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4-19 오후 08:07:1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경남도교육청

경남교육청‧경남도, 코로나19 농업인 어려움 전 도민 동참 호소

학교 개학 연기..판로 막힌 농산물, 교육청‧도 꾸러미 형태 구매 적기 소비
전 도민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구입 동참, 민관 합동 코로나19 함께 극복 호소

인터넷함양신문 / 1551woo@hanmail.net입력 : 2020년 03월 16일

경남교육청‧경남도, 코로나19 농업인 어려움 전 도민 동참 호소

학교 개학 연기..판로 막힌 농산물, 교육청‧도 꾸러미 형태 구매 적기 소비
전 도민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구입 동참, 민관 합동 코로나19 함께 극복 호소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과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농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양 기관 전 부서가 참여하는 과일꾸러미 구입을 시작하면서 민관 공동으로 어려운 농업 현실 극복에 동참해 줄 것을 전 도민에게 간곡히 호소하고 나섰다.

최근 장기화 조짐까지 보이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개학 연기에 따른 학교급식 중단, 농산물 직거래장터 폐쇄, 외식산업 위축 등이 농산물 소비급감으로 이어져 중소농을 중심으로 농업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양 기관은 전 공직자가 어려운 농업 현장에 동참하면서 학교급식 중단 등으로 판로가 막힌 ‘친환경농산물꾸러미’ 구입에 민관이 함께 참여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헤쳐나가자고 말했다.

이번에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주요 내용은
▲ 도교육청‧도청 전 부서 과일꾸러미 구입을 통한 과일 소비촉진
우선, 도교육청과 도는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일을 중심으로 꾸러미 형태를 만들어 전 부서(교육청 30개, 도청 130개)가 과일꾸러미 구입을 통해 과일 소비촉진에 나선다.
과일꾸러미는 3~7만원(도내산 과일 3~5종) 규격으로 도내 사회적농업협동조합이 중심이 되어 3월 17일부터 도청 서부청사를 시작으로 3개월간 월 2회 부서별로 도내산 우수 과일을 직접 배송할 계획이다.

▲ 학교 개학 연기 급식 중단에 따른 계약 재배 농가 농산물 구매 추진
또한 양 기관은 학교 개학 연기로 김해지역에 계약재배를 통해 납품하던 식자재 공급이 막힘에 따라 이를 도청 ‧ 교육청 ‧ 김해시가 참여하여 신선농산물 꾸러미(농산물 6종 정도) 1,000개를 만들어 전 직원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3월 19일 김해농산물유통센터를 통해 기관별 신청자에게 일괄 배송하여 판로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산물을 적기에 소비하는 데 동참한다.

▲ 전 도민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구입 동참 호소
농촌 현장의 어려운 현실에 민관이 합심하여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친환경산물 꾸러미’ 구입에 전 도민이 참여하는 방안을 마련해서 추진한다.

도는 e경남몰(http://egnmall.net)에 친환경농산물 구입 메뉴를 설치하여 전국 어디에서나 경남 친환경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김해농산물유통센터를 공급 주체로 도민 및 전국 소비자에게 우수한 경남 친환경농산물이 꾸러미 형태로 안전하게 공급하는 체계를 갖추고 3월 23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 개인구매 : e경남몰(http://egnmall.net), 도청 홈페이지, 블로그, SNS 등 접속
▶ 단체구매 : 경상남도(농식품유통과) ☏ 055-211-6463~4
※ 상품 상세내역 : e몰경남, 홈페이지 블로그 등 설명


아울러, 도교육청과 도는 홈페이지 및 공식 블러그, SNS 등을 통해 공동으로 홍보에 협조하고 코로나19로 인해 다중 집합장소를 통한 농산물 판매가 어렵고 소비심리 위축으로 이어지고 있는 농업 현실을 직시하여 ‘농산물꾸러미 사업’이 도내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학부모, 사회단체 등 전 도민이 참여하여 지역농산물 소비 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상호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경상남도에서는 ‘농산물꾸러미 사업’이 지역농산물 유통체계에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택배비 등의 지원을 통해 전 도민이 친환경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농산물의 다양한 꾸러미 품목 발굴, 품목별(신선, 친환경, 가공품) 전문조직 육성, 생산자와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 개발과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 전략을 통해 지역농산물을 기반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농산물 유통 신모델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과 김경수 도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학교급식 중단과 외식산업 위축으로 농산물 소비가 급감하여 농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농가의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양 기관이 참여하게 되었다.”라고 밝히면서 “이번 농산물꾸러미 구입으로 시작된 농산물 소비촉진 운동에 전 도민이 함께 동참해 어려운 농업 현장에 힘을 보태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인터넷함양신문 / 1551woo@hanmail.net입력 : 2020년 03월 16일
- Copyrights ⓒ인터넷함양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가장 많이 본 뉴스
포토&인물
함양군 공고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제5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조의 규정에 .. 
【공고·고시】 소규모 위험시설 지정 및 ..  
어제 방문자 수 : 125,539
오늘 방문자 수 : 1,881
합계 방문자 수 : 307,952,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