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4-19 오후 08:07:1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동창뉴스

함양중학교 제20회 동창회 부산에서 단합행사 가져

부산지역 동창회 초청으로 전국 동창생 단합대회 개최
인터넷함양신문 / 1551woo@hanmail.net입력 : 2018년 05월 17일
제20회 동창생 기념촬영
함양중학교 제20회 동창회 부산에서 단합행사 가져

부산지역 동창회 초청으로 전국 동창생 단합대회 개최 

경향 각지에 흩어져 있는 함양중학교 제20회 동창생들이, 지난 5월 12일(토) 오후1시경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민락회센타 4층 낙원회집에 모였다.



이날 재경 동창생들은 이른 아침 7시 정각에 22명이 사당역을 출발 하여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 오후 1시경에 도착을 했는데 기타 지역에서 참석한 동창생들은 모두가 참석해 있었기에 재경 동창생들은 약속 시간보다 30여분 늦게 도착하였으므로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동창생 모두가 서울에는 아침부터 비가 내렸는데도 불구하고, 먼 길을 단숨에 달려와 주어 고맙다고 하면서 환대해 주었다. 재경 동창생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자마자, 행사가 진행되었다.


송성출 부산회장

이날 전국의 동창생들을 한자리에 만나게 해준 부산지역 동창회 박헌생 총무의 사회로, 송성출 재 부산 동창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작년 재경 동창생들이 수원에서 치룬 행사에서 뵙고 오늘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경향 각지의 동창생들께서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정말 고맙다.”고 하였으며, “서울 동창생들은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일찍 서울을 출발하여 참석해 주어 더욱더 고맙다.”고 하였다.

“그리고 함양, 창원, 울산, 구미지역에서 참석해 준 동창생들이 바쁜 일정들을 모두 뒤로하고 참석해 주어 고맙다.”고 하였다. “작년에 서울 동창생 주최로 수원에서 만나고 오늘은 부산에서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동창생들을 또다시 만나고 보니 정말 반갑다.”고 하였으며, “인생이 끝나는 그날까지 함양중학교 제20회 동창생들은 똘똘 뭉쳐서 친목을 돈독히 나누었으면 좋겠다.”고 하자, 큰 박수로 환호해 주었다.

“내년 함양 동창생들이 주최하는 행사에도 오늘처럼 대성황을 이룰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달라.”고 하였으며, “이 모임이 중단 없이 오래오래 이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하였고, 그 어느 선 ․ 후배 동창회보다도 더욱 우애가 깊고 단합이 잘되는 20회 동창회로 발전해 나가도록 하자.”고 하였다.


박헌생 부산총무

이어 박흥식 재경 동창회 회장은 “오늘 부산지역 동창생들이 전국에 흩어져 있는 동창생 모두에게 연락을 해서 이렇게 대성황을 이루어 주어 정말 고맙다.”고 하였으며, “송성출 회장님과 박헌생 총무님에게 고맙다.”고 하였다. “오늘 이 좋은 장소에 자리를 마련하여 알찬 계획을 세워서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서 더욱 보기가 좋다.”고 하였으며, 매년마다 이렇게 만나고 보니 감회가 매우 새롭다.”고 하였다.

이어서 정창희 함양본부(영록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세월이 가는 것을 돌이킬 수도 없고, 늙어가는 내 육체를 젊음으로 만들 수도 없지만, 건강한 정신과 건전한 생활방식으로 살아가도록 하자.”고 하였으며, “오늘 아름다운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의 전경을 바라보면서 동창생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있는 모습은 평생 동안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오늘 이 좋은 분위기 속에서 마음 푹 놓고 친구들과 즐겁게 회포를 나누고, 자식자랑, 며느리자랑, 손주들 자랑도 하시면서 학창시절의 즐거웠던 추억들을 회상하면서 즐거운 하루가 되자.”고 하였다.

“내년도 행사는 함양지역에서 주관하는 순번이니만큼, 함양지역 동창생들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토록 노력하겠다.”고 하였으며, “내년도 행사에는 오늘 참석하지 못한 동창생 모두가 참석토록 우리 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오늘 이렇게 훌륭한 곳에 자리를 마련해준 데 대해서도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으며, “이번 만남의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하면서 제20회 동창생들 모두가 1년에 한 번 씩은 만난다는 자부심을 가지면서 만나도록 하자.”고 하였다.

이어 김명수 창원회장은 “전국의 동창생들을 모두 만나게 해준 부산지역 동창생들에게 정말 고맙다.”고 하였으며,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서 제일 단합이 잘된다는 동창회가 되도록 동창생 모두가 노력하자.”고 하였다.

노재구 ․ 배권수 구미에서 참석한 동창생은, 동창생들을 만나는 오늘을 손꼽아 기다려 왔다.”고 하였으며, “오늘 전국의 동창생들을 이렇게 만나고 보니 정말 기쁘다.”고 하였다.

강인형 울산동창생은 함양제일고등학교 제17회 동창생 전국단합대회에는 매년 참석을 했었으며, 지난 4월 달에도 이곳 6층에서 고등학교 제17회 총동창회 모임을 가졌는데, 오늘 함양중학교 제20회 총동창회 행사에는 처음으로 참석을 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박흥식 재경회장

“오늘 처음으로 참석을 하고 보니, 졸업 후 52년 만에 처음만난 동창생 들이 많이 있으며, 그동안 보고 싶었던 얼굴들이 많이 있었는데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고 보니 너무나 반갑고 기쁘다.”고 하였다. “그동안 참석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하였으며, “이제부터는 매년 참석토록 하겠다.”고 하였다.

