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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서상면 향우회 회장단, 장계면 육십령 벚꽃 조성사업 기념식 참여

육십령에 피어날 화합의 벚꽃, 고(故) 박성필 회장의 꿈이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인터넷함양신문 / 1551woo@hanmail.net입력 : 2026년 11월 05일

 인터넷함양신문
재경 서상면 향우회 회장단, 장계면 육십령 벚꽃 조성사업 기념식 참여
육십령에 피어날 화합의 벚꽃, 고(故) 박성필 회장의 꿈이 결실을 맺게 되었다 

2026년 10월 30일(토) 오후 2시 정각, 장계면 오동삼거리 입구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장계면 육십령 벚꽃 길 조성사업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재경 서상면 향우회의 김태근(6대)·유성기(7대)·강정구(10대, 서상 벚꽃길 초대 추진위원장)·강유복(15·17대)·서원식(18대)·이웅근(19대)·이철휘 회장, 김병순 서상면장, 홍덕용 서상 벚꽃 축제 위원장, 김경회, 윤상선 등이 벚꽃길 기념식에 참석하여 행사를 빛내주었다.

이번 장계면 육십령 벚꽃 조성사업은 고인이 되신 (故) 박성필 회장의 생전에 뜻에서 비롯되었다. 2005년에 강정구(10대) 재경 서상면 향우회 회장이 벚꽃길 조성사업 추진위원장이 되어 서상 외곽도로 10리 길에 벚꽃을 조성한 것이 그 시작이었다.



1985년, 재경 서상면 향우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강정구 제10대 회장은“고향 서상에 길이 남을 의미 있는 표적을 남기자”는 뜻깊은 제안을 햇다. 이에 향우들의 지혜를 모아 서상면 우회도로에 아름다운 ‘벚꽃 10리길’을 조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서상은 기후 특성상 진해보다는 10일, 여의도보다는 7일 정도 벚꽃이 늦게 만개하므로, 늦봄의 호젓한 벚꽃 관광명소로서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는 혜안을 바탕으로 추진되었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강정구 회장이 추진위원장, 성선엽 향우가 사무국장, 서원식 향우가 총무를 맡아 앞장섰으며 아울러 이 뜻깊은 일에 고향 고향 서상면민들과 재부산 향우도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참여를 권유하였다. 

그 결과 고향 면민과 전국 향우들이 너나없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하였고, 그 뜨거운 고향 사랑의 결실로 탄생한‘서상 벚꽃길’은 오늘날 서상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명품 길로 환하게 빛나고 있다.
 
이후 서상면의 벚꽃길이 완성되면서 고(故) 박성필 재경 서상면 향우회 초대 회장은 육십령 고개길을 서상면과 장계면이 서로 협력하여 벚꽃길로 가꾸어 갔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안했다. 

이에 서상면은 2022년도부터 육삽령 고개길에 벚꽃을 식재하기 시작했고, 서상면 임원진들이 장계면 유지들과 만나 뜻을 모으기 시작했다. 



장계면에서 당초 4년 계획을 세워 추진하려 했으나, 향우회원과 고향 분들이 한뜻으로 적극 동참한 덕분에 사업 기간이 1년 6개월 만에 앞당겨져 결실을 보게 되었다. (故) 박성필 회장이 학수고대하며 수년 동안 기울렸던 노력이 드디어 이날 눈부신 꿈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한편 서상면은 남덕유산 벚꽃 10리 길은 2005년도에 재경 서상면 향우회와 재부 서상면 향우회, 그리고 서상면민들이 십시일반으로 기금을 조성하여, 2006년 3월 국도 26호선 도로변에서 식재를 시작해 그해 9월에 완료하였다. 

어느덧 20년이란 세월이 흘러 벚꽃 나무가 왕성하게 성장하였고, 2026년 4월에는‘제16회 서상 벚꽃 축제’를 개최하였다.

서상면 향우회와 장계면 향우회는 2024년 10월 17일(목) 오후 5시에 관악구 남현동 서울시교통문화회관 3층 강당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맺으며 서로 친밀감을 다졌고, 이를 통해 장계면 향우회가 육십령 벚꽃길 조성사업을 활발비 준비할 수 있었다.

 

이 자리에는 고(故) 박성필 재경 서상면 향우회 초대 회장을 비롯해 박정원(5대)·김태근(6대)·유성기(7대)·강정구(10대)·문백련(11대)·성선엽(12대)·전병현(13대)·강유복(15대,17대)·서경성(16대)·서원식(18대) 역대 회장 단, 함양군 군의원 등 50여 명과 장계면에서는 박준기 향우회장, 이상인 명예회장, 고준기 기금관리위원장, , 이희조, 김동수, 이종오 재경 장계면 향우회 역대 회장단과 잔북 장수군의 군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식을 성공적으로 했었다.

