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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재경 함양군 산악회 제199차 산행 및 제16차 정기총회 개최

조용국 제8대 회장 후임에, 배성규 제9대 신임회장을 추대하다
인터넷함양신문 / 1551woo@hanmail.net입력 : 2015년 12월 11일
2015년 재경 함양군 산악회 제199차 산행 및 제16차 정기총회 개최
조용국 제8대 회장 후임에, 배성규 제9대 신임회장을 추대하다
↑↑ 신구회장이 역대회장을 비롯해 임원들과 함께 기념식 컷팅
123ⓒ 인터넷함양신문

지난 12월 6일(일요일) 재경 함양군 산악회에서는 제199차 산행 및 제16차 정기총회 행사가 있었다.

오전 10시경 함양군 산악회 회원들이 전철 도봉역 2번 출구(남부역 광장) 앞을 기점으로 출발하여 꼬리를 물며 산행을 시작하였는데, 쌀쌀한 날씨였지만 참석자들은 신바람 난 기분으로 예정등산로인‘도봉역→도봉능선→안부→방학능선→철탑→원통사 갈림길’을 거쳐 우이동 월벽타운 행사장으로 하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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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경 산행을 시작한 회원 모두가 행사장에 도착하자, 이석기 총무의 사회로 박승한 등반대장의 본 산악회기 입장이 있은 후, 박종백 명예회장의‘2015년 재경 함양군 산악회 제16차 정기총회 행사’를 알리는 개회선언으로 행사의 막이 올랐다.

먼저 국민의례와 순국선열 및 작고한 산악인에 대한 묵념에 이어, 조용국 회장이 축하 내빈들을 소개하였는데, “신성범 국회의원, 박연환 재경 함양군 향우회 회장과 각 읍·면 향우회장 및 산악회장과 등반대장, 본회 최인석 초대회장, 전성률(5대)·박종백(7대) 회장, 그리고 고문단 등이 행사를 빛내주기 위해 참석하였다.”고 하였다.
↑↑ 조용국 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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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하도수 총괄등반대장의 1년 동안 산행에 관한 경과보고, 이석기 총무의 결산보고, 박정덕 ․ 이재덕 감사의 감사보고가 있었다.
조용국 회장은 인사말에서, “날씨가 차가운데도 불구하고 많은 내빈들과 산악회원님들이 참석해 주어 정말 고맙고, 취임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의 임기가 끝나게 되었으며, 회원님들께서 2년 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셔서 본회가 더욱 발전을 하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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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와 함께 매월 산행을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존경하는 최인석 초대회장님, 김영식 4대 회장님, 전성률 5대 회장님, 김창수 6대 회장님, 박종백 명예회장님과 김옥자 고문님께서 본회 창립과 더불어 오늘날 재경 함양군 산악회의 면모를 갖추는데 지대한 공현을 해 주셨다.”고 하였다.

“본회 이재덕 ․ 박정덕 감사님과 강일생 ․ 박제근 ․ 노귀달 ․ 박혜련 ․ 정점식 부회장, 김정태 홍보부장, 노기호 오락부장, 강명자 의무부장, 박동실 환경부장, 주지원 대외협력부장과 또 매월 산행답사를 준비한 하도수 총괄대장과 박순옥 ․ 정동석 ․ 박승한 대장과 산악회 살림살이를 알뜰하게 해온 김도순 ․ 서원숙 ․ 이석기 총무 등이 그동안 헌신적으로 수고를 해 주었으며, 그 노고에 보답으로 큰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하자, 큰 박수로 환호해 주었다.
↑↑ 조용국 회장부부와 배성규 신임회장 부부
123ⓒ 인터넷함양신문
“오늘 마지막으로 감사를 드리고 싶은 소중한 사람이 있는데, 2년 임기 동안 사업과 집안일에 좀 소홀했지만 불평한마디 없이 묵묵히 내조를 잘 해준 아내‘김숙이 여사님 사랑합니다. 그리고 미안하고, 고맙고 그냥 사랑합니다.’”라고 하자, 큰 박수로 한호 해 주었다.
“함양군 산악회가 일취월장하는 것은 향우님들이 깊은 관심으로 불철주야 노력하고 뜨거운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이젠 회원님들과 함께 후임회장을 도와 한층 진일보하는 산악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으며, “2년 동안 산악회원들 덕분에 행복했으며, 모두 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하고, 재경 함양군 산악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함양 파이팅을 세 번 외치고 회원님들의 행복을 위해서 큰 절을 올리겠다.”고 하면서 엎드려서 큰절을 올렸다.
↑↑ 박연환 재경함양군향우회장이 격려사를 하는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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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환 재경 함양군 향우회장은, “오늘 날씨가 매우 차가운데도 불구하고 많은 내빈님들과 산악회원님들이 행사장을 꽉 채운 가운데 행사를 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가 좋으며, 신성범 국회의원님을 비롯한 많은 원로님들께서도 함께 등산에 동참한 모습이 더욱 보기가 좋아 보인다.”고 하였고, “최인석 초대회장님께서 산악회를 창립하여 해를 거듭하면서 발전을 하고 있으며, 벌써 16년이란 세월이 지났다고 하니 감회가 새롭게 느껴진다.”고 하였다.

