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난…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로 최저금리 이자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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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가 6월 15일 코픽스(COFIX) 금리를 공시했다. 잔액 코픽스 금리는 전달 대비 0.03% 포인트 상승하여 1.83%로 공시되었고 신규 코픽스 또한 동일 포인트 상승으로 1.82%를 기록했다. 코픽스 금리는 지난 해 기준금리 인상과 미국의 연이은 기준금리 인상의 영향을 받아 9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작년 8월 2일 정부에서 발표한 ‘8.2 부동산 정책’으로 인해 금리조건 뿐 아니라 각 지역 별 가계자금의 대출 한도 또한 규제를 받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서울 전지역, 세종특별자치시를 비롯하여 경기 과천, 성남 분당구, 대구 수성구 등의 지역은 아파트 주택 시세 대비 40%, 경기 성남 (분당 외 지역), 하남, 광명, 고양, 남양주, 화성 동탄 2신도시 부산 해운대구, 연제구, 수영구, 부산진구, 남구, 동래구, 기장군 지역은 시세 대비 60%의 자금을 대출 받을 수 있다.
부동산 규제 정책 시행 전 지역에 관계없이 아파트 주택 시세 대비 70%의 자금을 운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저해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들리고 있다.
실시간 아파트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 뱅크굿 (http://bankgood.co.kr, 1600-3907)의 관계자는 코픽스, 코리보, 국고채 등 기준금리 상승에 대출금리도 동반 상승하고, 하반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계획이 예상됨에 따라 일반 소비자들의 부채감당금액이 더욱 증가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대출받는 대상에게 적용되는 신 DTI(총부채상환비율), DSR(총체적상환능력비율) 등의 새로운 대출규제가 도입됨에 따라 대출심사가 이전보다 까다로워지고 있어 신규주택 장만 시에 금융기관 별 조건을 비교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답했다.
0.1%의 금리 차이로 대출금액 1억 기준 연간 약 150만원의 이자 차익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 금리비교 사이트 관계자들은 대출 전 금융기관 별 금리비교가 필수사항이라 설명한다. 상담 시에 별도의 수수료 없이 무료로 상담이 제공되는 사항 또한 일반 소비자들의 이목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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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년 0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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