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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예비후보 권민호 서부경남 공약발표


인터넷함양신문 / 1551woo@hanmail.net입력 : 2018년 03월 20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예비후보 권민호 전 거제시장이 2018년 3월 20일(화) 진주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서부경남 발전에 따른 정책발표를 하면서 자신의 공약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예비후보 권민호 서부경남
공약발표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예비후보 권민호 전 거제시장이 2018년 3월 20일(화) 진주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서부경남 발전에 따른 정책발표를 하면서 자신의 공약을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진주는 유서 깊은 남강의 도시이자 전통적인 교육의 도시이며, 또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날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이곳 진주에서 저의 서부경남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지게 된 것에 대해 무궁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서두를 밝히고,

그는 "진주를 비롯한 서부경남 정책공약은 모두 6가지로 각 지역별 세부공약은 추후 지역을 방문해 다시 한 번 소상하게 말씀드리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권민호 후보의 ■ 정책공약별 내용 전문이다.

 진주 미디어산업 육성 ‘실리콘 앨리’ 조성

❍ 우선, 서부경남 중심도시인 진주에 미디어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실리콘 앨리’를 조성하겠습니다.

❍ 실리콘 앨리(Silicon Alley)는 미국 맨해튼에 자리한 인터넷 뉴미디어 콘텐츠 업체 밀집지역으로서 전자상거래·콘텐츠산업과 관련된 많은 뉴미디어 업체들 중심으로 미국 뉴미디어 산업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 저는 상대적으로 침체된 진주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심 재생을 위해 한국형 실리콘 앨리를 조성하겠습니다. 일명 ‘남강 실리콘 앨리’로 불릴 새로운 산업단지는 국내 뉴미디어 산업을 주도하고, 진주가 서부경남의 경제도시로 재탄생하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 또한 한국의 ‘남강 실리콘 앨리’ 성공으로 국내외적으로도 유명해질 성공신화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해 진주뿐만 아니라 서부경남 경제 활성화에도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 옛 진주역 폐선부지 재생사업 추진

❍ 경전선 KTX 운행 개시에 따라 지난 2012년 진주역이 가좌동으로 이전한 뒤 망경동과 강남동 일대 옛 진주역 부지 및 철도폐선 부지는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 지난 90년간 철도구역에 묶여 상대적으로 낙후한 이 지역은 진주역사 이전 후 주민과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있으며, 부지 소유자인 한국철도시설공단 또한 매각 또는 유상임대를 원하고 있어 부지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저는 역사 부지에 시민체육공원을 조성하고 폐선 부지는 레일바이크와 철로명상산책로, 태양광발전시설 등을 설치하겠습니다. 또, 철로명상산책로 끝 부분에는 진주의 먹을거리 기반 ‘추억의 가게’ 거리를 조성해 시민들을 위한 편의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경제적 수익창출 기반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게 하겠습니다.

❍ 이 사업의 추진은 조화로운 인근 부지 활용과 획기적인 발전이 가능한 도시재생 측면에서 다각적으로 검토할 것이며, 시민공청회와 공모사업 진행으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항노화산업 육성 3개년 계획 추진


❍ 산청·함양 등을 중심으로 한 항노화 산업 육성 3개년 계획을 추진하겠습니다.

❍ 문재인 정부의 핵심 추진 정책과제에 ‘고령 친화산업 육성’이 포함됨에 따라 항노화 산업에 대한 국가적 관심이 증대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경남의 항노화 산업 육성은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과 세부사업 시행에도 불구하고 다소 부진해 각 시·군의 숙원사업으로 남아 있습니다.

❍ 저는 산청·함양·거창 등 서부경남 지역과 김해·양산·거제를 항노화 산업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3개년 육성 계획을 시행하겠습니다.

❍ 거점지역 핵심기술 확보 기업 육성, 성장기반 조성과 클러스터 융복합화 추진, 마케팅 활성화와 인력 양성을 비롯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이 그 내용입니다.

