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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영 국민의 힘 경상남도당 대변인 논 평 발표


노성섭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03일

인터넷함양신문
진병영 국민의 힘 경상남도당 대변인 논 평 발표


코로나로 인한 전업주부의 가사노동과 자녀들의 원격 수업 등으로 오는 여성들의 돌봄 스트레스에 대한 경상남도와 경남교육청의 대책은 무엇인가?

국민의 힘 경남도당 진병영 대변인이 ‘논평’을 내고 경상남도와 도교육청은 전업주부들을 위한 가사노동과 자녀들의 원격수업에 따른 대책을 물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코로나로 인한 전업주부의 가사노동과 자녀들의 원격 수업 등으로 오는 여성들의 돌봄 스트레스에 대한 경상남도와 경남교육청의 대책은 무엇인가?” 묻고 “코로나19로 인한 자녀 돌봄 부담이 전업주부에게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진병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서울대 국제대학원 은기수 교수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업주부의 자녀 돌봄 시간이 코로나19 전에는 하루 평균 9시간 6분이었지만, 코로나19 이후 12시간 38분으로 3시간 32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부가 함께 직장에 다니는 맞벌이 가구도 주로 여성이 돌봄 부담을 졌고, 맞벌이 가구의 취업 여성은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자녀 돌봄 시간이 하루 평균 5시간 3분에서 6시간 47분으로 1시간 44분 늘었고, 취업 남성은 3시간 1분에서 3시간 30분으로 29분 증가하는데 그쳤다.”고 논평에서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부부의 자녀 돌봄 분담 비율을 보면 전업주부에게 쏠리는 돌봄 부담이 더 분명하게 나타난다.

전업주부의 경우 코로나19 이전 자녀 돌봄 부담 비율이 평균 69.6.%였지만, 코로나19 이후에는 80.2%로 상승했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고 하며, “코로나 19로 주부들의 스트레스가 위험 수준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을 갖고 있는 여성이 41.6%이고 반면 남성은 28.8%에 불과 하다”고 강조했다.

진 대변인은 “5점 척도로 직업별 코로나19 스트레스 경험을 분석한 결과에서는 전업주부가 3.71점으로 가장 스트레스 지수가 높았고 학생 3.66점, 자영업자 3.63점 등으로 나왔다고 한다.(전체 평균 3.53)

집 안에서 거의 모든 생활을 해야 하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육아 부담이 늘어났고, 재택근무의 확산으로 일과 육아의 경계가 흐려진 부분도 이유로 꼽힌다.

정신의료현장에서도 중년 여성들의 상담이 늘었으며, 자녀를 양육하는 중년 여성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코로나 격리가 길어지면서 엄마들이 많이 힘들어하는 것 같다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의견이 인상적이다.”고 논평했다.

진병영 대변인은 “분명한 것은 직장과 육아를 병행하는 여성에 비해 전업 주부가 일을 적게 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경남도와 경남교육청에서는 더 이상 육아를 부부의 문제, 가정의 문제로 둘 것이 아니라 꾸준한 소통의 주제로 정해 함께 풀어가야 할 것이다.”고 밝히며, “경남도와 경남교육청에서는 전업주부들에 대한 양육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정책을 연구하고 펼쳐야 할 것이다.

양육자의 기분이나 정서가 아이들의 정서 상태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경남도와 경남교육청은 주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성섭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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