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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재경 함양읍 향우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 개최

제12대 한남식 회장과 향우인 모두가 일치단결하여 애향심을 다짐하였다!
인터넷함양신문 / 1551woo@hanmail.net입력 : 2016년 12월 01일
2016년도 재경 함양읍 향우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 개최
제12대 한남식 회장과 향우인 모두가 일치단결하여 애향심을 다짐하였다! 
↑↑ 한남식 재경함양읍향우회 회장
ⓒ 인터넷함양신문

재경 함양읍 향우회(회장 한남식) 정기총회가 지난 11월 27일(일) 낮 11시 30분 강남구 청담동 호텔프리마 3층 그랜드홀에서 많은 내빈들과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 축하 시루떡 절단식을 가지는 행사 내빈들과 향우회 임원들
ⓒ 인터넷함양신문

이홍구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먼저 재경 함양읍 향우회기 및 재경 함양읍 산악회기(회장 김무용)가 입장한 후, 김옥자 고문단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되었다.
김옥자 고문단장이 개회를 선언하고...
ⓒ 인터넷함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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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홍구 사무국장의 경과보고와 결산보고, 김한곤·노임숙 감사의 감사보고가 있은 후, 한남식 회장이 본회 발전에 남다른 애향심을 발휘한 노명환 전임회장에게 감사패와 행운의 열쇠를, 이석기 운영위원, 임왕호 사무차장, 이덕근 총무, 노명숙 여성위원에게 공로장과 선물을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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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식 회장은, “행사를 빛내주기 위해 서극성 전 재경 함양군 향우회 제8대 회장, 하상택 재경 함양군 향우 경로회장과 회원 다수, 최인석 재경 함양군 산악회 초대회장, 이상준 호텔프리마 대표이사, 박장호 전 재경 함양군 축구동우회장, 이영신 재경 함양중학교 총동창회(33대) 회장과 강선문(12월 13일 총회 개최) 34대 차기 회장, 김무용 재경 함양읍 산악회장, 김영복(마천)·권형수(백전) ․ 강성기(병곡) ․ 서경성(서상) ․ 최종택(서하) ․ 류재창(안의)·조광현(지곡)·노시동(유림)·이외상(수동) 각 면 향우회장과 강유복(서상)·최정윤(마천) ․ 박정희(수동) 직전 향우회장, 신동진(공인회계사) 차기 백전면 향우회장, 그리고 본회 조용국 자문위원장, 유왕 ․ 임채구·김옥자 ․ 박종팔 ․ 박강래 고문 및 임원진, 밤잠을 설치며 고향 소식과 고향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음식을 가득 실고서 하성수 함양읍장, 강명구 이장단 협의회 회장과 각 마을 이장 다수, 최중곤 주민자치위원회 고문, 박상대 함양농업협동조합장과 각 단체장 등 40여명의 귀한 내빈들이 참석해 주었다.”고 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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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평소 존경하옵는 정극섭 초대회장님을 비롯한 향우님들과 내외귀빈님들, 그리고 재경 함양읍 향우회 정기총회를 빛내주기 위해서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특히 천리 길을 마다않고 이른 새벽에 출발해서 참석해 주신 하성수 읍장님을 비롯한 고향의 귀한 내빈님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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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지난해 이때쯤에 본회 회장을 맡은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정기총회를 갖게 되었으며, 나름대로 최선을 다 한다고 하고 있지만 특별히 이루어 놓은 것도 없이 벌써 1년이란 세월이 훌쩍 지났다.”고 하였다. “제가 향우회 회장을 맡으면서부터 고향 함양이 특별한 의미로 다가왔고, 태어나고 자란 뿌리를 다시 생각하게 하였으며, 그동안 잊고 살았던 고향의 친구들과 선후배님들을 각 읍·면 향우회와 동창회를 통해서 더욱 돈독해지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강선문 차기 재경함양중학교 총동창회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 인터넷함양신문

“이런 아름다운 전통을 만들어 주신 초대 정극섭 회장님을 비롯한 역대 회장님들과 선후배향우님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다행스럽게도 고향과 향우회를 사랑하고 아끼는 역대 회장님들과 수많은 향우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아직까지는 큰 문제없이 버텨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하였다.

“이젠 교통이 전국이 일일 생활권으로 바뀌고 언제든지 3시간이면 고향을 찾을 수가 있으니 향수병이란 말은 이젠 옛말이 되어 버려서인지 요즘 젊은 사람들은 굳이 향우회를 찾는 이유가 없는 것 같으며, 향후 10년 이내에 향우회나 동창회가 없어질 거라는 이야기도 심심찮게 나오는 현실이 그냥 허언으로만 들리지 않는 것은 저만의 생각이 아닐 꺼라 생각한다.”며, “우리 재경 함양읍 향우회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이 문제에 대해서 진지하게 향우회 선후배님들께서 한마음 한뜻으로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여 해결점을 찾도록 하자.”고 하였다.

