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함양군 향우 경로회, 6월달 정기모임 개최

이날 행사는 박강래 총무의 사회로 진행되었는데, 먼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자리에서 일어나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하였다.

이어서 행사를 빛내주기 위해 최정윤 재경 함양군향우회 회장, 배재근 재경수동면 향우회 회장, 노홍식 재경 함양군상공위원회 위원장, 김한곤 전 재경 함양읍향우회 회장, 박정아 재경 함양군 여성위원회 위원장과 유연희 사무총장, 이호숙 사무국장, 구길자 오락부장, 최종남 감사, 심경호 군향우회 총무국장, 장진숙 군 향우회 사무국장, 그리고 본회 회원 30여명이 등이 참석해 주었다.”고 소개하였다.

하준석 회장은“바쁘신 와중에도 오늘 모임에 귀한 걸음 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 챙기시느라고 고생이 많았을 텐데, 오늘 건강한 모습으로 회원님들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6월달 정기모임을 하게 되어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하였으며, “이젠 날씨가 계속 무더운 날씨가 기승을 부릴 텐데 건강관리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라고 하였다.

“오늘 모임에 최정윤 재경 함양군 향우회장님과 배재근 재경 수동면향우회장, 노홍식 재경 함양군 상공위원회 위원장, 김한곤 전 재경함양읍 향우회장, 박정아 여성위원장을 비롯한 여성위원들께서 참석하시어 봉사해 주셔서 고맙다.”라고 하였다. “특히 오늘 배재근 재경 수동면 향우회장께서 오늘 점심 식사를 대접해 주겠다고 참석해 주었다”고 하였다. 

노홍식 재경함양군상공위원장이 하준석 경로회장에게 벌꿀을 전달하고있다.

또한 노홍식 재경함양군상공위원장께서는 고향함양에서 특별히 공수한 아카시아꿀을 참석자 전원에게 선물해 드리려고 준비해 왔다고 합니다. 감사의 뜻으로 큰 박수를 부탁하자, 모두가 큰 박수로 환호해 주었다. “아무쪼록 점심 식사 맛있게 드시고, 가실 때 선물 1점씩을 가지고 가시기 바랍니다.”라고 하였다.

 
“그리고 매년 7월달 모임은 무더운 날씨 관계로 매년 모임을 하지 않고 있었는데, 올해는 유난히 더운 여름이 되겠다고 하오니 8월달 모임도 쉬는 달로 했으면 어떻겠냐는 안을 제시하여 올해는 7월, 8월 무더운 2달을 모임을 하지 않기로 하였다. 9월 25일(마지막 목요일)에 만나기로 했다.

최정윤 재경함양군향우회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이어 최정윤 재경 함양군 향우회 회장은 인사말에서“어르신들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라고 하였으며, “오늘 배재근 재경수동면향우회장과 노홍식 재경 함양군 상공위원회 위원장께서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고,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선물을 전달한다는 소식을 듣고서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참석하게 되었습니다.”라고 하였다. 

“상공위원들께서 작년 12월달 모임 시에 점심 식사를 대접해 주었으며, 올 3월 27일(목) 모임 시에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시면서 홍삼액을 선물했었는데, 오늘은 함양지리산아카시아꿀을 준비해 왔다니, 이런 모습은 여타 군에서는 보기 힘든 광경이며, 함양인들은‘좌안동 우함양’이라는 선비정신과 경로효친사상이 늘 몸에 배어 있기 때문에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예의를 지키면서 살아가고 있다.” 고하였다.

“그리고 재경함양군경로회 발전을 위해서 수고해 주시고 계시는 하준석 회장님과 박강래 총무, 유성기 경로 대학장님, 또한, 매달 모임 때마다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시는 박정아 여성위원장과 여성위원회 임원진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라고 하였다. 

“그리고 오늘 참석하셔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시면서 점심 식사를 대접해 주기 위해 바쁜 몸인데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배재근 회장님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느라고 선물까지 준비해 주신 노홍식 재경함양군상공위원회 위원장과 임원진들께도 감사드립니다.”라고 하였다.

배재근 재경수동면향우회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이어 배재근 재경수동면향우회장은“일찍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인사를 드렸어야 했는데, 오늘 이렇게 고향의 어르신들을 한자리에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라고 인사를 하였으며, “모두들 환한 얼굴로 함께해주시니 정말 반갑고 고맙습니다.”라고 하였다. “작은 정성이지만 준비한 점심 식사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 잘 이겨 내시기 바랍니다.”라고 하였다. “그리고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라고 하였다.

이어 노홍식 재경 함양군 상공위원회 위원장은“고향의 훌륭하신 어르신들 만수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라고 인사를 올렸으며, “그동안 재경 함양군 경로회 어르신들께서 혈기 왕성한 시절에 함양발전을 위해서 노력해 주신 덕분으로, 재경 함양군 향우회와 향우님들의 각 단체 모임들이 활성화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하였다. 

“어르신들 모두 백세시대를 맞이해서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이 최고입니다.”라고 하면서“어르신들의 건강을 염려하면서 건강 잘 챙기시기를 바랍니다.”라고 하였다.

이어 유성기 재경 함양군 경로회 대학장이 강의내용으로 준비한 우리 고향 함양군 백전면 출신이신, 박병헌(朴炳憲, 1928년생)이 재외동포청‘이달(6월달) 재외동포’로 선정되어 함양인의 자부심을 크게 느끼면서‘재일한국교포 정신적 지주 박병헌(朴炳憲) ’에 관한 내용을 60여 분을 강의해 주었다. 

참석자 모두가 “우리 고향 출신 박병헌님이 이렇게 훌륭한 일을 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늦게나마 알게 되어 가슴이 벅차다.”라고 하였다.

 
행사를 마치고, 향우회관 근처에 있는 정육식당‘한우家’로 자리를 옮겨 준비한 음식으로 점심식사를 했는데, 참석한 어르신들의 활기 넘치는 모습으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면서 행복함이 가득한 하루였다.

이날 배재근 재경수동면향우회장 점심(식대 85만원)을 대접해 주었으며. 노홍식 재경함양군상공위원회 위원장, 함양지리산아카시아꿀(120만원상당)을 참석자 모두에게 1병씩 전달하였다.

박강래 서울 지사장 hynews2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