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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 함양! 이렇게 좋을 수가!!’

재경 함양군 향우회 제15기 회장단 및 각 읍․면 향우회장단 고향 탐방행사 및 고향 발전을 위한 함양사랑 워크숍 개최
인터넷함양신문 / 1551woo@hanmail.net입력 : 2018년 09월 03일

서춘수 함양군수와 노명환 회장이 고향에서 조우했다.
‘내 고향, 함양! 이렇게 좋을 수가!!’

재경 함양군 향우회 제15기 회장단 및 각 읍․면 향우회장단 고향 탐방행사 및 고향 발전을 위한 함양사랑 워크숍 개최

고향 함양 발전을 위해 재경함양군향우회가 고향을 방문하여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다짐하다는 자리를 마련했다.

재경 함양군 향우회 제15기(회장 노명환) 회장단 및 각 읍․면 향우회장단 고향 탐방행사 및 고향 발전을 위한 함양사랑 워크숍 행사가 지난 8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백남근 본회 제12대 회장(동양고속 대표이사)이 제공한 대형버스(43명 승차)가 사당역 1번 출구 공영주차장을 오전 7시 20분경 출발하였다.



노명환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는 장면
차량이 서울을 벗어나 고속도로를 달리기 시작하자, 노명환 재경 함양군 향우회장은“고향 탐방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 이른 새벽부터 밤잠을 설치며 모두들 출발 시간에 맞춰서 동참해 주어 정말 고맙다.”고 하였다.

“이번 고향 탐방 행사는 재경 함양군 향우회 임원들과 고향을 사랑하는 향우들이 고향을 방문하여 문화유적탐방을 하고, 고향 발전을 위한 함양사랑 워크숍을 개최함으로써 고향을 한 번 더 생각나게 하고, 고향 발전을 위해서 많은 관심을 갖게 하고, 향우회원 상호간의 단결을 도모하기 위함이다.”라고 하였다.



서춘수 군수와 노명환 회장이 고향 함양방전을 위한 건배제의
“우리들은 고향을 떠나와 살다보니, 함양이란 말만 들어도 반갑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마음의 문이 열린다.”고 하였다. “선비의 고장, 충효의 고장, 인심 좋기로 유명한 함양에서 태어났다는 것으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이 아주 뜻 깊은 행사에 만사를 제쳐두고 참가하기를 잘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끔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 했으므로 모두가 만족을 느끼게 될 꺼라 확신한다.”고 하였다.

“아무쪼록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상호간의 친목을 더욱 돈독히 나누면서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자.”고 하였다.



영각사를 방문하여 경내를 구경하고 있다.
10시 40분경 서상면에 도착하자, 함양군청 박행달 문화관광 해설사가 일행을 반갑게 맞이해 주었으며, 서상면에 있는 문태서 의병대장 생가와 영각사를 안내해 주었다. 이어 서상면 소재 신춘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서 논개 묘를 둘러보고 난후, 거연정, 동호정을 둘러보고 안의면에 있는 용추사와 용추폭포의 절경을 구경했다.



고향의 유적지를 둘러보며 기념촬영
이어 수동면에 있는 청계서원과 남계서원(개암 강익이 문헌공 정여창 선생을 기리고 후학을 기리기 위해 주세붕의 백운동 서원 다음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창건한 서원)에서 해설사로부터 서원의 역사를 들었다.

오후 4시 30분부터 농월정에 있는 거창식당에서 개최되는 고향 발전을 위한 함양사랑 워크숍 행사장에 도착하자,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한 함양군청 실과장 및 각 읍․면장 등이 우리 일행을 반갑게 맞아 주었다.



서춘수군수와 백남근(주)동양고속 대표이사
오후 5시경 워크숍 행사가 최원석 재경 함양군 향우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되었는데, 먼저 박영진 행정과장이“서춘수 군수를 비롯한 군청 실과장, 황태진 군 의장, 임재구 도의원, 군 의원 등이 참석해 주었다.”고 소개하였다.



농월정 바위에 고향의 막걸리를 부어놓고 서로간 술잔을 권하는 향우들
이어 노명환 재경 함양군 향우회장이“강석진 국회의원, 강호인 전 국토교통부장관, 서기석 헌법재판관, 문성현 노사정위원장, 박성득 전 감사위원, 김경수 전 대구고등검찰청 검사장, 정규상 성균관대학교총장, 박연환 재경 경남도민회장, 노희식(11대) ․ 백남근(12대) ․ 강정구(13대) 전 재경 함양군 향우회장, 그리고 재경 함양군 향우회에서 회장단 및 각 읍․면 향우회장 등100여명이 대형차량과 개별 차량을 이용해 먼 길까지 참석해 주었다.”고 소개를 하였다.



