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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향우】 이종선 신광유화주식회사 회장, 후배사랑에 노력

6년째 모교 안의고에 후배사랑 장학금을 전달, 제2,제3의 이종선 향우가 나와 지역인재를 키워야
인터넷함양신문 / 1551woo@hanmail.net입력 : 2019년 08월 01일

이종선 향우((주)신광유화 회장)를 취재하고 있는 박강래 서울지사장

[자랑스러운 재경 향우] 이종선 신광유화주식회사 회장, 후배사랑에 노력

6년째 모교 안의고에 후배사랑 장학금을 전달, 제2,제3의 이종선 향우가 나와 지역인재를 키워야 

학창시절에 선친의 생활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부지런히 노력해서 평생을“사랑을 주고 존경받는 사람으로 열심히 살고 싶다”는 신념을 가지고, 그 꿈을 실천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한 결과 6년 전 부터 모교인 안의고등학교에 매년 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향우가 있어서 소개한다.

이종선 향우는, 함양군 백전면 경백리에서 4대독자로 태어나 함양중학교(제17회), 안의고등학교(제15회)를 졸업했으며, 28세 되던 나이에 영등포구 대방동 한국모방에 입사하여 2년여 근무를 하다가 의정부에 있는 신성통상(섬유회사)으로 자리를 옮겼다.

“사장님이 진주사람 이었는데, 고향이 가까운 함양사람이라고 반장을 시켜주었는데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사장 몰래 추진한 구내식당의 부식개편에 동의를 했다는 이유로 사장님으로부터 사직권유를 받았었다.”고 했다.



이종선 향우가 권해윤 안의고총동창회장과 함께 안의고동학교 박현철 교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있다.
“그 당시 40대 나이가 되고 보니, 좀 더 나은 세상을 살아야겠다는 자부심이 발동하여 1987년도에 신광유화주식회사(염색공장에 들어가는 섬유유연제, 계면활성제)를 설립하였으며, 처음에는 직원 5명으로 시작을 했는데 이제는 남양주시에 본사와 공장, 연구소 그리고 베트남에도 공장과 현지법인을 설립하여 완전 자동시스템을 갖춘 회사로 발전을 했다.”고 하였다.

“직장을 다니다가 바로 회사를 설립했으며, 회사 설립당시에는 마진이 아주 좋았으며, 머리를 쓰니까 앞이 보였고, 지금이야 성장해 놓으니까 필요한 바이어들이 찾아오고 있다.”고 하였다. “회사에서 생산되는 물건들은 국내 및 중국에 수출을 하다가 이제는 대부분 국내 및 베트남에만 수출을 하고 있다.”고 하였으며, “제46회(2009년) 무역의 날에 백만불수출탑도 받았다.”고 하였다.

“2006년 4월에 베트남 호치민으로 진출을 했는데, 그 당시에 남들은 베트남에 관심도 없었고, 모두가 중국으로 진출을 하고 있었지만, 어린 시절에‘무찌르자 오랑캐’노래를 생각하며, 웬일인지 중국이 싫었다.”고 하였다.

“모두가 중국 쪽으로 진출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는 베트남으로 진출하겠다는 확고한 결심으로 베트남 호치민에‘신광비나’를 설립 했는데, 그 당시의 결심이 정말 잘 했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고 하였다.



안의고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이종선 향우
“현재는 장남이 베트남회사를 운영하고 있는데, 직원으로 한국인 4명, 현지인 30명을 두고 있고, 전문경영인까지 두고 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IMF등의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근면 성실한 자세로 주위로부터 인정을 받게 되었고, 사업에 대한 열정과 새로운 것을 보고 연구하는 자세, 미래를 내다보는 날카로운 안목 등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올 해로서 창사32주년을 맞게 되었으며, 계면활성제 제조 분야에서 글로벌기업으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였다.”고 하였다.

“중국으로 진출했던 사람들은 지금 모두가 철수를 했지만, 우리 회사는 계속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베트남에 처음 진출했을 때는 아주 불모지였기 때문에 애로사항도 많았고, 고생도 많이 했지만, 이제는 고생한 보람으로 베트남에서 바로 직거래 하고 있으며, 베트남의 회사가 발전을 하자, 한국회사도 크게 성장을 하였다.”고 하였다.

이종선 회장은 요즘, “월요일 회의 시 마다‘새로운 변화로 혁신하여 미래를 준비하자!’고 다짐하고 있다.”고 했다.



이종선 회장은“우리 함께하면 된다”사훈아래 경영 방침으로‘고강도 구조조정으로 미래에 투자한다.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며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 자신감을 존중하고 개성과 창의력을 발휘하여 원가절감. 즐거운 만남 속에 왕성한 영업 활동. 서로를 존중하며 신뢰하고 원칙을 존중한다. 이며, 또한, 직원들의 텐(10) 법칙이 회사에 있었는데, 1.목표를 세워 왕성하게 일하라. 2.나를 이해해야 외롭지 않다. 3.늙어 욕심내면 추해진다. 4.변화에 과감히 대처하라. 5.대단한 사람으로 생각지 말라. 6.돌아갈 상황이면 돌아가자. 7.생각이 다르다고 화내지 말라. 8.적을 두지 말고 남의 일을 기뻐하라. 9.미지근하게 살지 말고 화끈하게 살자. 10.사람이 소중함을 알라는 글귀가 회사의 여러 곳에 걸려 있었다.



