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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작물 겨울나기 후 관리는 이렇게

서릿발 피해 예방을 위한 눌러주기, 적기 웃거름 주기
인터넷함양신문 / 1551woo@hanmail.net입력 : 2019년 02월 05일

경상남도 기술원 전경
사료작물 겨울나기 후 관리는 이렇게

서릿발 피해 예방을 위한 눌러주기, 적기 웃거름 주기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겨울을 나는 사료작물의 서릿발 피해 예방을 위해 눌러주기와 웃거름 주기 등 현장 기술 지도에 나섰다.

경남지역 겨울 사료작물인 조생종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청보리, 호밀 답리작 재배의 전체적인 생육 상황은 대체로 양호하다.

추운 겨울을 넘겨야 하는 동계 사료작물은 겨울나기 전후 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관리 여부에 따라 수확량에 큰 차이가 나타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겨울나기 전후 롤러로 눌러주기이다. 땅이 얼고 녹을 때 서릿발에 의해 작물의 밑동이 솟구쳐 뿌리가 드러나는 것을 눌러줌으로써 동해와 건조피해를 막고, 뿌리발육과 가지치기를 촉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겨울나기 전후 눌러주기는 반드시 실시해야 하며, 눌러주기만 잘해주어도 풀 사료 생산량을 최소 15% 이상 높일 수 있다.

이와 함께 습해 방지를 위한 배수로(물 빼는 길) 관리와 이른 봄 제때에 웃거름을 충분히 주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

웃거름을 주는 적기는 겨울나기 후 작물이 자라기 시작할 때이며, 이번 달 중순 정도가 알맞다.

웃거름은 너무 빨리 주면 비료 이용 효율이 감소하고, 너무 늦게 주면 생육이 늦어져 수량이 줄고 수확 시기도 늦어지게 된다.

웃거름 양은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ha당 요소비료 10~11포(210kg), 청보리와 호밀은 6~7포(150kg) 정도가 적당하다.

만약 가을에 퇴비를 많이 넣었거나 봄철에 가축 분뇨를 뿌릴 경우에는 화학비료 양을 그만큼 줄이면 된다.

한편 도내 사료작물 재배면적은 2017년 기준으로 16,765ha 생산량 162,481톤이다.


인터넷함양신문 / 1551woo@hanmail.net입력 : 2019년 0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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