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민氏 ‘고 향’과 ‘벚 꽃’ 詩로 신인문학상 수상
유림면 장항출신 안병민氏 文學空間 詩부문에 신인문학상 수상 “멀리서 보아도 화사하고 아름다운데 가까이 보니 살랑살랑 흰 살결 백옥보다 더 예쁘다...” 중략 함양군 유림면 장항리 출신 안병민氏가 월간 문학공간 5월호에서 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 안병민氏는 경영학박사 출신으로 이번에 詩人으로 등단하여 박사출신 시인으로 문학계에서 활동하게 됐다. 안병민氏는 7월 9일 서울시 용산구 전쟁기념관 2층에서 시화전시전을 열고 개막식에서 기념 커팅식을 가졌다.
‘고 향’ 안병민 백두대간 끝자락에 아련한 추억이 서려 있는 노루목 언제나 가고 싶은 그향의 아담한 기와집 풍경소리 마당에 깔리면 매캐한 모깃불에 삼복더위 태우고 감자 캐고 고추 따며 나락 익어가는 소리에 꿈이 영글던 정이 서린 곳 머나먼 길 마다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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