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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인력】 함양군, 통합인지 놀이지도사 2급 27명 배출

인제대학교와 협력하여 치매 예방과 인지능력 향상 위한 전문 인력 양성 완료
우인섭 기자 / 1551woo@hanmail.net입력 : 2025년 07월 21일

 인터넷함양신문
함양군, 통합인지 놀이지도사 2급 27명 배출
인제대학교와 협력하여 치매 예방과 인지능력 향상 위한 전문 인력 양성 완료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21일 오전 10시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에서 초고령화 시대에 각 가정의 치매 관련 의료비 절감을 목적으로 치매 예방 및 인지력 향상 전문 인력인 통합인지놀이지도사 2급 27명을 배출했다. 

 


함양군 노인복지과(과장 박혜경)와 대한노인회 함안군지회(회장 이영일)는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창의력교육센터(센터장 김향숙)와 협력하여 함양군민을 대상으로 본 자격증 취득 연수 과정을 5월 19일부터 7월 21일까지(8주간) 운영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27명 전원은 최종 시험을 통과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치매 예방 및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 지식을 습득했다.

이 과정은 급속한 초고령화 사회와 관련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통합인지놀이지도사는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인지 능력을 놀이를 통해 향상시키는 전문가로, 이들은 사회 전반의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증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교육 내용은 인지력 강화 도구 ‘매직브레인 톡’ 체험, 인지 중재 치료, 인지 기능 강화 교육, 치매 예방을 위한 관리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생들은 이를 통해 노년층의 치매 예방뿐만 아니라 청소년의 인지 발달까지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역량을 확보했다.

김향숙 센터장(AI 소프트웨어학과 교수)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함양군민들의 함양 사랑의 열정과 강한 의지를 확인했다”며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인지 능력 향상과 치매 예방에 기여할 것이며, 경남의 13개 지자체에서 통합인지놀이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진행하여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있으므로, 경남을 넘어 전국에서 이 연수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본 연수를 발의하고 지원한 배우진 부의장(함양군의회)은 “고령화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니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서 건강한 인지 활동이 더욱 중요해졌다. 

고령 인구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함양군의 각 경로당에서 양성된 지도사들이 통합인지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함양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장수하는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인섭 기자 / 1551woo@hanmail.net입력 : 2025년 0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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