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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정자문위원회, 슬기로운 도정혁신 지속 위한 열린 토론 진행

2일(화) 경남연구원, 도정자문위원회 사회혁신분과 워크숍 개최
정서화 한국행정연구위원의 발제, 각계 전문가 토론 진행

인터넷함양신문 / 1551woo@hanmail.net입력 : 2020년 06월 03일

경남도정자문위원회, 슬기로운 도정혁신 지속 위한 열린 토론 진행

2일(화) 경남연구원, 도정자문위원회 사회혁신분과 워크숍 개최
정서화 한국행정연구위원의 발제, 각계 전문가 토론 진행


경상남도 도정자문위원회 사회혁신분과(분과장 이한기)가 2일(화) 오후 2시, 경남연구원에서 <경남의 도정혁신 점검과 이후 과제>를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5월 12일 ‘사회적가치와 사회적경제 그리고 사회혁신’을 주제로 한 워크숍에 이어 사회혁신분과 주관으로는 두 번째 개최된 워크숍이다.

이한기 도정자문위원회 사회혁신분과장(마산대학교 특임교수)이 주재한 이번 워크숍은 정서화 한국행정연구원 정부혁신연구실 초청연구위원의 주제발표에 이어 10명의 관련분야 전문가와 관계공무원이 도정혁신 성과가속화를 위한 발전방향을 토론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토론자로는 강재규 인제대 교수, 정원각 경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장, 이종호 경상대 교수, 주기완 창원대 교수, 이윤기 마산YMCA 사무총장, 장유미 창신대교수 등의 도정자문위원과, 이규철 거제시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장, 하민지 경남연구위원 등 외부 전문가, 그리고 경남도의 이용석 도정혁신보좌관, 김상원 도정혁신추진단장 등이 참여했다.

발제자로 나선 정서화 연구위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경남의 도정혁신 추진현황을 살펴보고, 일하는 방식 개선과 행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업무관리시스템 구축, 불필요한 업무절차 간소화, 협업행정, 부서 자율적 업무혁신 지원, 지식행정 등 도정혁신의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행정의 지속적인 혁신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위해서는 문제해결력 강화를 위한 벤처형 조직의 확대 운영 및 인센티브 강화, 지역의 인적·물적 혁신자원 발굴·지원, 지역혁신 플랫폼의 효율적 운영 그리고 시민참여의 관점에서 단순한 시민 의견수렴을 넘어선 정책공동생산방식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강재규 교수는 국내외 행정혁신 성공사례의 연구와 확산,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공모제도 적극적인 활용에 대해 언급했고, 정원각 센터장은 도정혁신을 포함한 경제·사회혁신 등 3대혁신의 핵심은 민관 거버넌스이며 이를 위해 공직사회의 변화가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고 했다.

이종호 교수는 경남은 혁신의 두 핵심조직인 ‘도정혁신추진단’과 ‘사회혁신추진단’이 상호보완적 연계성을 가지고 조직경계를 초월한 유연한 행정조직이자 혁신의 매개자로서 위상 정립과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했고, 주기완 창원대 교수는 장기적 플랜에 따른 지속적인 노력과 혁신방향의 일관성을 강조했다.

이윤기 마산YMCA 사무총장은 정책결정과정에 주민참여가 보다 확대돼야 하고 특히 민간위탁사업의 경우 민간의 주도로 전문성과 창조적 자율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역할과 기능이 변화해야 하다고 하였다.

이규철 센터장은 지역주민공동체 구성원들에 대한 교육과 공동체 조직들간의 협업을 통한 혁신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주장했으며, 하민지 연구위원은 성과의 개념에 대해 도민과 공무원들이 공감대를 형성해 합의를 통해 재정의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하였다.

이한기 분과장은 “시민주도의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 지원과 시민참여 확대, 혁신의 책임가치인 참여·협력을 통한 도정 운영체계 제도화를 해 나가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디지털 기반 행정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인터넷함양신문 / 1551woo@hanmail.net입력 : 2020년 06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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