이어 박강래 재경 총무는 “작년 재경주최 모임에 참석했던 동창생 얼굴이 보이지를 않아 혹시 몸에 이상이 생겼는지 걱정이 된다.”고 하였으며, “요즘 인간수명이 120세까지 늘었다는데, 건강관리 잘 유지하면서 1년에 한 번 만나는 날 만큼은 만사를 제쳐두고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하자.”고 하였다.

“함양중학교 제20회 동창생들은 1966년 2월에 졸업을 했으니, 52년이나 되는 세월이 흘렀으며, 이제는 70의 나이가 되었다.”고 하였으며, “그 당시 졸업생 수가 279명이나 되었는데, 졸업 후 한 번도 얼굴을 보지 못한 동창생들도 많이 있다,”고 하였다.

“수십 년 전 혈기왕성할 당시에는 동학사, 직지사, 내장산, 함양 등지에서 제20회 총동창회 단합대회를 한 바 있었는데, 잠시 동안 유명무실하다시피 되어 오던 중, 각 지역 회장단 모임을 가지면서 본회를 다시 재정비하여 2011년 5월에 함양 주최 모임을 시작으로 활발하게 빠짐없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1년에 함양 주최, 2012년에 창원 주최, 2013년에 서울 주최, 2014년에 부산 주최로 순번을 정하여 현재까지 한 번도 빠짐없이 행사를 잘 진행하고 있다.”고 하였다.

공식 행사를 마치고 준비된 싱싱한 회에다가 술잔을 서로 주고받으면서, 참석자 모두가 중학교 학생 시절로 돌아가 있었으며, 학창시절의 추억들을 이야기 나누느라고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


김호철 재경 동창생이 본회 발전을 위한 건배제의를 하고 있다.

이어 2차 여흥시간을 마련하여 2시간 여 동안 회포를 풀고 난후, 오후 5시경 일행 모두가 집결하여 광안리해수욕장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해단 식을 가졌는데, 송성출 부산 회장은 “전국에 흩어져 살고 있는 동창생들이 만사를 제쳐두고 모두들 참석해 주어 정말 고맙다.”고 하였으며, “오늘 대접이 다소 소홀한 점이 있었더라도 너그럽게 이해해 달라.”고 하였다.

참석자 모두는 짧은 시간 동안 의미가 깊었다고 하였으며, 자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자고 하였고, 헤어져야 한다는 아쉬움으로 잡은 손을 놓지 못하고 자주 만나자는 다짐을 하고 또 다짐하면서 아쉬운 작별을 나누었다.



이어 재경 동창생들과 함양동창생 일부가 1박 일정으로 게제도 장승포의 웰컴모텔에 여장을 풀었다. 박강래 총무가 미리 답사해서 예약해 놓은 숙소에 여장을 풀고 장승포의 명물 장어구이집에서 저녁만찬을 들었는데, 저녁식대를 김호철 동창생이 부담을 해 주는 미덕을 보여주었다.

김호철 동창생은 재경 20회 동창생 졸업 50주년 대마도 여행 시에도 큰 보탬을 주었으며, 행사가 있을 때마다 힘이 되어 주고 있기에 재경 함중 제20회 동창회가 빛을 발휘하고 있다.

일행 모두가 숙소로 자리를 옮긴 후, 오늘밤이 길었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흘러가고 있는 밤을 아쉬워하면서 오랜 시간동안 대화를 나누느라 불이 꺼질 줄을 몰랐다. 날이 밝기가 무섭게 숙소 근처에 준비한 장어탕으로 아침식사를 하고서, 계획에 의해서 오전 8시 30분경 숙소를 출발하여 학동흑진주몽돌해변에 도착하여 해변을 거닐었으며, 이어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를 구경하였는데, 마치 외국에 온 기분이라고들 하였다.


해설사가 관광에 따른 설명을 하고 있다.

이어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에서는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거제도를 다시 한 번 알게 되었고, 까까머리 중학생 시절에 수학여행 갔던 기분으로 진지하게 역사관을 모두 둘러보았다.

이어 통영에 도착하여 통영의 명물 멸치쌈밥으로 점심식사를 하고서 고향 함양으로 달렸으며, 함양에 도착하여 1박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친구들과 다시 만나서 저녁 식사를 함께하고 오후 5시 30분에 상경 길에 올랐다. 참석자 모두가 매년 1박하는 행사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늙어가고 있음을 느끼게 하였다.

함양중학교 제20회 동창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박강래 문화위원장 (재경함양군 향우회)





인터넷함양신문 / 1551woo@hanmail.net입력 : 2018년 05월 17일
- Copyrights ⓒ인터넷함양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가장 많이 본 뉴스
포토&인물
함양군 공고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제5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조의 규정에 .. 
【공고·고시】 소규모 위험시설 지정 및 ..  
어제 방문자 수 : 94,841
오늘 방문자 수 : 115,757
합계 방문자 수 : 307,94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