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문화】 서하 선비문화탐방로 걷기 체험행사 거행
노성섭 기자 /  입력 : 2020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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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지난해 행사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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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하 선비문화탐방로 걷기 체험행사 거행
선비문화탐방로 운영위원회(위원장 전현익)와 한국농어촌공사 거창·함양지사(지사장 강창기)는 서하면 봉전마을 다볕학교 일원에서 오는 11월 21일(토) 선비문화탐방로 걷기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비문화탐방로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걷기체험행사는 농월정에서 거연정까지 이르는 ‘선비문화탐방로(6km)’를 걷는 체험 행사다.
선비문화탐방로는 영남 선비들이 한양 과거시험장으로 향하는 영·호남의 길목인 육십령 고개를 넘기 위해 지나야 했던 옛길을 재현한 것이다.
이날 한국농어촌공사 거창·함양지사에서 나눠준 봉투에 탐방로 주변 쓰레기를 주워 탐방로 정화활동에 참여한 체험객들에게는 소정의 마을특산물을 기념품으로 전달 할 예정이다.
출발지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만든 주먹밥과,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며 탐방로 완주자에게는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제공 한다.
종착지인 다볕학교에서는 체험객들을 위한 전통놀이, 만들기 체험행사, 어린이 인성교육이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 될 예정이며 봉전마을의 명소인 ‘아름지기’ 한옥 탐방과 ‘서산서원’ 방문, ‘삼강동 바위’ 보기 등 역사성 깊은 체험도 준비 하고 있다.
강창기 농어촌공사 지사장은“2020년 선비문화탐방로 걷기 체험행사를 알차게 준비하였으며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해주고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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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섭 기자 / 입력 : 2020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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