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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4-H중앙본부는 5월 2일 경북 안동시 산불피해 복구 현장을 찾아 산불피해 모금액 2천만원을 한국4-H경상북도본부에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순희 한국4-H중앙본부 감사, 전병설 한국4-H중앙본부 회장, 탁상훈 한국4-H경상북도본부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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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4-H중앙본부, 5천5백만원 규모의 성금과 물품 지원 지역단위에서도 4-H인들의 자발적인 온정의 손길 이어져 5월 2일 경북 안동 찾아 산불 피해 지원 모금액 전달
전국의 4-H가족들이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의 조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그 결과 성금 및 구호물품 등 총 5천5백만원 규모의 온정이 담긴 네잎클로버의 희망이 피해 지역에 전해졌다.
한국4-H중앙본부(회장 전병설)는 5월 2일, 경북 안동시 산불 피해 복구 현장을 방문하여‘4-H가족 산불 피해 지원 모금운동’을 통해 전국에서 답지한 2천만원을 한국4-H경상북도본부(회장 탁상훈)에 전달했다.
이번 모금액은 전국의 4-H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정성이 담긴 결과물로, 한국4-H경상북도본부에서 별도로 모금한 1천만원과 함께 총 3천만원을 경북 의성, 안동, 영덕, 청송, 영양 지역 4-H가족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전국 각지에서도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한국4-H충청북도본부(회장 김진각)와 충청북도4-H연합회(회장 김성규)는 지난 4월 2일 수건, 담요, 세면도구, 초콜릿 등으로 구성된 1천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경북 영덕에 직접 전달했다.
한국4-H충청남도본부(회장 이춘호)도 지난 4월 2일,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본부 임원과 이사들이 마련한 성금 220만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 청년농업인4-H회원들은 지난 4월 8일, 경북 영덕을 직접 방문해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도내 6개 시군의 청년농업인4-H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피해 지역의 군민과 4-H인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피해가 큰 경북 지역의 4-H인들도 직접 팔을 걷어붙였다. 5월 2일, 한국4-H경상북도본부 소속 지도자 30여 명은 경북 안동시 피해 마을을 찾아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한국4-H포항시본부(회장 조인호)와 포항시4-H연합회(회장 이원백)는 지난 4월 8일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지역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포항시에 전달한 바 있다.
전병설 한국4-H중앙본부 회장은“전국 4-H인들의 온정어린 손길이 화마로 실의에 빠진 4-H가족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에 작은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4-H운동은 지(Head) ․ 덕(Heart) ․ 노(Hands) ․ 체(Health)의 4-H이념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대표적인 지역사회 청소년·청년 교육운동으로, 1947년에 시작돼 78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한국4-H중앙본부는‘한국4-H활동지원법(법률 제16993호)’에 따른 4-H활동주관단체로, 우리나라 4-H운동을 대표하며 4-H회원 육성과 4-H운동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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