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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재경 함양군 산악회 제211차 산행 및 제17차 정기총회 개최

화기애애한 산행으로 건강을 다지고, 질서 있는 안전산행으로 모범산악회가 되자고 다짐하다.
인터넷함양신문 / 1551woo@hanmail.net입력 : 2016년 12월 07일
2016년 재경 함양군 산악회 제211차 산행 및 제17차 정기총회 개최
화기애애한 산행으로 건강을 다지고, 질서 있는 안전산행으로 모범산악회가 되자고 다짐하다.
재경함양군 산악회 임원과 내빈들이 축하 기념 시루떡 절단식을 갖고있다.
ⓒ 인터넷함양신문

지난 12월 4일(일요일) 재경 함양군 산악회에서는 제211차 산행 및 제17차 정기총회 행사가 있었다.
오전 10시경 함양군 산악회 회원들이 전철 도봉역 2번 출구(남부역 광장) 앞을 기점으로 출발하여 꼬리를 물며 산행을 시작하였는데, 12월 날씨치고는 아주 등산하기 좋은 날씨였기에 참석자들은 신바람 나는 기분으로 예정등산로인‘도봉역→도봉능선→안부→방학능선→철탑→원통사 갈림길’을 거쳐 3시간여의 산행을 마친 회원들이 우이동 월벽타운 행사장으로 하산하여 오후 1시경 모두가 도착하였다.
행사의 막이 오르는 국민의례를 하고
ⓒ 인터넷함양신문

이날 행사는 이석기 총무의 사회로 진행되었는데, 김영록 등반대장의 본 산악회기 입장이 있은 후, 조용국 명예회장의‘2016년 재경 함양군 산악회 제17차 정기총회 행사’를 알리는 개회선언으로 행사의 막이 올랐다.

먼저 국민의례와 순국선열 및 작고한 산악인에 대한 묵념에 이어, 산악인의 선서가 행사장에 울려 퍼졌으며, 배성규 회장은 “본회 최인석 초대회장, 전성률(5대)·김창수(6대)·박종백(7대)·조용국(8대) 회장, 그리고 이종원 전 군향우회 감사, 이재덕·김한곤 본회 감사, 도승균·정규도·박연호·유왕·임채구·윤위수 고문을 비롯한 많은 고문님들이 행사를 빛내주기 위해 참석하였다.”고 축하 내빈들을 한 분 한분 소개하였다.
배성규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인터넷함양신문

이어 김용배 총괄등반대장의 1년 동안 산행에 관한 경과보고, 이석기 총무의 결산보고, 김한곤 감사의 감사보고가 있었다.

베성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12월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기라서 모두가 바쁘실 텐데도 불구하시고 많은 내빈님들과 산악회원님들이 참석해 주어 정말 고맙고, 저와 함께 매월 산행을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하였다.

“오늘은 지난 1년을 뒤돌아보고 우리들의 결속력을 바탕으로 희망찬 새해를 열어 가자.”고 하였으며, “많은 회원님들의 덕분으로 올 한해도 무사히 안전산행을 할 수 있었다.”고 하였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재경 함양읍 산악회와 재경 마천면 산악회는 매월 실시한 등반에 참여율이 매우 좋았지만, 다른 면의 산악회원님들은 참여도가 저조했다.”고 하였으며, “내년도에는 더 많은 회원님들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본회 회원님들은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끈끈한 결속력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이끌어주며 앞으로도 더욱 멋진 발돋움을 할 것이라 믿으며, 올 한 해 동안 김용배 총괄대장님을 비롯한 이석기·서원숙·양춘녀 총무님, 김영록·박한수 대장님, 그리고 여러 부회장님과 산행에 많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다.

“한해의 마지막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 생각하며, 얼마 남지 않은 올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2017년 새해에는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들 꼭 소원성취하시고 회원님들의 가정에도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린다.”고 하였다.
최인석 본회 초대회장
ⓒ 인터넷함양신문

최인석 본회 초대회장은 격려사에서,“본인이 본회를 창립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7년이란 세월이 지났으며, 211번째 산행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한 번도 중단 없이 산행을 했다는 것은 매우 놀라운 사실이며, 감회가 새롭게 느껴진다.”고 하였다.

“그동안 매월 빠짐없이 산행을 하면서 회원님들께서는 고향 분들과 더욱 친목을 도모하며 상부상조하는 관계가 되었고, 각자의 건강을 다지면서 마음을 수양할 수 있어서 좋았지만, 본회를 이끌어 가고 있는 회장과 집행부는 많은 노력을 하면서도 심적인 부담을 겪고 있을 것이다.”고 하였다.

“그 고마움에 회답하는 것은 회원 모두가 매월 실시하는 산행에 많이 참여해 주는 것이 임원진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매월 실시하는 산행에 적극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하였다.”고 하였고, “임원진들에게 고맙다는 큰 박수를 부탁한다.”고 하자, 우레 같은 박수로 환호해 주었다.

“본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눈부시게 발전을 하고 있으며, 회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상부상조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본회를 잘 창단했다는 생각이 뿌듯함을 느낀다.”고 하였으며, “산악회 회원님 모두가 얼마 남지 않은 병신년(丙申年)을 잘 마무리하시고, 정유년(丁酉年)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가정에 축복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하였다.
본회역대회장들... 왼쪽부터 최인석, 전석률, 배성규, 김창수, 박종백, 조용국
ⓒ 인터넷함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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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인원 착석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 인터넷함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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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배성규 회장이 본회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한 조용국 명예회장 에게 감사패를 수여하였고, 각 읍·면 산악회원들이 1년 동안 본회 산행 행사에 가장 많이 참석한 산악회를 대상으로 수상하였는데, 함양읍 산악회가 1위(205명), 2위는 마천면 산악회(179명), 3위는 유림면(93명) 산악회가 영예를 안았다.
ⓒ 인터넷함양신문

또한, 1년 동안 산행에서 개근을 한 김종원(읍)·김창옥(지곡)·배도윤(유림)·선종수(읍)·임채구(읍)·한용택(병곡) 회원에게 개근상장 및 상품권을 전달하였다. 특히,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대부분은 1년 동안 개근을 했지만 개근상 받는 것을 사양하였다.
ⓒ 인터넷함양신문

이어 참석 내빈들이 축하 시루떡을 자른 후, 전성률 5대 회장이 본회 발전을 기원하는 건배를 제의하였다.

공식행사가 끝난 후, 준비한 음식과 술잔을 서로 주고받으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회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재경 함양군 산악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
ⓒ 인터넷함양신문

박강래서울지사장
hy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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