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최대 명절 한가위 추석 차례상 차리는 법
인터넷함양신문 / 1551woo@hanmail.net 입력 : 2018년 09월 23일
한가위 추석 차례상 차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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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족최대명절 한가위 매년 준비하지만 항상 헷갈리는 차례상 어떻게 하면 헷갈리지 않고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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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석 차례상 차리는 법
1) 5열 7월칙
차례상은 명절에 지내는 상이라 일반적인 제사상하고 다른데요.
평소 제사상에 올리지 않는 명절 음식이 올라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차례상과 제사상은 총 5열로 놓게 되는데요.
열마다 홀수로 놓는 것이 원칙입니다.
병풍이나 신위와 가까운 쪽이 1열이며
제사를 모시는 장손인 제주가 선쪽과 가까운 쪽은 5열입니다.
2) 차례상 1열 - 시접거중
1열에는 제사상에 수저를 담아 놓는 놋그릇인 시접을 가장 가운데에 놓습니다.
그 옆에 술잔인 잔대와 송편을 놓습니다.
3) 2열 어동육서, 동두서미
2열에는 고기류와 생선류, 두부나 채소류 적과 같은 순서로 놓고
생선은 동쪽, 고기는 서쪽에 놓습니다.
생선 머리는 동쪽으로 놓고 꼬리는 서쪽으로 배치합니다.
4) 3열 어동육서
3열에는 탕 종류를 놓는데요.
2열과 마찬가지로 어동육서의 원칙을 따릅니다.
육탕, 소탕, 어탕으로 놓고 탕의 개수는 1,3,5 홀수로 놓습니다.
5) 4열 좌포우혜
좌측 첫번째에는 포를 올리는데요.
북어, 고기, 오징어, 문어 중 한가지 말린 포를 놓습니다.
이러 삼색나물과, 청강(간장), 침채(흰나박김치), 식혜를 놓아요.
6) 5열 조율이시, 홍동백서
마지막 열에는 과일을 올리는데요.
붉은 과일은 동쪽, 흰색과일은 서쪽에 올리는 홍동백서에 따라 왼쪽부터 대추와 밤, 배, 곶감 순으로 놓습니다.
과일 옆으로는 한과, 약과 등을 올리고 차례상 앞에 향로와 향합, 모삿그릇, 강신잔, 제주 퇴줏그릇을 준비하면 차례상 차리기가 끝납니다.
2. 차례상 준비 시 유의사항
차례상을 준비할 때는 다음 유의사항을 꼭! 기억해주세요.
1) 모든 음식은 홀수 기본배치한다
2) 귀신을 쫒는 힘이 있다고 믿는 복숭아는 올리지 않는다.
3) 고춧가루와 마늘 등은 양념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4) 치자가 들어있는 삼치, 꽁치, 갈치 등의 생선은 올리지 않는다
차례상 차리기는 집안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출처] 추석 차례상 차리는 법|작성자 온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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