참석한 내빈들의 모습
이어 노명환 회장의 인사말이 있었는데, “함양! 듣기만 해도 가슴이 설레는 친숙한 내 고향, ‘좌안동 우함양’이라는 선비의 고장이란 긍지를 갖고 60여년을 살아왔건만 근간에 들어난 현상에 마음이 거북하였으며, 자괴감을 갖게 되었던 것은 저 만의 느낌이 아니었을 것이다.”라고 하였다.



노명환 회장
“군수님과 군청 실과장님, 도의원님, 군 의회 의장님과 의원님, 우리의 고향 함양에는 민선 7기가 출범하여 지난날의 적폐를 청산하고, 새로운 함양으로 다시 세우고자 하는 기운이 용트림을 하면서 힘차게 발버둥치고 있다.”고 하였다.



서춘수 군수
“이러한 때 우리는 선비의 고장이 왜 이렇게 추락하게 되었는지를 반성하면서 내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다시 살펴보고, 고향의 발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반전의 계기를 만들고자 하는 소박한 마음으로 오늘 이 자리를 준비했다.”고 하였다.



강석진 국회의원
“이 곳 농월정은 인조 때 예조참판을 지낸 이 고장 출신 지족당 박명부 선생께서 병자호란 시 남한산성에서 강화를 반대하다가 인조임금께서 삼전도의 굴욕을 당하자 벼슬을 버리고 고향인 이곳으로 낙향하시어 67세 때인 1637년에 정자를 짓고 은거하면서 자연을 벗 삼아 풍류를 즐기며 후진을 양성했던 곳이다.”라고 하였다.



황태진 함양군의회 의장
“박명부 선생께선 호조참판, 예조참판 등 관직의 출정을 조정으로부터 요구 받았으나 사양하시다가 어쩔 수 없이 강릉도호부사로 부임하여 마을의 폐단을 바로 잡고자 심혈을 기울이시다 1639년에 운명하셨고, 사후에 조정에선 선생의 학덕을 기리어 이조판서에 추증(추서)되신 우리고장의 자랑스러운 선비이시다.”고 하였다.



강호인 전 국토부장관
“오늘 이렇게 의미 있는 장소에서 자연을 벗 삼아 내 고향의 역사와 인물들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고향발전에 대하여 군청공무원들과 마음 터놓고 토론을 하였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하다.”고 하였다. “저는 군청에서 형식적으로 향우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 보다는 오늘처럼의 만남을 확대 발전시켜 나아가기를 간절히 기대해 본다.”고 하였다.


서기석 대법원 법관
이어 서춘수 함양군수는 격려사에서“먼저 고향 함양에 각별한 애정으로 함양사랑 워크숍을 준비해 준 노명환 재경 함양군 향우회 회장님을 비롯한 향우회 임원님, 노희식 ․ 백남근 ․ 강정구 전 재경 함양군 향우회장님, 그리고 강호인 장관님, 서기석 헌법재판관님, 문성현 노사정위원장님, 정규상 성균관대학교총장님, 김경수 전 대구고등검찰청 검사장님, 박성득 감사위원님, 박연환 경남도민회장님을 비롯한 이 자리에 계신 자랑스러운 함양인 여러분 반갑고 고맙다.”고 하였다. “또한 오늘 향우들과의 소통의 자리에 함께해주신 강석진 국회의원님, 황태진 함양군의회 의장님, 임재구 도의원님, 김흥식 문화원장님을 비롯한 내빈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하였다.



문성현 노사정위원장
“지금 우리군은 미래 반백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민관이 하나로 뭉쳐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였다.

“좋은 아침을 나누는 마음처럼 소통하며 새롭게 출발하는 역동적인 함양군을 만들고자 하는 군정의 핵심가치를 집약한‘굿모닝 지리산, 함양’을 군정지표로 하여 군민 중심의, 군민 지향의, 소통하고 진일보 발전하는 군정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쉼 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하였다.

