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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는 시인/克重 안병민


인터넷함양신문 / 1551woo@hanmail.net입력 : 2026년 08월 01일



  8월에는 
시인/克重 안병민

       된더위 피해 바다로 가
       바닷물에 훌렁 몸을 맡기니
       윤슬은 다정한 노래를 들려주네

       지난봄 텃밭에 심어 놓은
       고추는 붉게 물들어 가고
       밭가의 옥수수도 알차게 익어가네

      한해 숨가쁘게 달려온 세월
      윤기흐르던 망아지는
      어느새 어른 말이 되어 가는데
      어찌 흘러가는 세월을 붙잡아 둘 수 있으랴

      이제 팔월에는 고추를 따고
      옥수수는 거두워 들이며
      풀벌레 소리 청량하게 번지는
      들녘마다 풍년가가 울려 퍼지지라



      시인은
      경남함양유림
      유림초등학교 24회
      배재대학교겸임교수
      연안문학부회장
      ROTC문학회회원
      한국문인협회회원
      한국문인협회회원
       시집, 포기하지 않은 꿈외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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