기와 산악회기가 입장하였다.

ⓒ 인터넷함양신문

강성기 회장은 인사말에 앞서, “오늘 행사에 박연환 재경 함양군 향우회 명예회장 겸 경남도민회 회장, 박연호 군향우회 향우 경로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한남식(읍)·김영복(마천)· 류재창(안의)· 노시동(유림)· 조광현(지곡) 각 읍· 면 향우회장과 최정윤(마천)· 이영신(지곡)· 강유복(서상)· 배성규(유림)· 박정희(수동) 직전회장단, 강선문 재경 함양중학교 총동창회장, 본회 최인석(2대)·김태주(3대)·박연호(4대)·하종록(5대)·박재식(7대)·이수영(8대)·하종언(9대) 역대회장단과 고향 병곡에서는 김용춘 병곡면장, 정복만 함양군청 행정과장, 윤주식 새마을협의회장, 이점자 새마을부녀협의회장, 하신효 체육회장, 김병현 의용소방대장, 최남현 자율방범대장, 김동수 병곡초등학교 42회 동창회장과 라상우 사무국장 등 고향의 각 단체장 등 35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고 있다.”고 소개하였다.

강성기 회장은 인사말에서, “4월은 유난히 행사가 많은 달이라 매우 바쁘실 텐데도, 행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해주신 박연환 재경경남도민회장님과 임원님들, 각 읍·면 향우회장님들, 박연호 재경 함양군 향우 경로회장님과 임원님들, 고향에서 먼 길을 달려와 주신 김용춘 면장님과 각 단체장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그동안 향우회 활동에 많은 도움을 주신 최인석 회장님을 비롯한 전직회장님들, 선·후배님들, 병곡초등학교 35회 친구들, 향우님들 모두의 많은 도움에 고마움을 알게 되었으며, 항상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다.

“우리의 인연은 우연히 아니라는 노래 가사처럼 내가 태어난 고향은 선택을 할 수도 바꿀 수도 없다.”고 하였으며, “병곡에서 태어난 것을 자랑으로 삼으면서 오늘 이 자리에서 오랜만에 만난 선·후배님들과 친구들 간의 그동안의 안부를 묻고 회포를 풀면서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로 귀중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 인터넷함양신문

이어서 박연환 재경 함양군 향우회장은 축사에서, “오늘 바쁘실 텐데도 불구하시고 이렇게 많은 향우님들이 참석하여 이 큰 연회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행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 매우 보기가 좋고, 이렇게 재경 병곡면 향우회가 거듭 발전하고 있는 것은 역대회장님들께서 앞에서 이끌어 주시고, 꾸준히 후원해주고 계시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또한 강성기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가 열심히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모습을 행사를 통해 직접 보면서 느낄 수 있다.”고 하였다.

ⓒ 인터넷함양신문

이어 김용춘 병곡면장은“금년 1월 1일자로 병곡면장으로 발령을 받은 병곡초등학교 제36회 졸업생인 김용춘”이라고 인사하고, “그동안 고향발전을 위해 지대한 관심으로 지도 편달해 주신데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며, 향우회는 같은 지역에서 나고 자란 분들의 소중한 모임으로 그 활동상을 널리 알리고, 각 지역에 흩어져 살고 있지만 향우들에게 병곡인이라는 자긍심을 심어주는 주체가 곧 향우회라 생각한다.”고 하였다.

“고향이라는 이름 하나만으로 하나가 되고, 서로 간에 흉금을 털어놓을 수 있는 사이가 되듯이 향우회원님을 중심으로 병곡면 향우회가 크게 발전하기를 기원하며, 평소 고향에 깊은 애정과 관심 덕분에 어제는 제3회 대봉산 산약축제를 원산호 일원에서 2천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잘 마쳤으며, 성원에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다.

“함양군에서는 2020년 함양산삼항노엑스포를 유치하고 경남 미래 50년 전략으로 마평 지구와 원산 지구에 산삼휴양밸리를 조성하고 있고, 자연휴양림과 모노레일을 대봉산 천왕봉 정상까지 설치 중에 있으며, 총 1,100억 원을 투입하여 2019년 6월까지 모든 공사를 마치고 나면, 병곡이 천지개벽과 같이 새롭게 변모하여 군내 어느 면보다 생활여건이 좋은 지역으로 거듭 날 것”이라고 하였다.

“여기에 맞춰서 광주 대구 간 고속도로 월암 삼거리에 고속도로 하이패스 IC를 설치하면 교통요충지가 되어 대규모로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하였다. 또 “살기 좋은 고향이 주민의 고령화와 젊은 사람이 줄어들어 병곡 인구가 금년에는 1,418명으로 1,400명이 무너질 위기에 처해있고, 함양군 전체는 40,119명으로 4만 명 선 유지에도 급급하여, 우리 군에서는 귀농 귀촌 자에 대한 각종 지원책과 인구 늘리기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 면으로 귀농과 귀촌을 많이 모시고 오는 유공자와 마을에는 연말 종무식에서 시상을 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끝으로 오늘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경축하여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들과 병곡 향우회원님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한다.”고 하였다.

ⓒ 인터넷함양신문

이어 2016년도 결산보고는 유인물을 참고토록 하였고, 하상균 감사의 감사보고가 있었다.
이어 강성기 회장이 본회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한, 하종언 직전회장에게 공로패와 행운의 열쇠를, 정복만 전 병곡면장, 하신효 체육회장, 이점자 새마을 부녀회장에게는 감사패와 상품권을 전달하였고, 또한 김용춘 면장에게 병곡면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하였다.

1부 공식행사를 마치고 뷔페로 마련한 음식에 고향에서 준비해 온 막걸리를 서로주고 받으며 향수를 느끼는 시간을 보냈으며, 2부 여흥시간에는 이만성 향우의 재치 넘치는 사회로 평소에 갈고 닦은 노래 솜씨를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인터넷함양신문

이날 참석자 모두에게 고향에서 준비해 온 고향 냄새가 물씬 풍기는 쑥떡, 막걸리, 혼합곡 등과 선물을 한 아름씩 들고 가게 하였다.

ⓒ 인터넷함양신문

이날 재경 병곡면 향우회 정기총회는 타면 향우회에 비해 젊은 향우들이 많이 참석하여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어 매우 보기가 좋았다.

재경 병곡면 향우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박강래 서울지사장
hy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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