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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 운명 ‘우리는 부부라 텔레파시가 통하는 우리는 한 팀’

함양군, 다문화부부 10명 대상 부부역할 주제 집단상담프로그램 진행
인터넷함양신문 / 1551woo@hanmail.net입력 : 2019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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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 운명 ‘우리는 부부라 텔레파시가 통하는 우리는 한 팀’

함양군, 다문화부부 10명 대상 부부역할 주제 집단상담프로그램 진행

함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윤호)는 지난 14일 다문화부부 10명을 대상으로 부부역할 주제로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프로그램 대상은 3년차 미만의 다문화부부로 아내인 결혼이민자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적응하는 시기이고, 남편은 국제결혼 후 언어와 문화가 다른 아내와의 결혼생활에 적응하는 시기이다.



1회기는 아내와 남편그룹으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아내그룹은 애칭 짓기, 결혼생활 행복 점수, 남편에게 바라는 3가지 희망사항 그리기로 진행했고, 남편그룹은 아내와의 첫 만남 느낌, 아내와 주로 하는 말, 아내의 강점 찾기로 진행하면서 남편의 역할에 대해 초점을 두었다.

2회기는 텔레파시 게임, 역할 바꾸기로 서로의 마음 알아가기, 마음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나 전달법을 연습하는 시간을 부부가 함께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의식의 단순 교육보다는 소그룹 활동으로 직접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통해 부부간 소통의 기회를 늘렸다. 프로그램 강사인 김귀주, 이윤경 강사는 1회기는 아내그룹과 남편그룹으로 나눠 진행했고, 2회기는 부부 대상으로 참가부부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참가자인 1년차 다문화부부인 베트남 출신 응웬씨는 “올해 2월에 한국에 와서 한국말을 잘 하지 못해서 힘들었는데 센터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려줘서 도움이 많이 되었고, 오늘 남편과 함께 해서 좋았다”고 서툰 한국어로 소감을 말했고, 남편은 “오늘 아내와 함께 하면서 행복한 부부가 되기 위한 남편의 역할을 생각하게 되었고, 내년 4월 쌍둥이가 태어나면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 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의 가족생활주기 단계별로 가족관계 향상 및 건강성을 증진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겠다” 고 전했다.















인터넷함양신문 / 1551woo@hanmail.net입력 : 2019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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