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함양신문 창간 8주년 축사 함양군의회 의장 박용운

인터넷함양신문 창간 8주년 축사
함양군의회 의장 박용운

먼저 인터넷함양신문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군민들의 눈과 귀가 뒤어 언론 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해 온 인터넷함양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차가한 바람과 뚝 떨어진 기온에 옷깃이 절로 여며지는 계절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전 지구적 전염병인 코로나와 사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일 같이 쏟아지는 확진자로 인해 지역경제는 얼어붙었고 서민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신음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쟁과 전염병으로 인한 공급망 병목 현상으로 인해 고 인플레이션이 진행중으로 고환율, 고금리로 인해 부동산은 휘청이고 있으며 서민들의 지갑은 한 층 더 얇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언론은 낮은 곳과 높은 곳 두루 가리지 않고 곳곳의 생생한 현장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현 실정에 대한 날카롭고 정확한 분석으로 우리들에게 길라잡이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특히, 인터넷함양신문은 우리 지역의 각종 현안에 대해 균형잡힌 시각과 깊이 있는 분석으로 지역의 으뜸 신문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전 지구적, 우리나라, 우리 고장 할거없이 대 혼돈의 시대에 우리군 의회와 집행부, 지역언론의 역할은 나날이 커져가고 있으며 협치가 더욱 중시되는 시점입니다.

인터넷함양신문은 함양 지역신문의 허브로서 신뢰와 희망을 바탕으로 대립과 갈등보다는 화합과 통합의 기운을 조성하여 우리지역 발전을 이루어 나가는 데에 있어 앞으로 큰 역할을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