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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의 골든타임을 잡아라!

태풍 ‘미탁’ 이후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우려로, 차단방역 벨트 재가동
육․해․공 제독차량 추가 동원, 양돈농가 방역조치 철저 이행으로 방역에 총력

인터넷함양신문 / 1551woo@hanmail.net입력 : 2019년 10월 04일

하동군 양돈농가 진입로 생석회도포
경상남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의 골든타임을 잡아라!

태풍 ‘미탁’ 이후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우려로, 차단방역 벨트 재가동
육․해․공 제독차량 추가 동원, 양돈농가 방역조치 철저 이행으로 방역에 총력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산됨에 따라 10월 3일부터 4일(금)까지 도내 양돈농가 밀집사육지, 야생멧돼지 관련 소하천 및 소규모 사육농가 등을 대상으로 일제소독을 실시한다.

도에서는 제18호 태풍 ‘미탁’ 통과 이후를 차단방역의 ‘골든타임’이라 보고, 경상남도동물위생시험소와 시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소독차량, 광역방제기 및 축협 공동방제단(86개반) 소독차량과 함게 도내 육군,해군,공군 등 군이 보유하고 있는 제독차량 5대까지 추가 투입한다.  



공군제3훈련 비행단 제독차량 사천소독
이는 지난 9월 16일 경기 파주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리 발생한 이후, 최근까지도 확산되고 있어 사전 예방을 위한 집중소독 조치이다. 

도는 타 지역으로부터 도내 유입 원천차단을 위하여 돼지(생축)와 생산물(분뇨, 사료) 반입․반출 금지 조치를 강화해왔으며, 타 지역으로부터 유입되는 축산차량의 소독을 위해 거점소독시설 20개소, 통제초소 27개소, 농장초소 11개소 등 총 58개소의 방역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돼지 사육농가에서는 △야생 멧돼지 차단 울타리 설치와 문단속 철저, △ 축사 내․외부 일제소독, △농장 출입통제 등의 농가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고, 사육 가축의 임상관찰을 매일 실시해 의심증상이 발생 시 신속히 방역기관에 신고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합천축협 공동방제단 소독사진
이정곤 경상남도 농정국장은 “경기 파주에 지속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는 등 경계를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며, “행정, 축산단체(농가) 및 관계기관의 긴밀하고 적극적인 협조체제로 ‘빈틈없는 가축질병 차단벨트’를 구축하여, 악성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이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16일 경기도 파주시 양돈농가에서 최초 발생 이후 현재까지 연천, 김포, 인천 강화를 포함해 2개 시도 4개 시군에서 13건이 발생했다.(2019. 10. 4.일 08시 기준)

인터넷함양신문 / 1551woo@hanmail.net입력 : 2019년 10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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