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산양삼 산업특구 지정을 환영한다"
우인섭 기자 / 1551woo@hanmail.net 입력 : 2015년 12월 16일
社說 禹仁燮의 세상보기 "함양 산양삼 산업특구 지정을 환영한다" 함양군민의 염원 함양산삼 약초 산업특구가 마침내 심의를 통과하자 함양군은 2015년 향토산업육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사업주체간 정보를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지난 16일 오후 2시 종합복지관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  | | | ↑↑ 社說 禹仁燮의 세상보기 | ⓒ 인터넷함양신문 | |
함양산양삼가공사업단 주관으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는 운영위원회, 실무추진단, 자문위원회, 농가대표, 관계 공무원 및 사무국 등 향토산업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로써 오는 2020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함양군은 지난달 11월27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35차 중소기업청 지역특구위원회에서 함양지리산 산양삼 산업특구 계획이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12월1일부터 ‘함양 지리산 산양삼 산업특구’사업이 진행된다. 이에 함양군은 2020년까지 747억 원의 예산을 투입, 상림공원 주변과 대봉산산삼휴양밸리, 산양삼 생산지 등 400여필지 1631만㎡ 규모의 특구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함양 산양삼 산업특구의 의미 파급효과 함양 산양삼 산업특구가 지정되면서 군은 산양삼 생산기반 확충 등 9건의 사업을 산양삼 중심으로 육성한다. 함양 산양삼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신규재배를 확대하고 함양 산양삼의 특화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채종포 단지를 조성하는 산양삼 생산기반 확충사업을 추진한다.
2차 산업인 산양삼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위해 2020년까지 60억 원을 투자, 산·학·연·농가로 구성된 클러스터 사업단을 운영하고 기능성소재 연구개발, 신제품개발, 특허 등 R&D분야에도 집중해 산업을 고도화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할 계획이다.
郡은 이번 명칭변경 지정(특구)을 통해 국제 경쟁력 확보 및 주요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게 되면 2020년에는 1187억 원의 생산유발·699억원의 부가가치유발·511명의 고용유발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郡 관계자는 “이번 심의 통과는 산양삼 재배면적의 급성장, 산삼축제의 질적양적 성장, 산양삼가종제품의 수출다변화 등 글로벌 경쟁력 향상 등이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각종 규제특례가 적용되고 계획된 특화사업이 추진되면 세계적인 함양 산양삼 파워 브랜드가 정착되는 등, 글로벌 6차산업 지구로 발돋움해 지역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쳐 군민소득 3만 불 달성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郡은 그동안 함양군 핵심 시책사업인 산양삼 특구를 지정받기 위해 행정적 절차를 밟아왔으며, 이번 통과로 산양삼브랜드화에 날개를 달게 됐다. 특히, 특구명칭이 지리산을 상징하는 함양산양삼의 입지를 재확인시킴으로써 글로벌 시장진출의 경쟁력도 생기게 됐다. 임창호 군수와 관계자들의 노고에 성원을 보낸다. 특히 임창호 군수의 '함양 산양삼 엑스포 개최의지는 각별했다. 임 군수는 "함양산양삼은 함양을 상징하는 브랜드이다. 고려삼의 명성을 되찾고 함양이 항노화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2020년 산삼엑스포를 반드시 개최할 것"이라고 역설했었다. 임 군수는 함양산양삼엑스포 개최를 위해 그동안 산양삼명품화작업, 국제교류현황, 산삼축제를 통한 세계행사 개최역량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임창호 군수는 "함양산양삼엑스포 개최는 함양군을 일거에 상전벽해시킬 수 있는 대역사"이라며 "민관을 아우르는 군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각자의 역할을 인지하여 임무에 최선을 다한다면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 함양산삼 엑스포'는 함양이라는 도시를 세계에 알릴 절호의 기회다. 인류가 이룩한 문화·경제·기술의 진보를 선보이는 대규모 종합 박람회로, 함양산양삼 엑스포 추진위가 '글로벌 함양으로의 도약'을 슬로건으로 내건 것처럼 '2020 함양산양삼 엑스포' 유치는 함양을 세계도시로 우뚝 세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1851년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파리, 뉴욕, 샌프란시스코, 스톡홀름, 멜버른, 시드니, 밴쿠버, 오사카, 상하이 등 엑스포 개최 도시 대부분이 세계도시로 성장했다. 함양은 국내 어느 도시보다 자연을 주제로 한 엑스포를 개최할 만한 인프라를 충분히 갖추고 있지만 이에 자만하지 말고 군민적인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 함양군 당국은 郡의 수장인 임 군수의 지도력과 지휘체재아래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축제정책을 수립해 함양 브랜드를 한층 업그레이드하여 함양에 세계인들을 불러모으는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  | | ↑↑ 함양 상림숲 일원에 건립될 산양삼 파워브랜드 조감도 | 123ⓒ 인터넷함양신문 | |
<1551woo@hanmail.net>
|
우인섭 기자 / 1551woo@hanmail.net  입력 : 2015년 12월 16일
- Copyrights ⓒ인터넷함양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함양군 공고
「함양군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조례 」를 일부 개정함에 있어 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