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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뉴스】 마천중학교고등공민1·2회 졸업 50주년 재학생과의 만남

마천중학교총동문회 초청, 재학생 서울 역사 문화 탐방 행사 가져
우인섭 기자 / 1551woo@hanmail.net입력 : 2023년 04월 23일

 인터넷함양신문
사랑하는 후배들 서울방문 환영 한데이

마천중학교고등공민1·2회 졸업 50주년 재학생과의 만남

마천중학교총동문회 초청, 재학생 서울 역사 문화 탐방 행사 가져

마천중학교총동문회(회장 김기수) 주관, 마천중학교 고등공민 1·2회 주최, 재경마천면상공회(회장 이성규) 후원, 고등공민1·2회 · 정재호(고등공민1회) 고문 · 김갑수(고등공민1회) 고문 · 마천중 6회 동기회 · 마천중 11회 동기회 · 이채영(14회) 동문 찬조, 마천중학교 협조로 4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간 마천중학교 재학생 21명(1학년 5명, 2학년 7명, 3학년 9명) 마천중 교사 8명 총 29명이 서울 청와대, 경복궁, 국립중앙박물간 등을 방문 역사 문화 탐방을 가졌다.

이날 마천중 재학생을 싣고 온 버스가 오전 11시경 경복궁에 도착하자, 김기수 회장(6회) 임향숙 여성위원장(8회) 이영식 TF국장(18회) 배성희 사무국장(18회) 동문이 반갑게 맞이했다.



김기수 회장은 “후배들이 멀리서 온다고 고생했고, 오늘 동문회 선배들이 열심히 준비 했으니까 즐겁고 재밌게 놀기를 바란다.”라고 간단한 인사 후 행사를 시작하였다.

자원봉사단체(한국의 재발견)에서 나온 해설사의 안내로 경복궁 내 근정전, 사정전, 경회루, 향원정 등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계속해서 이영식 TF국장의 안내로 청와대를 방문 영빈관, 청와대 본관, 구 본관터, 대통령관저, 여민관, 상춘재, 녹지원, 춘추관 등을 관람 후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 재학생 5명 단위로 그룹을 나누어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선사시대부터 근대까지의 우리나라의 문화유산 관람을 마치고, 서울 도심속의 쉼터인 청계천을 방문 후 동문 선배님과의 만남의 장소인 세종문화회관 설가온 한식당으로 향했다.



저녁 6시부터 세종문화회관 지하 1층 설가온 한식당에서 마천중 고등공민1·2회 주최 배성희 사무국장(18회) 사회로 ‘2023년 마천중학교 동문과 재학생 만남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김기수 동문회 회장은 “마천중학교가 여러가지 사정으로 동문회를 구성치 못하다가 50년이 되면서 총동문회를 구성했고 그 이후 후배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가졌는데 큰 보람을 느낀다.” 라는 인사말을 전했다.

정재호(고등공민1회) 동문은 “이런 자리를 마련하기까지 너무 오랜 걸려서 선배로서 할말이 없습니다. 반갑고 유익한 시간 가지시길 바랍니다.” 라고 하였다.



여옥회(고등공민2회) 동문은 “여러분 넘 반갑고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우리 마천중학교를 빛내 줬으면 좋겠다.”라는 했다.

노운기(1회) 동문은 “ 후배들 만나서 반갑고 내일도 즐겁게 구경하시고 잘 지내다 가길 바란다.” 라고 하였다.

정영옥 편찬위원장(3회)은 “앞으로도 우리 선배들이 해 왔듯 이길을 후배들이 잘 받들어서 마천인의 긍지를 갖기를 바란다.” 라고 하였다.



정춘실 이사(6회)는 “마천중학교가 전국에서 봤을때는 작은 학교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렇지만 꿈만은 큰 꿈을 가졌으면 좋겠다.” 라고 하였다.

서병길 장학위원장(6회)은 “ 후배들 만나서 반갑다는 말로 인사를 갈음하겠습니다. 좋은 시간 되십시오.” 라고 간단하게 소회를 밝혔다.

임향숙 여성위원장(8회)은 “선후배님이 한자리에 있어 너무 행복하다. 후배님들이 온다고 하기에 너무 설레였다.”고하였다.

최법만 수석부회장(10회) “마천 사람들은 어디에 가도 잘한다. 항상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라. 오늘 내일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하였다.



박준길 전임 재경향우회장(11회)은 “아침부터 후배들과 같이 못해서 미안하고 서울 나들이가 후배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이성규 재경마천면향우회장(14회)은 “후배들이 마천 시골티가 안나서 깜짝 놀랐다. 오늘 종은 추억을 만들었을거라 생각한다. 오늘을 계기로 좋은 꿈을 가지고 도전하는 생활이 되었으면 한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학생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용길 총무국장(17회)은 “1985년에 2월에 졸업을 했는데 시간이 많이 흐른거 같다. 후배님들 너무 멋있고 반가웠고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 라고 하였다.



이영식 TF국장(18회)은 “이런 자리가 만들어져서 만감이 교차한다.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런 행사가 이어졌으면 한다. 후배 여러분들은 지리산의 정기를 받고 마천인으로 긍지를 가지고 항상 큰 꿈을 가지고 생활했으면 한다”라고 하고

배성희 사무국장(18회)은 “이런 자리를 마련하기까지 많은 선후배님들의 도움에 감사를 드리고, 교장 선생님 이하 선생님들에게도 후배들 잘 지도해 주시라고 부탁드립니다. 무엇보다 우리 후배들은 4천여명의 동문들이 항상 응원하고 있다는 걸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라고 하였다.


