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4-18 오후 08:07:3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출향향우

재경유림인 향수와 우애를 나누면서 친목을 굳게 다지다!

2017년 재경 유림면 향우회 제24차 정기총회 개최
인터넷함양신문 / 1551woo@hanmail.net입력 : 2017년 11월 15일
행사에 참석한 내빈과 임원들이 축하 시루떡을 커팅하고 있다.
재경유림인 향수와 우애를 나누면서 친목을 굳게 다지다! 

2017년 재경 유림면 향우회 제24차 정기총회 개최

재경 유림면 향우회(회장 노시동) 정기총회가 지난 11월 12일(일) 오전 11시 30분 사당동교통문화회관 2층 연회장에서 많은 내빈들과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고향에서 내빈들이 행사장에 도착하자 서로 반가움의 인사를 나누었으며, 내빈들과 향우들로 행사장을 가득채운 가운데, 유재현 사무국장의 사회로 본회 향우회기(기수 신호성)와 산악회기(회장 정영진, 기수 임채갑)가 입장하자, 배성규 제9대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행사가 시작되었다.



재경읍면향우회장이 참석하여 축하를 했다.
ⓒ 인터넷함양신문
먼저 유재현 사무국장의 경과보고와 결산보고, 허완 감사의 감사보고가 있은 후, 노시동 회장은 본회 발전에 남다른 애향심을 발휘한 배성규 직전회장, 박홍서 이장단협의회 회장, 노시영 부회장에게 감사패와 선물을 전달했다.


노시동 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 인터넷함양신문

이어 노시동 회장은 행사를 빛내주기 위해, “박연호 재경 함양군 향우경로회장과 회원 다수, 김영복(마천)·서경성(서상)·윤석주(서하)·류재창(안의)·조광현(지곡)·김인연(수동) 각 면 향우회장과 노명환 직전 재경 함양읍 회장, 하충현(병곡)·심경호(지곡)·박형순(수동) 각 면 향우회 사무국장, 그리고 강완조(3대)·허경헌(4대)·정재규(6대)·노시범(7대)·임일택(8대)·배성규(9대)본회 전임회장과 고문, 자문위원, 노홍식 군향우회 부회장, 이사 등이 참석하였으며, 고향 유림에서는 정종훈 유림면장과 직원일동, 이경규 군의원, 박상대 함양농협조합장, 박갑열 함양농협 유림지점장, 박종영 체육회장, 박홍서 이장단협의회 회장과 각 마을 이장, 박종은 자연보호협의회장, 민갑식 유림영농조합법인 대표, 오성자 적십자회장 등 고향의 각종 단체장 및 유지 분 40여명이 참석해 주었다.”고 내빈들을 소개하였다.


노시동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인터넷함양신문

이어 노시동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행사를 빛내주기 위해 참석한 각 단체장님, 본회를 이끌어 오신 역대 회장님들과 자문위원님, 그리고 사랑하는 향우님, 또한, 새벽잠을 설치고 먼 길을 달려와 주신 정종훈 유림면장님과 고향의 귀중한 내빈님들을 모시고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행사를 개최하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배성규 명예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인터넷함양신문

그러면서 “대인은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 걱정하면서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 살고, 소인은 제 한 몸과 가족만을 걱정하고, 개인의 이익만을 위해서 산다고 하는데, 우리 모두는 향우회의 활동을 열심히 하고, 봉사하는 사람으로 살았으면 좋겠다.”고 하였으며, “본회가 거듭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오로지 향우님들의 적극적인 참석이라 생각하며, 내년 행사에도 향우님들의 적극적인 참석을 기다리겠다.”고 하였다. “내년도 행사에는 주위 친구들이나 친척들의 참석도 권유해 주시면 향우회가 더욱 활성화 되리라 믿는다.”고 하였다.


노시영(왼쪽) 부회장이 감사패를 전달 받고 있다.
ⓒ 인터넷함양신문

“본회는 선배회장님들의 적절한 조언과 배려에 힘입어 유재현 사무국장을 위시한 임원진들이 장소를 정하고, 예산을 세우고, 음식을 준비하고, 모임을 통보하는 모든 계획들을 차질 없이 계획해서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오늘 참석해 주신 향우님들께서 본회를 위해서 헌신하고 있는 우리임원진들의 어깨한번 두드려 주시고, 격려해 주시면 더욱 힘이 날것이다.”라고 하였다.

“오늘 비록 장소가 협소하고 차린 음식이 소박하더라도 양해해 주시고, 오늘 고향에서 고향냄새가 물씬 풍기는 물고기 조림과 동동주를 많이 준비해 왔으니 맛있게 드시면서 만남의 기쁨이 넘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정종훈 유림면장이 고향에서 상경하여 축사를 하고 있다.
ⓒ 인터넷함양신문

“정종훈 유림면장은“고향을 떠나 생활하면서 향수를 달래주는 ‘2017년 재경 유림면 향우회 제24차 정기총회’를 갖게 됨을 고향의 기관단체장님과 면민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고, 또한 평소 고향과 향우회 발전을 위해 많은 성원을 해주신 노시동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 역대 회장님, 고문님, 향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다.

