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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함양신문 |
| 연꽃어린이집 영아들 초록과 함께한 스페셜한 하루
연꽃어린이집은 7월3일~4일 양일간 영아반 원아들을 대상으로 ‘그린데이(Green Day)’ 행사를 진행하며 특별한 하루를 마련했다. ‘스페셜 놀이 데이’는 연꽃어린이집에서 매달 다른 주제로 열리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흥미와 발달 수준에 맞춰 놀이와 교육이 어우러진 활동들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초록색을 주제로 한 스페셜 놀이 데이로, 아이들이 자연의 색을 체험하고 오감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행사에는 교사들이 정성껏 제작한 초록색 포토존이 설치되어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아이들은 초록색 옷을 입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특히 4세반 원아들이 어린이집 텃밭에 직접 심고 가꾼 상추를 수확하는 활동이 진행되었으며, 수확한 상추는 오감 놀이 재료로 활용되어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냄새 맡으며 자연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수확한 상추는 점심식사에도 제공되어, 아이들이 자신이 직접 키운 채소를 맛보는 특별한 식사 시간이 이어졌다. 놀이와 식사를 통해 아이들은 자연의 소중함과 먹거리의 의미를 더욱 깊이 체험할 수 있었다.
연꽃어린이집 영아반 교사는 “이번 그린데이는 놀이를 통해 자연과 친해지고, 자신이 직접 기른 작물을 먹어보는 경험까지 더해져 교육적인 효과가 컸다”며 “ 앞으로도 매달 다양한 주제로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초록빛 웃음과 배움이 어우러진 연꽃어린이집의 그린데이는,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성취감을 모두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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