이어서 이창대 마천중 교장 선생님은 “ 판이 이렇게 커질 줄은 몰랐다. 마천중학교 선생님이 9명, 행정실 3명 있다. 마천중학교는 60년 전에 만들어진 학교로 반세기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학교다. 선배님들이 보시기에 학생수가 적지만 학교는 절대 작은 학교가 아니고 큰 학교입니다.

후배들을 단단하고 큰 사람으로 키우기 위해서 선생님들 모두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마천 출신 선배들은 다른 동네에 비해서 지역 어른들과 고향에 대해서 추억이 크고 자기가 다니던 모교를 굉장히 사랑하신다.” 라고 소회를 말하고

마천중 재학생 김수민(3학년, 전교회장)은 "먼저 이 자리를 만들어 주신 선배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오늘 새벽에 출발하여 경복궁, 청와대, 국립중앙박물관 등을 둘러 보았습니다. 이런 봄날에 친구들과 함께 멋진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한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이번 여행에 많은 지원을 해 주신 선배님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도 선배님들처럼 이 기억을 간직한 채로 훗날 성장하였을 때 저희 마천중 후배들에게 이런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어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서 재학생 모두가 직접 손으로 만든 카네이션을 참석한 선배들에게 달아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혜욱 교무부장 선생님은 “제가 모교 총동창회 체육대회도 멀리하고 왔습니다.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라고 하고

채가영 선생님(기술·가정)은 “저희 동문회에서는 이런 행사를 한적이 없는데 마천중학교에서 동문들이 이런 행사를 해서 놀라웠다.”



나현식 선생님(특수반)은 “교직 생활 중 선후배가 이런 자리를 만들어서 정을 나눌수 있는 자리는 처음봅니다. 마천중학교 학생들이 부럽고 앞으로 이런 행사가 지속적으로 잘 이루어져 졸업후에도 서로 이끌어주고 챙겨주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라고 하였다.

이민경 선생님(미술)은 “처음으로 이런 동문회 행사에 참석한다. 마천중학교 재학생이 부럽고 선생님들에게도 좋은 경험과 추억으로 기억될 거 같습니다.”라고 말하였다.

정희석 선생님(국어)은 ” 사실 서울 체험 학습 정도로 생각하고 왔는데 동창회 선배님께서 직접 가이드도 해 주시고 프로그램 진행에 도움을 주는 것을 보고 과연 마천중학교 출신들은 후배 사랑이 각별 하시구나 이걸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어쩌면 학생보다 제가 오늘 하루 많이 배우고 생각하는 하루였던 거 같습니다.“라고 하였다.



손호승(사회·도덕·역사) 선생님은 ”초대해 주신 동문회 마천중학교 선배님들께 감사하고 초임 발령을 받았을 때 어떻게 하나 막막했었는데 1년이 지나고 보니까 2년 뒤에 떠날 생각에 슬픔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라고 하고

하요한(체육) 선생님은 ”동문회가 하는 모습 너무 보기 좋다. 동문회가 지속 되려면 나중에 학생들이 선배님 역할을 할텐데 그때 건장할 수 있도록 학생들 체력과 학교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하였다.

재경마천면상공회 박준길(11회),김종백(11회),표용구(13회),박미영(13회),김상인(14회),송광호(14회),이태순(14회),박용길(17회),배진권(20회)를 대표하여 이성규 상공회 회장(재경마천면향우회장)이 김기수 동문회장에게 이번 행사에 차량비를 후원하여 간단한 전달식을 가졌다.



이후 만찬 시간을 가지고 동문회에서 재학생과 선생님들에게 준비한 기념품을 전달하고 2023년 재학생과의 만남의 행사를 마쳤다.

같은 장소에서 20시 동문회칙 제3장 11조에 의거 김기수 회장 주재로 2023년 제1회 마천중학교총동문회 임시총회를 개최 하였다.

김기수 회장(6회), 정재호 고문(고등공민1회), 김갑수 고문(고등공민1회), 여옥희 고문(고등공민2회), 노운기 이사(1회), 정옥영 편찬위원장(3회), 정춘실 이사(6회), 서병길 장학위원장(6회), 임향숙 여성위원장(8회), 최법만 수석부회장(10회), 박준길 위원(11회), 이성규 향우회장(14회), 김태권 HCD국장(18회), 배성희 사무국장(18회), 이영식 TF국장(18회)이 참석 하였다.



최법만 수석부회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차기 회장직을 수행하기 어렵다고 의견을 밝혀 이에 김기수 회장이 임시회의를 개최 차기 회장에 관한 안건을 상정 하였다.

회의 결과 차기 회장 동문회 기수로 7-9회 동문 중 덕망과 인격을 갖추고 지도력이 있는 사람을 추천하는 것으로 합의가 되었고, 참석한 임원진 만장일치로 서점도(8회, 재부마천면향우회 3대 회장) 동문을 마천중학교총동문회 차기 회장(제3대)으로 추대하였고, 이에 서점도 동문은 동문회와 동문들을 위해 수락하였다.

또한 이영식 TF국장이 이번 ‘2023년 재학생과의 만남의 밤’ 행사를 매년 정례적으로 하는 안건에 대하여 만장일치로 찬성 통과 시킨 후 임시회의를 마쳤다.

향후 마천중학교총동문회에서는 동문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마천중학교 50년사’를 편찬할 예정이다.





우인섭 기자 / 1551woo@hanmail.net입력 : 2023년 0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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