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넷함양신문 |
| 홍보부터 제안 공모까지 교육 수요자 직접 참여 경남교육청,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열어…홍보 콘텐츠 개발 등 심의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3일 오후 본청 강당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교육지원청 예산팀장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제1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성과를 되돌아보고, 개선 사항을 반영한 2023년도 운영 계획을 심의했다.
지난해 주민참여 제안공모사업은 2021년(65건) 대비 53건 증가한 118건이 접수되어 △찾아가는 안전보건교육 프로그램 운영 △유치원 재난안전 상담 △휴식이 있는 화장실 만들기 등에 예산 약 31억 원을 편성하여 추진 중이다.
올해는 △주민참여 제안사업 공모 시기 조정 △쉽고, 재미있는 홍보 콘텐츠(짧은 영상) 개발 △대상별‧지역별 맞춤형 예산학교 운영 등 교육 수요자의 참여를 확대하는 데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홍보 콘텐츠 제작에 주민참여예산위원과 학부모,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교육 수요자들의 자발적 홍보와 인지도 향상이 기대된다. 박종훈 교육감은 “자립과 공존의 힘을 길러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정책과 재정사업 발굴에 학생과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