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급여 수급권자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확대
인터넷함양신문 / 1551woo@hanmail.net 입력 : 2019년 02월 16일
의료급여 수급권자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확대
함양군은 2019년부터 의료급여 수급권자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이 확대된다고 밝혔다.
이는 함양군이 2019년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하는 분만취약지로 지정되면서 지난해까지 단태아 50만원, 다태아 90만원 지원하던 것을 각 30만원이 상향되어 단태아 80만원, 다태아 120만원을 임신출산에 따른 진료비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수혜대상은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임신 중이거나 출산(유산 및 사산 포함)한 산모와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의 영아가 대상이며, 신청은 지원신청서와 진료중인 병·의원에서 발급한 임신 출산 사실증명서를 첨부하여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와 저출산 등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인해 분만여건이 열악한 상황에서 임신출산에 따른 진료비 지원이 확대됨으로써 대상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하여 수혜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함양군청 복지정책과 기초생활담당(☎960-5142)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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