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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추석맞이 소상공인 정책자금’ 긴급 지원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50억 원 지원, ‘소공인’ 특별자금 100억 원 신설
14일(금)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11개 지점에서 특별자금 신청·접수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노란우산공제 지원 등 사회안전망 확충에도 총력

인터넷함양신문 / 1551woo@hanmail.net입력 : 2018년 09월 12일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홈페이지(http://www.gyeongnam.go.kr) 고시·공고란 에서 확인하거나 경남신용보증재단(콜센터 1644-2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남도, ‘추석맞이 소상공인 정책자금’ 긴급 지원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50억 원 지원, ‘소공인’ 특별자금 100억 원 신설
14일(금)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11개 지점에서 특별자금 신청·접수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노란우산공제 지원 등 사회안전망 확충에도 총력


경상남도가 ‘추석명절맞이 긴급경영안정자금’으로 50억 원을 수혈하여 최저임금 인상 및 내수 부진으로 경영애로와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한다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대상은 보증신청 접수일 현재 경남도내에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소상공인으로, 융자금액은 업체당 1억 원 한도에 2년 만기 일시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며, 융자금액에 대하여 2년간 2.5%의 이자를 경상남도가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경기불황으로 신규인력 채용이 부진함에 따라 자금이 잘 소진되지 않고 있던 ‘일자리창출 특별자금’의 지원대상 조건을 완화하여 수혜자를 확대한 것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경상남도에서는 민선 7기 도지사 공약으로, ‘소공인 특별자금’ 100억 원을 추석 전에 신설하여 ‘소상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책지원에서 소외되었던 ‘소공인’도 특별 지원할 계획이다.

‘소공인 특별자금’의 신청대상은 도내에 사업자등록 후 6개월이 경과한 제조업을 운영 중인 상시근로자수가 10인 미만인 소공인으로, 융자금액은 업체당 1억 원 한도로 2년 만기 일시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며, 경상남도에서 융자금액에 대하여 2년간 2.5%의 이자를 지원한다.

제조업의 뿌리인 소공인은 노동 집약도가 높고, 숙련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일자리창출 효과가 높은 만큼, 경상남도에서는 이번 정책금융 지원을 통해 제조업 혁신을 촉진하고 고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추석맞이 긴급경영안정자금과 소공인 특별자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①경남신용보증재단 관할 지점에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 등을 지참(제출서류 공고문 참조)하여 방문하면 ②신용도·매출액 등의 서류심사와 사업장 실사 등을 거쳐 융자한도 결정과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③보증서 발급 후 60일 이내(전자보증서는 30일 이내)에 취급은행(NH농협은행, 경남은행)에서 자금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자금 지원기간은 오는 14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휴․폐업 중인 업체, 금융기관과 여신거래가 불가능한 업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지원제외 대상 공고문 참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홈페이지(http://www.gyeongnam.go.kr) 고시·공고란 에서 확인하거나 경남신용보증재단(콜센터 1644-2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긴 명절 연휴를 앞두고 사업정리를 희망하는 자영업자들도 속출하고 있어 경상남도에서는 폐업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회안전망도 새롭게 구축한다.

사회안전망 구축의 핵심은 도지사 공약사업인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사업’과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이다.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은 그동안 사업주이면서 피고용인이라는 특성 상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던 1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고용보험료를 지원함으로 폐업 시에도 실업급여와 재취업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경남소재 1인 소상공인으로, 월 고용보험료의 50%를 2년간 지원하며, 정부 지원사업과 연계하면 등급별 최대 80~50%까지 고용보험료를 지원받게 되어 자영업자들의 보험료 부담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지난 10일부터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도 시작됐다. 희망장려금은 도내 연 매출 2억 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월 1만 원씩 12회 지원된다. 

노란우산공제는 소상공인의 폐업·노령·사망 등의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의 안정을 기하고 사업재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수급권 보호를 위해 공제금 압류·담보·양도가 금지되어 ‘자영업자들의 퇴직금’으로도 불린다.

김기영 경상남도 경제통상국장은 “경상남도의 예산 지원은 확대되고 있지만, 경기불황의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의 체감도는 낮은 상황”이라면서 “아무쪼록 소상공인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정책자금의 문턱을 낮춰 적기에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안전망도 조속히 구축하여 소상공인들이 언제든지 새롭게 일어설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인터넷함양신문 / 1551woo@hanmail.net입력 : 2018년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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