“금년 1월부터 새로운 캐치프레이를 걸고, 1월부터 6월까지는 9시부터 회사를 돌면서 제가‘우리 함께’하면, 직원들은 ‘하면 된다.’를 구호 하였으며, 7월부터는‘나’부터 하면, 직원들은‘바꾸자’를 구호를 하고 있는데, 효과가 아주 좋다.”고 하였다.

“지난 4월부터 매월 우수회원으로 뽑힌 사원이 직접 우수사원을 뽑아서 특별휴가를 보내주고 있는데, 직원들의 복지차원에서 금년4월에 캠핑카를 한 대 구입을 했으며, 직원들의 특별휴가를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고 오라고 배려해 주고 있고, 직원들이 금요일 월차를 내어 2박 3일간 쓰도록 하고 있는데, 아주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하였다.



“우리 회사는 주 5일 근무를 한지가 굉장히 오래 되었는데, 다른 회사는 생각도 하지 못할 시기에 우리는 주 5일 근무를 했다.”고 하였으며, “아마 업계에서 제일 먼저 실시를 했을 꺼다.”라고 했다. “그리고 우리 회사 직원들의 정년은 회사원 본인들이 65 세로 하자고 정했는데 그대로 실천하고 있다.”고 하였다.

이종선 향우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투철한 국가관과 헌신적인 사회 참여로 한국 경제의 전환기에 혁신적인 산업발전을 이룩하는데 공헌하는 등 우리 경제의 선진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탁월한 기업경영 능력을 발휘하여 기업을 성장시키고, 이익을 창출하여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실천하고자 평생을 진력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보였다.



“배려는 부모님의 DNA를 담지 않으면 못한다.”고 하였으며, “아마 저는 선친의 DNA를 닮은 것 같다.”고 하였다. “지금까지 회사를 운영해 오면서나 혼자 배부르면 안 된다는 신조로 회사를 운영해 왔다.”고 했다.

“내가 사업을 시작해서 올 해로서 32년이 되었는데, 자랑을 하고 싶은 것은 사업시작부터 지금까지 적자를 한 번도 보지 않고서 회사를 운영해 왔다.”고 하였고, “특별한 노하우가 있는 것도 아닌데. 우리 회사는 앞을 내다보는 안목이 있었던 것 같으며, 오늘 아침에도 우리 회사가 일본과 라이센스를 맺고 있는 품목이 있는데, 지금부터 물건을 많이 비축해서 미래를 준비하기로 했다.”고 하였다.

“수입해서 쓰는 품목이 일본제품이 1품목 이고, 나머지는 독일과 중국 글로벌 기업에서 수입해 오고 있는데, 국산으로 대체가 어려우니까 미리 확보해 놓으면 자연스럽게 시장이 확대 될 수가 있을 것이다.”고 하였다.

이종선 향우의“큰손자는 영국 맨쳐스터대학교 2학년을 다니다가 카츄샤에서 군복무중이고, 둘째는 캘리포니아 버클리공대 화공과에 재학 중이며, 외손녀도 호두 퀸즐랜드대학에서 장학금을 받고 수학중이어서 할아버지의 힘을 들어주어 기쁨을 주고 있고, 외손자도 올해 홍익대에 입학하여 자기들 몫을 다해 주고 있어 삶의 보람을 크게 느끼면서 손주들이 사회에 진출해서 나라의 큰 일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기도를 매일 하고 있다.”고 하였다.

이종선 향우가 모교인 안의고등학교에 1914년도부터 2019년 올해로 6년째 매년 1천만 원씩 총 6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입학식과 졸업식에 부인과 함께 참석하여 후배들을 격려하는 강의도 해 주었다. 이종선 향우는“안의고등학교가 조그마한 면단위 소도시의 학교로서 폐교의 위기를 극복하고 빛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학생들을 유치해서 그 들의 꿈과 희망을 크게 갖도록 하여 서울대를 비롯한 희망하는 상급학교에 진학을 함으로서 함양사회의 인문계 고등학교로 그 명맥을 이어가도록 해야겠다는 소박한 생각에서 모교가 영원히 존속하기 위해 중학교를 졸업한 우수학생을 스카우트하는 데 사용하도록 그 목적이 특정되어 있는 장학금을 전달하기 시작했다.”고 하였다.



“안의고등학교 교장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인성교육을 잘 시켜주고 있어서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고 하였으며, “안의고등학교 학생이 서울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저의 제일 큰 소망이다.”라고 하였다.

이종선 향우는, “안의고등학교 총동창회 정기총회 행사에 참석했을 당시에 의전행사에서 행사진행이 늦어져 애국가를 생략하는 모습을 보고서 이렇게 행사를 계속한다면 다시는 행사에 참석을 하지 않겠다는 으름장을 놓았던 일도 있었다.”고 하였으며, “그래서 요즘 부인 정외순 여사께서 오카리나를 배우고 있는데, 앞으로 안의고 동문회 행사에 함께 참석해서 애국가와 안의고 교가를 연주해 달라고 부탁을 했다고 하면서 건강이 허락하는 한 이 장학사업은 계속할 것이고, 자녀들께 유언으로 남겨서 사후에도 지속되도록 할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종선 향우와 같은 사람이 몇 분만 더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 까 하는 바램이 간절하였다.

이종선 향우가 운영하는 회사가 날로 번창하여 세계의 기업으로 우뚝 서기를 기대가 되고 있다.

박강래 서울지사장(hy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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