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4-19 오전 08:32:5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칼럼·詩발표

【초대시인】 6월의 그리움 시인 극중 안병민

아카시아 꽃잎은
다시는 오지 않을
바람의 강을 건너는 유월

정건향 기자 / 1551woo@hanmail.net입력 : 2021년 06월 08일

    6월의 그리움



                                                           시인 극중 안병민
       아카시아 꽃잎은
       다시는 오지 않을
       바람의 강을 건너는 유월

       그 그리움이
       감나무잎 끝자락에
       머무는
       늘 푸른 유월이지요

       하얀 나비는 푸른 바다를
       숲인양 앉았다가
       발끝이 물에 젖어
       다시 날아오르고

       뻐꾸기는 뱁새 둥지에
       새끼를 입양하고
       이산 저산 오고가며
       애닯게 부르지요

       초록의 숲에서
       파도이는 바다에서
       진초록 바람을 담아
       그대에게
       그리움을 보내는 유월.

       2021. 06. 08





     
 
詩人안병민








       경남 함양 유림 출신
       한국 문인협회 회원
       인천 한마음 문인협회 부회장










정건향 기자 / 1551woo@hanmail.net입력 : 2021년 06월 08일
- Copyrights ⓒ인터넷함양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가장 많이 본 뉴스
포토&인물
함양군 공고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제5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조의 규정에 .. 
【공고·고시】 소규모 위험시설 지정 및 ..  
어제 방문자 수 : 94,841
오늘 방문자 수 : 40,389
합계 방문자 수 : 307,865,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