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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교육공동체, 미래를 향해 힘찬 도약 다짐

17일 성산아트홀 대극장서... 교육가족 1,300여 명‘공감 어울마당’
인터넷함양신문 / 1551woo@hanmail.net입력 : 2019년 07월 17일

경남 교육공동체, 미래를 향해 힘찬 도약 다짐

17일 성산아트홀 대극장서... 교육가족 1,300여 명‘공감 어울마당’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17일 오후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경남교육가족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공동체 ‘공감 어울마당’을 개최, 미래를 향해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경남교육청이 소통과 공감 문화를 확산시켜 경남교육 공감대를 이루기 위해 마련했으며, 본청과 직속기관, 시군교육지원청, 단위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같이했다. 특히 이 자리는 지난 1년간 경남교육이 변화의 발걸음을 내디딜 때마다 함께 한 교육가족들이 서로 격려하고, 미래를 향한 도약을 다짐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사진전시회와 포토존, 영상으로 보는 경남교육, 어울 공감 마당극, 우리들의 이야기, 풍물놀이 순으로 진행됐다.

사진전시회는 성산아트홀 대극장 앞마당에 경남교육청이 매달 펴내는 경남교육 매거진 ‘아이좋아 경남교육’에 실렸던 사진을 중심으로 80여 점이 전시됐다. 대극장 1층 로비에 마련된 미래교육, 책임교육을 슬로건으로 한 포토존에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본 공연에 앞서 열린 ‘영상으로 보는 2019.경남교육’은 지난 1년 경남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학교의 활동상을 소개하고, 경남교육 비전을 제시했다. 그동안 경남교육 가족들의 땀과 노력이 지금의 경남교육을 만들었고, 앞으로의 경남교육을 만들어 갈 것임을 담아냈다.

어울 공감 마당극은 예술공동체 ‘큰들’의 ‘오작교 아리랑’이 무대에 올랐다. 이 작품은 아랫마을 총각 남돌이와 윗마을 처녀 꽃분이의 흥미진진한 사랑 이야기가 마당극의 익살과 해학, 풍물놀이, 설장구, 버나놀음 등 전통연희와 어우러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우리들의 이야기-학교 가는 길’을 교사 성악가 2명이 출연, 교육공동체가 함께 걸어온 길, 걸어갈 길을 노래했다. 교사 성악가의 노래와 함께, 아이들의 학교 가는 길을 배웅하는 부모님의 따뜻한 손, 교문에서 학생들과 눈을 마주치고 웃음을 나누는 선생님들의 모습을 시작으로 경남의 교육가족이 함께 만들어온 수많은 ‘학교 가는 길’을 영상으로 나누었다.



노래 말미에는 박종훈 교육감이 그간 묵묵히 교육현장을 지켜준 교육가족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깜짝 편지도 등장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그동안 경남교육은 많이 성장했다. 우리 손으로 일궈낸 소중한 성과로,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었기에 가능했다”라면서 “여럿이 함께 가면 험한 길도 즐겁다. 저도 그 길에 진심을 다해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닫는 마당으로 100여 명이 참가하는 신명 나는 풍물놀이가 대미를 장식했다. 학생, 교사, 학부모가 참여한 대규모 풍물단은 대북, 모듬북, 사물놀이, 태평소, 상모놀음을 선보였다. 경남교육청의 성과와 향후 방향을 배경영상으로 넣어 경남교육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인터넷함양신문 / 1551woo@hanmail.net입력 : 2019년 0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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