“고향을 떠나 타향살이를 하시면서 고향 분들이 함께 모여 서로 돕고 화합하며 멋진 삶을 영위하시는 모습에 무한한 찬사를 보낸다.”고 하였으며, “애향심을 가지고 고향 발전에 많은 협조와 성원을 보내 주신데 대해서도 감사를 보낸다.”고 하였다.



“지난 달 함양군민체육대회에서는 유림면 출신 김병곤 부천버스 대표님께서 자랑스러운 함양군민상을 수상을 하셨으며, 그리고 향우님들의 성원과 유림면민의 긍지와자부심이 하나 되어 조합 3위라는 쾌거를 올렸다.”고 하였다. “지난해 종합우승에 비해 아쉬운 성적이었지만, 그 무엇보다도 바쁜 농사철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면민들의 참여와 화합된 모습이 면정을 책임지고 있는 저로서는 종합우승보다 더 자랑스러웠다.”고 하였다. “그 화합의 중심에는 유관기관 단체장님, 박종영 체육회장님과 체육 관계자님, 특히 박홍서 이장단 협의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마을이장님들이 계셨기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하였다.


박홍서(왼쪽)유림면이장단협의회장이 감사패를 받고 있다.
ⓒ 인터넷함양신문

“오늘도 바쁜 농사일들을 당겨서 마무리를 하시고, 향우회 정기총회를 축하해 주기 위해서 함께 참석해 주셨다고 하였으며, 큰 박수 보내주시면 고맙겠다.”고 하자 큰 박수로 환호해 주었다.

“면장으로서 걱정되는 점은, 함양군 인구뿐만이 아니라, 유림면의 인구가 많이 줄고 있다.”고 하였으며, “본인을 비롯한 직원들과 이장님들이 인구 늘리기에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향우님들께서도 귀농, 귀촌 홍보 등 유림면 인구 늘리기에 동참해 주시기를 이 자리를 빌려 부탁을 드린다.”고 하였다.
“제가 유림면장으로 근무하는 동안 면민들을 위해서 유림면 발전에 더욱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하자, 큰 박수로 환호해 주었다.


이경규 군의원이 축사를 하고...
ⓒ 인터넷함양신문

이경규 군의원은“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하였으며, “유림면은 예로부터 엄천강과 위천수의 맑은 물과 화장산 자락의 아름다운 평야지로 인심이 순후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명성이 나 있는 고장이다.”라고 하였다.

“이러한 자연을 최대한 활용하여 청정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고 있으며, 모두가 더욱 행복하게 살아가는 여건을 조성하여 함양을 대표하는 부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하였다. “고향을 떠나와 열심히 생활하고 계시는 향우님들께서 고향사랑 정신을 발휘하여 날로 발전하는 본회를 보면서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하였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향우회의 발전과 각별한 애향심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서 많은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역대 전임회장님들과 향우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다.


박상대 함양농협 조합장이 축사를 하고...
ⓒ 인터넷함양신문

박상대 함양농협조합장은“나이가 들게 되면 고향을 생각하게 되고, 고향을 좋아하게 되는 것은 사람의 본능이다.”고 하였으며, “짐승도 죽을 때는 태어난 곳으로 머리를 두고 죽는다는 수구초심(首丘初心)과 같은 고사성어가 있듯이 우리 인간도 대부분이 죽어서는 고향에 묻히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우리 유림인들은 상부상조의 근본정신으로, 내 고향을 위해서 애향심을 발휘해 주시고, 고향 농산물도 많이 애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재경유림면향우회 전직회장이 한자리에서 축하를 하고 있다.
ⓒ 인터넷함양신문

이어 내빈들과 본회 회장단들의 본회 발전을 기원하는 시루떡 절단식이 있은 후, 강완조 제3대 회장의 본회 발전을 기원하는 건배제의가 있었다.
고향의 향수를 달래고 우애와 화합을 다지는 행사장 분위기
ⓒ 인터넷함양신문

공식 행사를 마치고 뷔페로 마련한 만찬을 들면서 고향에서 준비해 온 동동주와 물고기조림의 안주에 술잔을 서로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애향심이 무르익어 가는 가운데, 뜻을 함께하는 모습을 보면서「재경 유림면 향우회」의 앞날이 밝아 보였다.




박강래 서울지사장
hynews24@hanmail.net

인터넷함양신문 / 1551woo@hanmail.net입력 : 2017년 11월 15일
- Copyrights ⓒ인터넷함양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가장 많이 본 뉴스
포토&인물
함양군 공고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제5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조의 규정에 .. 
【공고·고시】 소규모 위험시설 지정 및 ..  
어제 방문자 수 : 94,841
오늘 방문자 수 : 39,443
합계 방문자 수 : 307,864,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