“산악회는 매월 빠짐없이 산행을 하면서 회원님들께서는 고향 분들과 더욱 친목을 도모하며 상부상조하는 관계가 되고, 각자의 건강을 다지면서 마음을 수양할 수 있어서 좋지만, 본회를 이끌어 가고 있는 회장과 집행부는 많은 노력과 심적인 부담이 되고 있을 것이므로, 그 노고에 감사를 보내고 싶으며, 재경 함양군 산악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눈부시게 발전하는 모습과 이렇게 회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있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끼게 한다.”고 하였다.
↑↑ 신성범 국회의원의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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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범(함양․산청․거창) 국회의원은 축사에서“오늘 산악회원님들과 함께 등산을 하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고 하였고, “많은 산악회원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하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며, 연회비 6천여만 원의 예산을 집행하면서 매월 빠짐없이 산행을 하고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 또 “재경 함영군 산악회 회원님 모두가 얼마 남지 않은 을미년(乙未年)을 잘 마무리하시고, 병신년(丙申年)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가정에 축복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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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석 초대회장은 격려사에서, “조용국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본회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 준 결과로 거듭 발전을 하고 있고, 회원님들 모두가 산행을 통해서 더욱 건강을 다지고,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는 모습이 정말 보기가 좋다.”고 하였으며, “재경 함양군 산악회가 발족된 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언 16주년 행사를 하게 되었으며, 그동안 199번째 산행을 했는데 한 번도 중단 없이 산행을 하였고,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하였다. “이렇게 해를 거듭하며, 발전을 하게 된 것은 집행부의 노력과 모든 회원님들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주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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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조용국 회장이 본회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한, 박종백 명예회장, 최인석 초대회장, 김옥자 고문에게 감사패와 행운의 열쇠를, 이재덕 ․ 박종덕 감사와 정지상 고문에게는 공로패와 선물을, 강유복 재경 서상면 향우회장 ․ 하종언 재경 병곡면 향우회장 ․ 김용배 재경 마천면산악회 수석대장에게 공로패를, 강일생 ․ 박제근 ․ 정점식 ․ 노귀달 ․ 박혜련 부회장, 김정태 홍보부장, 노기호 오락부장, 박동실 환경부장, 강명자 의료부장, 주지원 대외협력부장에게 공로장을 전달하였다.
↑↑ 산악회기를 전달받는 배성규 신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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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각 읍·면 산악회원들이 1년 동안 본회 산행행사에 가장 많이 참석한 산악회를 대상으로 수상하였는데, 함양읍 산악회가 1위(274명), 2위는 마천면 산악회(147명), 3위는 안의면(138명) 산악회가 영예를 안았다. 또한, 1년 동안 산행에서 개근을 한 최인석(병곡), 정규도(안의), 김창옥(지곡), 전성률(서하), 한용택(병곡), 김종원(읍), 이종한(백전), 김용배(마천), 구예자(마천) 회원에게 개근상장 및 상품권을, 배성규 재경 유림면 향우회장에게는 환경보호상을 전달하였다.
↑↑ 조용국 회장이 재경함양군산악회기를 흔들어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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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이 모두 끝난 후, 조용국(8대) 회장의 임기가 만료되어 박종백(7대) 명예회장이 임시의장으로 추대되어, “지난 임원회의에서 추대된 배성규 재경 유림면 산악회장을 신임회장으로, 감사에는 이재덕 감사는 연임, 김한곤 회원을 신임 감사로 참석 회원 만장일치 박수로 추대하였다.”고 하였다.
↑↑ 배성규 신임회장이 수락 인사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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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규(유림면 향우회장, 재경 함중동창회장) 신임회장은 수락인사에서,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재경 함양군 산악회의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으며, “그동안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로 본회를 이끌어 주시고 반석위에 올려놓으신 최인석 회장님을 비롯한 역대 회장님들과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다.
↑↑ 배성규 신임회장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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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은 인생의 스승’이라는 말처럼 산에 오르는 일은 자신의 건강을 챙기고, 더 넓은 호연지기를 꿈꾸며 계절마다 각기 다른 추억의 발자취를 남기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하였다. “‘오를 때는 남이지만 내려올 때는 친구가 된다’는 등산의 매력처럼 혼자라는 마음보다는 함께한다는 재경 함양군 산악회를 울타리 삼아 희로애락 모두를 나눌 수 있는 가족 같은 산악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자, 큰 박수로 환호해 주었다.
↑↑ 신구회장이 역대회장을 비롯해 임원들과 함께 기념식 컷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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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참석내빈들의 축하 시루떡 자르기가 있은 후, 전성률 5대 회장의 본회 발전을 기원하는 건배제의가 있었다.
공식행사가 끝난 후, 준비한 음식과 술잔을 서로 주고받으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회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었다.
재경 함양군 산악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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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래 재경향우회 문화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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