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베이킹】 “나도 제빵사다!“, 함양 서하면 쌀베이킹 체험교실 인기

첫 수업에는 우전마을과 월평마을 주민 15명이 참여해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직접 쌀빵을 만들고, 제빵의 기초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주민들은 “가까운 곳에서 전문가에게 제빵을 배울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의 수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수업 현장을 찾은 김영미 서하면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하면을 대표할 수 있는 특색 있는 먹거리가 개발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행정과 주민이 함께 머리를 맞대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수업이 열린 우전마을 쉼터는 봉전마을 권역 사업으로 조성된 공간으로, 현재 마을 행사, 부녀회 모임, 각종 회의 장소 등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향후 ‘오르GO 함양’ 사업과 연계해 황석산 등산객들의 휴식 공간으로의 활용 방안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