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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유입 원천봉쇄에 경상남도 전 행정력 집중!

도내 AI 유입 방지를 위해 전방위 차단방역 추진
인터넷함양신문 / 1551woo@hanmail.net입력 : 2017년 11월 28일
장민철 경남도 농정국장은 “고병원성 AI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서 가금류 사육 농가와 관련 종사자는 축사 내외부 소독과 외부인, 외부차량에 대한 철저한 통제, 가금농가 모임 금지,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의심축 발생시 신속 신고(1588-4060) 등 농장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AI 유입 원천봉쇄에 경상남도 전 행정력 집중!

도내 AI 유입 방지를 위해 전방위 차단방역 추진
시군별 道 행정담당관 지정(33명), 거점소독시설 확대(26개소) 설치, 광역방제기 총동원 공동방제 실시

경남도는 지난 19일 전북 고창 육용오리에서 고병원성 AI(H5N6형)가 확진되어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한 긴급방역 조치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였다.

도내 전 시군 주요 도로 및 교통요충지에 축산관련 차량 소독 강화를 위한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26개소를 설치하였으며, 이동하는 모든 축산차량은 반드시 소독 후 가금농장과 도축장 등의 축산관계시설을 방문토록 하는 등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20일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하여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긴급 방역대책을 논의하였으며, 특히 22일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경남도 경계지역인 함양 통제초소와 농가를 방문하여 관계자를 격려하고 물샐틈 없는 방역을 당부했다.

아울러, 도청 간부공무원들도 AI 방역에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하여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행정지도담당관으로 지정(33명)하고, 거점소독시설 적정여부와 주요 AI 방역 추진대책을 확인하는 등 시군별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유관기관인 농협에서도 22일 ‘전국 일제소독의 날’에 맞춰 광역방제기를 동원하여 창원 주남저수지 등 도내 철새도래지를 대상으로 광범위 소독을 실시하였고, 시군 축협 공동방제단에서는 86대 소독차량을 총동원하여 소규모 가금농가와 밀집지역에 대한 일제소독을 실시하였다.


ⓒ 인터넷함양신문

경남도는 농식품부장관 주재, 민간합동 AI 일일점검 회의에 참석하고 25일과 26일 이틀간 농정국장과 동물방역과장이 도 경계지역(하동, 거창), 철새도래지(사천, 김해) 방역 현장을 점검하여 AI 발생추이에 따라 도와 시군 경계지역 주요도로 지역에 통제초소 추가 설치를 주문했다.

지난 20일 전남 순천만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H5N6형)로 확진되었고, 24일에는 도내 고성군 고성천 야생철새 분변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되어 고병원성 검사를 진행 중이며, 경남도는 고성천 탐방로 폐쇄, 주변 가금농가 이동통제 조치 등 고병원성 AI 발생에 준하여 선제적 방역조치를 취하였다.

또한, 철새도래지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인근농가 전화예찰 등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방역취약농가, 1천수 이상 가금사육농가 방역철저 단문(SMS)을 지속 발송하는 등 AI 도내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나갈 계획이다.

장민철 경남도 농정국장은 “고병원성 AI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서 가금류 사육 농가와 관련 종사자는 축사 내외부 소독과 외부인, 외부차량에 대한 철저한 통제, 가금농가 모임 금지,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의심축 발생시 신속 신고(1588-4060) 등 농장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일반 도민들은 가금 사육 농가나 야생철새 도래지 등을 방문하는 하는 것을 자제해 줄 것과 AI 항원 검출지역에 대한 이동통제 및 통제초소 소독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도는 매년 발생하고 있는 고병원성 AI·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지난 2일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신설한 조직은 동물방역과로 수의정책담당, 구제역방역담당, AI방역담당, 축산물위생담당으로 4담당 15명으로 구성되었다.

매년 구제역, AI 등 국가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반복적 발생으로 살처분보상금, 방역비용 등 막대한 국가 재정 손실을 초래하고 있어 연중 상시 가축방역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악성가축전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서 조직을 개편했다.

인터넷함양신문 / 1551woo@hanmail.net입력 : 2017년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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