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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보다 잿밥에만 관심둬서야

적패청산은 아래로부터, 내부로부터 솔선수범이 우선이어야 한다
인터넷함양신문 / 1551woo@hanmail.net입력 : 2017년 06월 05일
                  悟岩 박재용  ㈜금보산업 대표이사
염불보다 잿밥에만 관심둬서야

적패청산은 아래로부터, 내부로부터 솔선수범이 우선이어야 한다

촛불, 탄핵정국을 극복하고 문재인 정부가 새로운 대한민국을 표방하고,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그 어느시대, 어느때보다도 민주화, 반부패, 균형성장, 평등사회를 위한 국민적인 기대와 호응이 열화와 같이 전국적으로 쓰나미처럼 번지고 있는 작금이다.

그런데 보라, 협동조합장 선거를 필두로 지방의원 선거에 대비하는 선량들의 발빠른 행보를 보면 그야말로 눈 뜨고는 볼 수 없는 그 옛날일들이 떠오르고, 어둠의 먹구름이 또다시 청명한 함양 하늘을 덮을까 걱정스럽다.

자기의 능력이나 지역민에 대한 애착 냉철하고 고품위적인 정치나 운영에 대한 소신등이 풍부해서 그야말로 지역을 진실로 발전시키고, 지역민을 내몸같이 생각하며 봉사자로서의 길을 충분히 수행할 각오로 임하고 있는지, 우리모두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볼때가 되었으며, 이제 정말 모두가 성찰하고, 정신 차려야 할때인 것 같다.

이제는 진보적인 새로운 정부에 부합(符合) 한 선거 풍토도 바꿔야한다.
조합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위해 조합원들과 소통하고, 전문가로서 자질을 계양해야 하며, 협동조합들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위해서는 보다 전문적인 식견과 소양을 두루갖춘 정직한 지도자가 나서야 한다.

지방의회도 마찬가지이다. 시간과 경비를 아끼고 한껏 몸을 낮추고 정책입안에 초(秒)를 다투고 주민들의 숙원사업에 매진하는 청렴한 리더십을 갖춘 지도자가 필요하다. 다음선거에 표를 의식한 일체의 행동은 절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스스로의 권위와 권능을 소탈하고 깨끗한 의정활동으로 복원 하여야 한다.

또한, 사회단체들도 각자의 포지션(position)에서 지역과 지역민을 온전하게 지켜내기위한 관찰자로써의 역할을 다해야 겠다.

어떤가? 이제 새로운 시야와 파격적인 정신개조로 밝고 명량하고 활기찬 새함양을 건설해 보지 않겠는가? 지금까지의 고리타분한 마음을 수백년 유유히 흐르는 위천수의 맑은 물에 싹 비워야 할때가 온 것 같은 것은 나 혼자만의 생각일까...

인터넷함양신문 / 1551woo@hanmail.net입력 : 2017년 06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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