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사랑상품권 상반기 500억 원 추가발행
1월~2월 300억 원 조기판매에 따른 추가발행, 10% 할인판매 경남사랑상품권 사용 제로페이 가맹점 10만개 돌파 소비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확대 촉진
우인섭 기자 / 1551woo@hanmail.net입력 : 2021년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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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랑상품권결제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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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사랑상품권 상반기 500억 추가발행 1월~2월 300억 원 조기판매에 따른 추가발행, 10% 할인판매 경남사랑상품권 사용 제로페이 가맹점 10만개 돌파 소비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확대 촉진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내 500억 원 규모의 경남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1~2월 발행한 300억 원의 조기 판매에 이어 6월까지 500억 원 규모의 경남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함으로써 상반기에만 모두 800억 원 규모를 발행하여 민생경제 살리기에 주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추가 발행분 500억 원에 대해서도 1인당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10%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므로 많은 도민들이 경남사랑상품권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상반기 상품권 판매실적을 기준으로 행정안전부가 추가 지원하는 국비도 적극 확보하여 하반기에도 400억 원 이상의 상품권을 추가로 발행할 방침이다.
경남도는 경남사랑상품권 추가 발행이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통한 코로나19 조기극복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사랑상품권은 제로페이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상품권으로 코로나19 이후 소비자의 비접촉 결제에 대한 관심 증대와 결제 수수료 0%대 실현으로 소상공인을 돕는 착한소비라는 인식 확산에 따라 사용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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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랑상품권가맹점수(그래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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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8월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해온 경남사랑상품권은 초기에 비해 수요가 늘어 작년 2월 이후에는 완판 행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는 높은 할인율과 가맹점의 확대로 상품권 사용자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가맹점은 2019년 3만 6,000여개에서 2021년 2월 21일 기준 10만 3,000여개로 크게 증가하여 소비자들이 생활 주변에서 쉽게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으며,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을 제외하고 동네 문방구에서부터 식당ㆍ편의점ㆍ운동시설 등 대부분의 업소에서 경남사랑상품권을 취급한다.
지난해 발행된 총 687억 원의 경남사랑상품권 중 소비처에서 결제된 비율은 발행량의 89%에 달하여 610억 원 이상의 금액이 실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나, 경남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이 다시 한번 확인된 셈이다.
경남사랑상품권 사용 확대에 따른 제로페이 가맹점 혜택도 있다.
가맹점은 매출액에 상관없이 상품권 결제에 대해서는 0% 결제수수료를 적용받아 수수료 완전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2월 제로페이 가맹점 프로모션을 통해 상품권을 포함한 제로페이 결제액에 대해 5%~10%를 지원 받아 최대 20만원까지 지급 받을 수 있어 코로나19로 인한 매출손실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향후 도는 상품권 발행 확대와 함께 제로페이 가맹점 인센티브 지원 및 비대면 안심결제 확충에도 적극 나서 우리 생활 속에서 경남사랑상품권과 제로페이가 보편적인 결제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방침이다.
김현미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침체된 소비심리 회복과 소상공인 자립기반 조성에 경남사랑상품권의 역할이 크다”며 “경남사랑상품권 추가 발행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란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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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인섭 기자 / 1551woo@hanmail.net 입력 : 2021년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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