“오늘 함양에서 돼지 두 마리와 도토리묵, 막걸리를 마음껏 드실 수 있는 양으로 준비해 왔으니, 마음껏 드시고 즐거운 시간되시기 바란다.”고 하였다.
김무용 재경함양읍산악회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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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식 회장은 인사말이 끝 난 후, 김무용 재경 함양읍 산악회장과 강선문 차기 재경 함양중학교 총동창회장을 단상으로 나오게 한 후, “본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두 분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하면서 큰 박수를 부탁하자, 우레 같은 박수로 환호해 주었다.

이어 정극섭 명예회장은 격려사에서, “향우회를 통해서 만남은 세상의 어느 모임보다도 인간애가 넘치는 따뜻한 모임이라 생각하며, 객지생활을 하면서 서로 의지하고, 화합해 나감으로써 삶의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하였다. “오늘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향우님들의 향수를 달래줄 뜻 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본회는 1992년도에 최초로 결성이 되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으며, 제가 초대회장으로 추대되어 남달리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패기 넘치게 본회 활성화를 위해서 동분서주했던 생각이 문득 머리에 스치는데, 초창기 발족 당시에 재경 함양읍 향우회는 함양군의 얼굴이니 모범이 되어야 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뛰었으며, 뛰는 모습을 격려해 주고 용기를 북돋아 주셨던 선배님들의 얼굴이 보이지가 않으니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게 한다.”고하였다.

“또한 발전을 거듭하던 본 향우회가 한때 유명무실해지고 있을 당시에는 마음이 매우 아팠었는데, 이젠 함양인의 정신이 살아 있는 향우회로 거듭 발전해 가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가 좋다.”고 하였다. “향우님들 모두가 십시일반으로 힘을 모아 재경 함양읍 향우회의 저력을 보여 주도록 하자.”고 하였고, “이제 딱 한 달 밖에 남지 않은 병신년을 잘 마무리 하시고, 희망차게 떠오르는 2017년 정유년(丁酉年), 닭띠 해를 힘차게 맞이하시기 바란다.”고 하였다.
조용국 자문의원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 인터넷함양신문

조용국 자문위원장은“고향을 떠나와 생활을 하고 있는 우리들은, 고향이 있기에 정신적인 위안이 되고 있으며, 고향은 객지생활을 하고 있는 우리들에게는 산소와 같은 것이라 생각하면서 살아가자.”고 하였으며, “내년에도 더욱 성대한 자리가 되도록 향우님들 모두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하였다.
고향에서 상경한 하성수 함양읍장이 축사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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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수 함양읍장은 축사에서,“2016년 재경 함양읍 정기총회를 갖게 됨을 축하드리고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바라며, 그동안 고향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성원해 주시면서 읍 행정에 지대한 관심으로 지도편달 해 주신데 대해 읍민과 함께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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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가 시작되면서 군민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함양건설을 위해 군에서는 많은 시책을 펼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군민소득 3만 불 시대를 열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으며, 지난해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한옥으로 완공을 했고, 읍으로 진입하는 4차선 도로 마무리와 농업기술센터 준공을 11월 18일에 하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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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림공원 연결 진입도로 공사와 곤충생태관, 남산마을까지 소하천 정비 사업을 추가로 실시하고 있다.”고 하였다. “또 한때는 함양군의 인구가 13만 여명이 살고 있었지만 현재는 4만 여명의 수준에 있는 우리 함양군의 인구를 늘리기 위해 조성된 함양읍 조동지구 신규마을이 분양 완료되었고, 귀농, 귀촌, 정책 등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인구 늘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향우님들께서도 함양군 인구 늘리기 정책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고, 단합된 힘으로 본회가 계속 번창하시기 바라며, 향우님들의 고향 함양읍이 변화와 성장을 거듭할 수 있도록 깊은 관심과 협조를 해 주시기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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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축하 내빈들의 본회 발전을 기원하는 시루떡 절단식과 본회 발전을 기원하는 건배제의가 있은 후, 1부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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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집행부에서 마련한 음식과 고향 함양에서 고향의 향수를 가득 담아 공수한 함양막걸리(함양양조장)와 도토리묵, 흑돼지고기 등 푸짐하게 마련된 음식들을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2부 장기자랑에서는 노기호 향우의 사회로 신바람 나는 여흥을 즐겼다.

박강래 서울지사장
hy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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