“지난 6일 2020함양산삼 항노화 엑스포의 성공적 유치를 시발점으로 해서 오는 27일부터 막이 오를 제1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개최를 국내 굴지의 기업과 함양 일반산업단지 내에 2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공 등 현장에서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과 군민소득을 증진시키는 농업육성, 피부에 와 닿는 복지정책 등 군민 모두가 잘 사는 부자함양을 만들기 위해 현안사업들에 대해 체계적으로 하나하나 차근차근 챙겨나가겠다.”고 하였다.

“그래서, 제가 여러분들이 태어나고 자란 고향 함양이 자랑스러운 함양이 될 수 있도록 600여 공무원과 4만여 군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하겠다.”고 하자, 참석자 모두가 큰 박수로 환호해 주었다.



김경수 전 대구고등검찰청 검사장
“모든 것들이 향우님들의 관심과 도움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며, 오늘과 같은 함양군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자리는 물론 해마다 고향인재 육성을 위해 쾌척하시는 장학금 기부 열풍을 비롯해 각종 군 행사에 활발히 참여하시는 향우님들의 열정적인 성원들이 함양군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하였으며, “향우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끝으로, 재경 향우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드리며, 태풍‘솔릭’마저 우리 군을 비켜가게 만든 향우님들의 열정으로 오늘 개최하는‘함양사랑 워크숍’이 향우 여러분들의 친목과 고향사랑을 더욱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정규상 성균관대학교 총장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마다 건승하시길 진심으로 기원 드린다.”고 하였다.
이어서 강석진 국회의원을 비롯한 참석내빈들의 축사와 고향 발전에 큰 힘이 되는 말들을 해 주었다.
이어 함양군 서상면 출신 유성기 동북아경제연구원 원장의 선비정신과 함양의 미래를 주제로 한 특강과 권충호 기획예산담당관의 군정 브리핑이 있었는데, 함양군과 향우회 발전을 위한 토론이 진지하게 있었다. 특히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비롯하여 오는 9월 7일 ~ 16일까지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8산삼축제&물레방아골축제 홍보 등 고향 함양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하였다.

이어 함양군과 재경 향우회 발전을 주제로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의견들을 주고받으며 고향 함양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재경 향우들의 힘을 결집할 것을 다짐하였다.



박연환 경남도회장
이어 서춘수 군수와 노명환 회장이 서로 기념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석자 모두가 함께 기념촬영을 하였다.

저녁 늦은 시간이 되어서‘고향 발전을 위한 함양사랑 워크숍’행사가 끝났으며, 준비한 닭백숙으로 저녁만찬을 하고 행사를 모두 마무리 하였다.

향우들은 근처에 마련한 숙소(나무향기)에서 1박을 하였으며, 이튿날 7시에 모두가 기상하여 2시간여에 걸쳐 자유 시간과 아침식사를 하고 난 후, 9시경부터 둘째 날의 일정을 오락가락 내리는 비를 맞으면서 박행달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면서 지곡면에 있는 정병호 가옥(문헌공 일두 정여창 선생 고택)을 둘러보았다.

노명환 회장이 임원진들을 소개하고있다.
이어 수동면, 유림면, 휴천면을 지나서 마천면 칠선산장에 12시 정각에 도착하여 서춘수 군수와 2번째 만남의 시간을 가지면서 더욱 돈독한 시간을 가졌다.

갑자기 장대비가 쏟아지자, 칠선계곡에서 내려오는 계곡물이 폭포처럼 내려오는 모습을 구경하면서 많은 생각들을 하였다.

장대비를 맞으면서라도 서암을 둘러보고 가자는 의견이 일치되어 서암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처음으로 서암을 찾은 향우들은 “이렇게 우리 고향 함양에 훌륭한 보물이 많이 있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고 하였으며, “가족들과 함께 다시 한 번 오고 싶은 생각을 갖게 되었다.”고 하였다. 우중에도 불구하고 마천면을 차창관광 하였으며, 오후5시경 상경 길에 올랐다. 


서울향우회와 고향의 각급기관장이 단체로 기념촬영
이번 고향을 방문하여 문화유적 탐방을 하면서 우리 선조들의 삶과‘함양인의 정신’을 배우고, 고향 발전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한 매우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재경 함양군 향우회 파이팅!!!



박강래 재경 함양군 향우회 문화위원장
hynews24@hanmail.net





인터넷함양신문 / 1551woo@hanmail.net입력 : 2018년 09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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