❍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사업의 하나로 ‘도립 항노화물질 연구센터’를 설립해 신물질 개발 및 항노화 효능 검증으로 국내와 판매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 남녀노소 힐링이 가능한 ‘항노화 힐링병원’도 건립해 연구센터와 함께 서부·동부·남부 경남의 항노화경제벨트를 구성해 관련 산업을 기반으로 한 경제 활성화를 꾀하겠습니다.


 삼천포·고성하이화력발전소 미세먼지 저감

❍ 삼천포화력발전소와 현재 건설 중인 고성하이화력발전소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하겠습니다.

❍ 미세먼지는 이미 심각한 국가적 문제로 떠올라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셉니다. 그러나, 환경·경제·지역의 문제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해법 제시 또한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 특히, 경남은 삼천포화력발전소와 오는 2021년 완공 예정인 고성하이화력발전소 운영 문제를 두고 반대와 찬성의 사회적 여론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기도 합니다.

❍ 저는 삼천포도서관에서 하이화력발전소 간 5.8㎞ 구간의 발전소 전용도로를 개설해 발전소를 오가는 대형트럭 등으로 인한 교통·소음·먼지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 발전소에는 획기적인 미세먼지 배출 저감시설을 설치 운영해 미세먼지 농도를 전국평균농도 이하로 유지해 화력발전소의 대기오염원 이미지를 완화하겠습니다.
❍ 고성하이화력발전소 준공 이후 사천시와 고성군 근로자 일부 우선 채용을 추진해 지역갈등을 해소하겠습니다.


 김천~거제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 추진

❍ 김천에서 거제 간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을 추진하겠습니다.

❍ 남부내륙철도가 서부경남에 구축되면 부전~마산선, 진주~광양 경전선, 호남선 등 동서철도망과 남부내륙철도, 경부선 등 남북철도망이 진주 도시권을 중심으로 교차돼 서부경남의 ‘철도 르네상스 시대’가 열리게 됩니다.

❍ 이럴 경우 중부내륙권과 연결하는 산업기반 구축으로 국토균형개발과 함께 조선산업에 의존하던 지역경제가 관광산업과 함께 성장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 이미 지난 2월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을 위해 경남 각계를 대표하는 인사 100인 위원회가 출범했으며, 저 또한 거제시장 재임 당시 참여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도 했습니다.

❍ 현재 이 사업은 정부재정사업으로 추진하다 민간제안사업으로 전환해 ‘민간투자적격성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 남부내륙철도는 경제성만을 따질 것이 아니라 지역균형발전과 대한민국 100년의 미래를 보고 정책적으로 판단해야 할 사항입니다.

❍ 저는 도지사가 되면 거제시장 재임시절과 마찬가지로 행정력을 집중해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진주버스터미널 도심재생사업 행정 지원

❍ 진주버스터미널 이전 추진에 따른 도심재생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 지난 1974년 조성된 진주버스터미널은 1980년대 이전 계획이 있었으나, 두 번의 리모델링을 거쳐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습니다.

❍ 이곳은 협소한 터미널의 문제와 주변 교통혼잡 등으로 이전 여론이 제기됐지만 전통시장인 진주중앙시장과 주변 지하상가 등이 근접해 있어 상인들의 반발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 현재 진주시에서는 민자사업으로 버스터미널 이전과 도심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고, 오는 5월 부지조성에 착공해 오는 2020년 1월 준공 예정입니다.

❍ 저는 이 사업과 관련해 상권 침체에 대한 우려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방향으로 협의를 해나갈 것이며, 관련 행정적 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하겠습니다. 또 필요할 경우 재정적 지원도 고려하도록 하겠습니다.

권 예비후보는 "저는 위에서 제시한 진주를 비롯한 서부경남 발전 정책공약뿐만 아니라 각 지역별 세부 발전 방안으로 서부경남 대개발과 발전의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천하는 경제 전문가, 약속은 실천으로 현실이 되게 해온 저 권민호가 진주를 중심으로 한 서부경남 발전을 반드시 앞당기겠다."고하며 마무리를 했다.

인터넷함양신문 / 1551woo@hanmail.net입력 : 2018년 0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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