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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범 의원, 2026 활발한 국감활동 돋보여

KIND, 해외투자에 5,797억원 쏟아붓고 776억원 회수에 그쳐
투자수익 목표는 31억 9,660만달러(약 4조 2,981억원)인데, 투자수익 목표 달성률은 1.8%(5,770만 달러, 약 776억원)에 불과

우인섭 기자 / 1551woo@hanmail.net입력 : 2026년 10월 18일

신성범 의원, “금융 전문성을 보유한 투자 인력 확충해, KIND의 투자 역량 강화와 투자수익 제고해야 한다”고 지적하고있다.

신성범 의원, 2026활발한 국감활동 돋보여

KIND, 해외투자에 5,797억원 쏟아붓고 776억원 회수에 그쳐
투자수익 목표는 31억 9,660만달러(약 4조 2,981억원)인데, 투자수익 목표 달성률은 1.8%(5,770만 달러, 약 776억원)에 불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해외 인프라·도시개발사업에 4억 3,110만 달러(약 5,797억원)를 투자했지만, 투자금 회수(13.4%)와 투자수익 목표 달성률(1.8%)이 저조해 안정적인 투자금 회수와 투자수익 제고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신성범 의원(국민의힘, 산청·함양·거창·합천)이 KIND로부터 제출받은 직접투자 수익 현황(37개 사업)에 따르면, KIND는 해외 인프라·도시개발사업(비공개 2건 제외)에 총 4억 3,110만 달러(약 5,797억원)를 투자했고 회수는 13.4%인 5,770만 달러(약 776억원)에 그쳤다.
※ 원화 금액은 2026년 10월 15일 15시 30분 기준 환율(1달러=1,344.6원)로 환산.

KIND는 우리나라 기업의 해외 인프라·도시개발사업 진출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해외투자개발 전문기관으로, 투자한 자금을 안정적으로 회수하고 수익을 확보할 책임이 있다.

KIND가 제시한 투자수익 목표(비공개 사업 2건 제외)는 31억 9,660만달러(약 4조 2,981억원)이며, 현재까지 투자수익 목표 달성률은 1.8%(5,770만 달러, 약 776억원)에 불과했다.

KIND 37개 투자사업의 평균 투자 기간은 23년이며, 현재 투자 기간은 2년 7개월로 투자 진도율은 11.6%를 보였다.

KIND의 투자는 11.6%에 달하는 투자 진도율에 비해, 투자수익 목표 달성률은 1.8%로 수익은 저조한 실정이다.

한편 KIND는 베트남 스타레이크 신도시 복합시설 사업에 880만 달러(약 118억원)를 투자했으나, 일정 지연과 사업성 악화로 풋옵션을 행사해 원금을 회수하고 투자를 종료했다.

KIND의 투자 역량 강화와 투자수익 제고를 위해선, 처우 개선을 통해 잦은 이직을 방지하고 전문성을 보유한 투자 인력을 확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 외환 보유고를 해외에 투자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한국투자공사(KIC)와 KIND의 투자 인력 현황을 비교해 보니, KIND(38명)의 근속연수는 4.3년으로 KIC(174명) 7.14년에 비해 이직이 잦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KIC 정직원의 보수(1억 3,140만원)가 KIND 투자 인력의 평균 연봉(6,204만원)보다 약 2.12배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신성범 의원은 “해외 인프라 투자가 장기간이 소요되는 사업임을 감안하더라도 투자 진도율(11.6%)에 비해 투자수익 목표 달성률(1.8%)이 너무 저조하고, 심지어 베트남 스타레이크 신도시 복합시설 사업처럼 투자를 조기 종료하는 상황마저 발생하고 있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 의원은 “KIND의 보수를 다른 금융권 수준으로 인상해 전문성을 보유한 투자 인력을 확충하고, 이를 통해 KIND의 투자 역량 강화와 투자수익 제고를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우인섭 기자 / 1551woo@hanmail.net입력 : 2026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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