서상면 향우회와 장계면 향우회의 자매결연이 타 향우회의 모범이 되고, 동·서 화합과 이웃 면과의 친목 도모를 위한 자랑스러운 일이 되기를 기대한다. 

오늘 행사기 있기까지는 서상면 향우회 정기총회에 장계면에서 축하 사절단이 참석해 주었고, 장계면 향우회 정기총회 때에는 서상면에서 참석하는 등 그동안 서로 간의 활발한 왕래가 있었다.

오늘 이렇게 벚꽃길 숙원사업이 이루어지게 되었으니, 수년 후에는 서상면과 장계면의 벚꽃길이 유명세를 타는 명소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 분명하다. 

이곳은 지대가 높아 다른 곳의 벚꽃이 모두 지고 난 뒤에 피기 시작하는 곳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오늘 행사가 동·서 화합의 장으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영원히 지속·발전하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친선 교류를 통해 상호간에 더 큰 발전을 이루기를 바란다. 

고향에서는 오래전부터 서로 교류를 해왔지만, 재경 향우회에서는 조금 늦게 출발했음에도 그 열기는 대단하다. 영호남이 화합하는 멋지고 아름다운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 



장계면에는 논개골 벚꽃 축제가 있고, 서상면에는 10리길 벚꽃 축제가 있지만, 이제 곧 두 지역의 벚꽃 축제가 육십령으로 연결되어 하나의 커다란 축제장이 될 것 같다. 고향을 사랑하는 서상면과 장계면은 그동안 서로 동·서 화합의 교류를 해왔으며, 이것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계속 발전하여 후세에 물려줄 훌륭한 유산이 되기를 바란다.

고(故) 박성필 재경 서상면 초대 회장님의 숭고한 염원과 생전의 헌신을 기리며, 장계면 벚꽃 조성사업 기념식의 감회가 정말 새롭다. 육십령에 피어날 화합의 벚꽃은 고(故) 박성필 회장님의 꿈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생전에 고(故) 박성필 재경 서상면 향우회 초대 회장님께서 그토록 학수고대하시던 육십령고개 벚꽃길의 첫걸음이 드디어 시작하는 뜻깊은 날이다. 오늘 장계면 벚꽃 조성사업 기념식에 참석한 임원진들의 마음속에는 기쁨과 함께 박 회장님을 향한 사무치는 그리움과 아쉬움이 가득했다.



강정구 재경 서상면 향우회 제10대(서상 벚꽃길 초대 추진위원장) 회장은,“고(故) 박성필 회장님께서 조금만 더 살아 계셔서 이 자리를 함께하셨더라면 얼마나 기뻐하셨을까!” 하는 안타까움을 표현하자, 참석자 모두가 눈시울이 붉어졌다.

육십령 고개는 단순한 고갯길이 아니다. 서상면과 장계면을 잇고, 동과 서를 품으며, 남과 북을 하나로 잇는‘화합의 길’이 되기를 고(故) 박 회장님께서는 평생 꿈꾸셨기에,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이들 모두가 회장님의 뜻과 헌신을 다시 한번 가슴 깊이 새기게 되었다. 

비록 박 회장께서는 이 자리에 계시지 않지만, 그분께서 심어놓으신 애향심과 화합의 씨앗은 이제 육십령 고갯길을 따라 벚나무로 뿌리를 내리게 될 것이다.



수년의 시간이 흘러 이 길에 벚꽃이 만개하는 날, 육십령은 전국에서 사람들이 찾아오는 아름다운 명소이자, 지역과 지역을 따뜻하게 잇는 동서 화합의 상징이 될 것이다. 

바람을 타고 흐르는 벚꽃잎마다 박성필 회장님의 영원한 고향 사랑과 간절했던 염원이 환하게 피어날 것이며, 평생을 바쳐 꿈꾸셨던 그 소망이 마침내 이루어졌음을, 모든 짐을 내려놓고 평안히 미소 지으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이종오 재경 장계면 향우회 벚꽃 추진위원장은, 고(故) 박성필 회장님께서 그려놓으신 그 길, 우리가 아름답게 꽃피워 이어가겠습니다.”라고 하였다.

재경 서상면 향우회 전·현직 회장단(대표 강정구, 김태근, 유성기, 강유복, 서경성, 서원식, 이웅근, 이철휘)과 재경 장계면 향우회 전·현직 회장단 8명이 뜻을 모아‘육십령회’를 결성하고 지속적인 모임을 이어오고 있다.

서울 지사장 / 박 강 래 hynews24@hanmail.net
인터넷함양신문 / 1551woo@hanmail.net입력 : 2026년 1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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